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칼럼

성령이 주관하시는 사랑의 공동체

이사야 50:4-10

인간은 사랑을 나눌 때 행복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쉽게 메마르고 왜곡이 됩니다. 성경은 이 사랑을 성령님이 부어주신다고 말합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마치 원자력 발전소에 연결된 전력선처럼, 성령 하나님은 우리 내면에 끊임없이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그 성령님은 우리 가정과 교회를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어 가십니다. 성령은 어떻게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실까요?

1. 성령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하게 만드십니다.
예수님은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깨뜨려 희생하심으로 성령님을 보내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 인격 안에 내주하십니다.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성령 하나님은 예수님이 죽으심을 통해 이루신 것을 우리로 체험하게 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죄 사함과 입양됨과 상속자 됨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즉 성령 하나님은 자신을 기쁨으로 십자가에 내려놓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누리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격하게 하십니다. 성령의 사람은 사랑의 사람입니다.

2. 성령은 회개를 통해 영혼을 새롭게 만드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회개의 영입니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성령님은 예수님을 거부한 것을 책망하십니다.(“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왜냐하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한 것은 죄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이 이루신 의를 믿지 않은 것을 책망하십니다.“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예수님은 율법에 따라 우리를 위해 속죄 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의를 다 이루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내 경험을 신뢰했던 것을 책망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예수님의 의를 믿고 안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님은 세상을 신뢰했던 것을 책망하십니다.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권력을 의지하고 맘몬을 추구했던 죄를 드러내십니다. 성령은 광야를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신뢰하게 만드십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의 보좌를 깨뜨리셨기 때문입니다.

3. 성령은 사랑의 열매로 미래를 채우십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진리는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예수님의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우리가 예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보장된 미래입니다.
사랑을 위해 택함 받은 성도님들! 성령님은 사랑의 열매를 맺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사랑방에 기다리고 계십니다. 사랑의 열매를 위해 우리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령이 주관하시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룹시다. 그래서 이 세상의 한복판에서 예수님의 그 사랑을 충만히 드러냅시다. 우리 장래에는 사랑의 열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