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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 은평 ․ 마포구 합동 감찰로 공직비리 막는다

감찰활동 인력지원, 자체감사와 민원해소 위한 정보 공유

서대문 ․ 은평 ․ 마포구 지난 6일 감사업무 행정협약 체결

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가 3구 합동으로 3개조 9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12일부터 연중 순회 감찰활동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실천을 위해 지난 6일 은평구․마포구와 함께정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과 건전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 치구의 경계를 넘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문화 조, 상호 공동발전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행정협약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자체 감사와 민원 해소를 위한 각종 정보들을 교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3개 자치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시책을 상호 공유하고 효율적인 자체 감사활동을 위한 정보교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 인력지원과 협력, 청렴시책 우수사례 등 관련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중점 감찰 내용은 금품 향응 수수, 근무 중 음주나 이미용업소, 게임장 출입, 기타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사항 등으로 비리 예방에 역점을 두고 이뤄지며, 비위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해당 공무원을 엄중 처벌한다.

이번에 추진된 세 자치구 간 행정협약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0조’의 ‘감사활동 협조’ 내용을 근거로 이뤄졌다.

최근 김영란법 제정 움직임과 서울시의 ‘공익과 사익 간 이해충돌 방지제도 강화’ 등과 함께 ‘은평구 등 3개 자치구 합동 감찰’이 청렴 공직문화에 대한 기대를 높일 전망이며 아울러 자치구 간 ‘협업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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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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