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3층에 개방하여 유사시 응급환자를 살리는 “4분의 기적”을 만들고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겨울철 안전이 화두인 요즘 갑자기 심장이 멎은 응급환자를 살리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시기이다.
소방서측에서는 그동안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없어 일반 강당이나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으나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일반시민이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개설하게 됐다.
이른바 “4분의 기적”이라는 응급처치를 짧은시간인 단 4분 만에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상시체험장이라 상시 운영되고 언제든 체험도 가능하며 한꺼번에 30명의 많은 인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때로는 소규모 가족단위나 개인도 받을 수 있다보니 어렵게만 느끼지던 심폐소생술을 짧은 몇 분이면 쉽게 배울 수 있어서 그 효과도 높으리라 예상된다.
심폐소생술 체험장은 매일 정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그 이외의 시간에도 언제든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소방서 출입구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어려서부터 화재 경각심을 심어 줄 포토존도 새로 생겨 어린이들이 언제든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안전의식 교육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교육팀장은 “앞으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으려면 따로 예약시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고 시간과 장소에 많은 제한을 받았었지만 이제는 심폐소생술 상시 체험장이라는 좋은 공간이 생겨서 한층 더 성숙한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