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대문구의회 현저동 시대 마감, 연희동 시대 연다

2017년도 회기마감, 4,771억8천5백만원의 새해 예산안 심의가결

한해 조례안 제·개정 65건, 기타39건 총104건 중 의원발의 36건

서대문구의회(의장 김호진)가 지난 21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도 모든 회기를 마감했다.
현저동시대를 마감하는 39일간의 긴 회기를 통해 △4,771억8천5백만원의 2018년도 서대문구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지방분권개헌 실현 촉구 결의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인권도시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구립 홍은청소년공부방 운영⋅관리’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서대문구 2017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21개 안건의 심의 가결했다.
또한 서대문구의회는 2017년 한해동안 조례안 제⋅개정 65건 기타 안건 39건등 총 104건의 의안을 심의 가결했으며 그중 2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제⋅개정과 7건의 기타안건을 가결하므로 그 어느해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1년 구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속에 현저동 산55번지에 개원한 이래, 1대부터 7대에 걸쳐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는 150명의 의원이 구정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공간이었던 서대문구의회 자레에 보훈처와 서울시에서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최적지로 현 의회청사부지를 선정함에 따라 서대문구의회는 현저동시대를 마감하고 연희동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다.
의회 신청사는 연희동 서대문구청 뒤 기존 골프장부지에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가능하도록 의회 문턱을 낮춰 주민개방공간을 포함한 복합청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진행 중으로,  신청사 완공전까지는 12월 28일부터 연희동 대림통상건물로 임시이전하여 업무를 보게 된다.
한편, 김호진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의원은 “무술년(戊戌年) 새해서대문구의회의 연희동시대를  맞아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7대의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열다섯명의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않고 구민 여러분의 행복과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