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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 서대문경찰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위한 실버 경보 업무 협약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하정희)는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버 경보(Silver-Bell)’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3월 31일 서대문경찰서 2층 예지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강기택 서대문경찰서장, 하정희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 이용준 마을버스 서대문지부장, 안종석 삼하운수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서대문구의 치매어르신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 내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들의 배회‧실종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치매 어르신을 위한 보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 관련 교육 및 정보 제공을 실시하고, 실종 어르신 발생 시 협력 기관과 함께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며,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실종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대문경찰서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하기 위해 협력 기관들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실종 어르신 발생 시 관련 데이터를 협력 기관과 공유하는 등의 노력을 하며, 마을버스운송조합 서대문구지부와 삼하운수는 실종 어르신 발생 시 치매 어르신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수사 협조에 참여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의 대표는 입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노인이 보호받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어 굉장히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지역사회와 경찰이 협업해서 서대문구 뿐만 아니라 전 지역으로 확대되어 치매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실행할 수 있는 역할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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