서대문구가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 및 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한다.
구는 2014년 1월 남북가좌 4개 동에서 시범 시작해 2015년 4월에는 관내 전 지역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했다.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해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위기·빈곤·방치·학대아동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서대문구 드림스타트는 찾아오는 복지보다 찾아가는 복지로, 사후적 조치보다는 사전적·예방적 차원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아동의 위기상황과 문제에 대한 조기발견과 개입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과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에 대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필요한 아동가구와 관내 초등학교· 보건소· 동 주민센터· 협력기관에 우편물을 발송했다.
또 후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세대를 우선으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초기상담을 실시한다.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가족이 다수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복합적인 욕구대상자 중심으로 서비스 지원 체계를 전환해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와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개입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및 가족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대문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아동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