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콩, 중국,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관련해 감염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29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구는 코로나19 전파와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 가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질환 시 진료받기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쓰기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6월 30일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예방접종관리→위탁의료기관 찾기→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