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7월 31일 오후 2시 구의회 2층 상임위원회 회의실
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의회는 의원 출장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구의원을 완전히 배제하고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하여 교육계와 법조계, 언론분야 4명과 시민단체 및 지방자치경험가 3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총 7명을 위촉했다.
또한 위촉된 위원들은 위원장 선출에 들어가 호선에 의해 위원장에 김정철 위원을, 부위원장에 위정미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심사위원은 향후 2년간 「서대문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계획 등을 심사한다.
서대문구의회는 올해 4월 의원 공무국외출장과 관련 행정안전부의 규칙 개정 표준안의 취지를 적극 반영하고 기존 법규형식을 훈령에서 규칙으로 격상,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여 그 어느 해보다 투명하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의회 윤유현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출장을 위해 새로이 마련된 객관적 기준에 의거 세심하고 타당한 심사”를 당부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