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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웃을 위해 살아가는 행복한 교회

로마서 14:7~9, 17~19

한국의 행복지수는 OECD국가중에서 최하위권이고 자살율로 가장 높습니다.
사회심리학자들은 비교를 통한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라고 그 원인을 설명합니다. 우리는 비교를 통해 우월감에 빠지거나 상대적 박탈감에 쉽게 빠집니다.
로마에 사는 성도들도 비교를 통해 서로 업신여기거나 비판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비교의식의 배후에 나 중심적인 마음이 있음을 밝힙니다. “자기를 위하는 사는자....자기를 위하여 죽는자” 만일 자기를 위하여 산다면 그는 쉽게 비교의식에 빠집니다.
나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고, 나 자신이 인생의 공급자이고, 나 자신이 인생의 해결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비교 의식의 늪에 빠진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행복을 결코 누릴 수 없고 쓰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비교의식의 늪에서 빠져나와 이웃을 섬기는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하나님이 나를 영접하셨음을 기억하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니라”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도 우리와 친구처럼 동행하십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믿을 때 우리 영혼에 큰 부요함이 생깁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나를 받아 주셨기에 비교의식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세상 지위가 약하고 학벌이 부족해도 열등감에 빠지지 않습니다. 내게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원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셨음을 바라보라. “우리가 사랑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우리는 본래 허물과 죄로 인해서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사랑 때문에 아무 가치가 없는 우리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주님이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나 자신을 위해 모두 바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될 때 나는 더 이상 나를 위해 살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오히려 주님을 위해 살아가게 되고 주님이 위해서 죽으신 이웃을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나의 작은 오병이어를 이웃을 위해 바치게 됩니다. 나의 작은 재능도 땅에 묻히지 않고 주님께 드리게 됩니다. 이 행복을 누리십시오
예수님과 함께 새 인생이 시작되었음을 믿으라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주님은 자신의 부활의 새 생명을 우리 안에서 시작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주님이 친히 책임지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서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주님이 일하심이 가득하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이 응답하십니다. 우리 발걸음에 주님의 영광이 가득히 드러나게 도비니다. 이것을 단 한번이라도 경험한 분들은 자신을 위해 살아갈 수 없습니다.
비교하는 데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사랑하신 이웃을 위해 달려갑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열일 제쳐놓고 헌신합니다. 그의 인생은 기쁨이 가득하고 소망이 가득합니다.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고 그를 통해서 인생의 해답을 얻게 됩니다.
행복은 비교에서 오지 않습니다. 우리를 영원한 영광으로 영접하시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도 이웃을 위해 살아가는 행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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