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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건강칼럼_갑상선 질환에 대한 이해(1편)

## 갑상선 결절(종양)

우리가 임상에서 접하는 감상선 질환은 크게 갑상선내에 생긴 결절 혹은 종양으로 인한 문제와  갑상선 호르몬의 혈중 부족 또는 과잉에서 오는 갑상선기능 저하증 또는 항진증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일편에서는 갑상선내 종양, 결절이 발견되었을 때의 대처방법과 적절한 처치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실제로 갑상선 결절의 10%정도가 목에서 만져지거나 육안적으로 보이고 많은 환자는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 치료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절의 크기가 1cm이하이면 전문의가 촉진 하여도 잘 만져지지 않는 게 보통이다.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발견 되었을 때 환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이 혹이 과연 암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성인 인구의 30%정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고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많이 발생하며 보고자 마다 다르나 결절의 5-10%에서 암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성 갑상선 결절의 발생원인은 잘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갑상선암은 일부 유전적요인과 방사선에 노출 병력 등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 결절은 암이라 할지라도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어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일부의 경우 결절이나 암이 주변의 식도나 기도를 압박해서 연하곤란이나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성대 주변신경을 압박하여 목소리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나 흔하지는 않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갑상선 혈액검사(갑상선 호르몬, 칼시토닌등), 갑상선스캔, 갑상선 초음파등을 시행하고 초음파상 갑상선 결절이 크거나 석회가 보이거나 가로보다 세로로 길거나 표면마진이 불규칙하거나 하는 소견이 보이면 암을 의심할 수 있어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미세침흡인검사(Fine needle aspiration biopsy)를 시행하게 된다. 
이때 2-3회 찔러 세포를 흡인하게 되는데 바늘이가늘어 아프지는 않지만 세포양이 충분치 않을 경우 재검사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미세침흡인검사가 갑상선암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이나 위양성, 위음성의 결과가 나올 수 있어 다른 임상증상과 비교하여 수술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갑상선 결절의 치료는 양성의 경우 필요치 않으며 초음파검사로 주기적인 추적관찰로 충분하지만 악성이 의심되거나 추적 관찰 중 종양이 빨리 커지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양성종양이지만 크기가 매우 커서 미용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도 수술을 할 수 있다.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의 경우 방사성요오드치료를 시행 할 수 있다.

갑상선 암의 경우 감상선을 전 절제 하거나 한쪽 엽을 절제하게 되는데 수술 후 조직검사와 병기에 따라 재발을 막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하거나 수술로 미처 제거 하지 못한 갑상선 조직을 모두 파괴하는 방상성동위원소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다. 갑상선 수술 중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으로 부갑상선기능 저하증, 후두신경손상에 의한 목소리손상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어 수술 중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중에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 비해 여성의 발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고 비교적 예후가 좋은 유두암이 전체 갑상선암의 90-95%를 차지하고 있으며 1cm 미만의 크기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건강검진의 보편화와 진단기술의 발달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갑상선 결절과 암은 특별한 예방방법도 없고 원인도 대부분 불분명하다. 그렇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이나 다른 질환 치료 시에 간단한 초음파 검사와 촉진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문의   ☎ 305-262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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