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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학! 학습하는 시민들’ 열어

시민들의 현재·미래·시간·권리 주제로 네 과정 마련

샘오취리·김광호·서민·황상민·정욱식·오건호 등 강의

서대문구가 사회 변화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시민역량을 높이고 평생교육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대학, 학습하는 시민들’을 연다. 이달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시민들의 현재, 미래, 시간, 권리를 주제로 네 과정이 마련됐다.
현재에 초점을 맞춘 첫 과정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에 학교를 세운 방송인 샘 오취리가 ‘572학교 이야기’ ▲EBS 다큐프라임 김광호 PD가 ‘가족의 의미’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가 ‘서민적 정치’ ▲심리학자 황상민 박사가 ‘한국인의 행복심리’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가 ‘시민의 안전’에 관해 강의한다.
‘시민들의 미래’를 전망하는 2기 과정에서는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위원장이 3회에 걸쳐 미래 사회 노동시장과 고령화를 예상하고 연금과 의료 등 복지문제에 관해 수강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시민들의 시간’을 주제로 한 3기 과정에서는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가 5회에 걸쳐 쓸모 있는 사회학, 노동과 직업, 가족의 종말, 옆집과 나, 텔레비전이란 제목으로 강의하고 현대인의 사회관계망과 존재 등에 관해 수강자들과 토론한다.
‘시민들의 권리’를 주제로 한 4기 과정은 자치와 분권의 가치, 이론, 실제를 탐구하는 ‘자치분권대학’으로 구성했다.5회 과정으로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왜 지금 자치분권인가?’ ∎김선욱 숭실대 철학과 교수가 ‘서양 정치사상사에서 배우는 자치와 분권’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 현대사 속의 지방자치’에 관해 강의한다. 또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영국과 일본의 자치분권’ ∎전은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가 ‘우리나라 주민자치의 현실과 과제’에 대해 강연한다. 네 과정마다 주 1회씩 강의가 있는데 1기와 3기 과정은 남가좌1동 주민센터 3층 강당, 2기와 4기 과정은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과정당 60명씩 모두 240명이다. 모두 무료 강의로 과정별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먼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enijeon@sdm.go.kr)이나 팩스(02-330-8624)로 보내면 된다.
이번 ‘서대문구 시민대학, 학습하는 시민들’은 사회변화를 전망하고 고민하며,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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