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학특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방학특강은 2017년 7월 26일(수)부터 8월 23일(수)까지 4주 동안 진행되며, 접수는 7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를 통해 받는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이번 방학특강 프로그램에서 가족 단위 신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의 교감을 키우고, 유·초등학생의 정서안정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방학특강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으로는 4~6세의 경우 ‘(소수정예) 엄마와 함께하는 교감 도예 수업’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혼자하는 교감 도예 수업’이 있다. 또한 ‘미술 심리 교실’도 새롭게 개설했는데, 유아반(4~5세)의 경우 엄마와 함께하며, 초등학교 저학년반의 경우 아이 혼자 수업에 참여하되, 상담은 원하는 부모님에 한해 상담이 가능하다.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동기 유발로 미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아동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토대로 환경, 건강, 심리, 지도 등에 관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