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리리)는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19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지난 4일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양리리 의원, 부위원장에는 안한희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양리리 위원장과 안한희 부위원장을 포함 김해숙, 이동화, 주이삭, 차승연, 김양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1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17일까지 예결특위를 열어 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올라 온 승인안은 별도로 선임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대표위원 김덕현)들이 약 30일 동안 진행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이다. 이에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 2019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한다. 특히 이들은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여부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지역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
문석진 구청장이 11일 오후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열린 ‘행복정책 실현 촉구 공동선언문’ 선포식에 참여했다. 선포식은 ‘우리 사회가 GDP 중심의 물질적 성장주의에서 벗어나 국민총행복(GNH, Gross National Happiness)으로 패러다임을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승수 전주시장)가 주최했다. 협의회는 정책추진에 있어 주민행복을 최우선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하는 국내 36개 지방정부 협의체로, 2018년 10월 출범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36개 회원 지방정부에서 시장, 군수, 구청장 15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민행복을 최우선에 놓는 공공정책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고 진정한 미래’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협의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방분권과 자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국민총행복기본법 제정 ▲국민총행복위원회 구성 ▲행복특임장관(행복부) 신설 ▲행복세 도입 등을 촉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각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과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행복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때 주민들이 일상에서 행복증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총행복
서대문구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0 주민인권학교 ‘인권을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요일인 7월 1일, 8일, 1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인권교육센터 ‘들’의 상임활동가들이 나서 ▲인권감수성 - 인권 낯설게 만나기(7/1) ▲반(反)차별 – 당신은 차별에 찬성하십니까?(7/8) ▲인권 돋보기 – 삶을 위한 리허설(7/15) 등의 제목으로 강의한다. 무료 과정으로 인권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과 서대문구 내 직장인 등이 수강할 수 있다. 3회 모두 참석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예년보다 적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권 감수성을 싹 틔우는 주민인권학교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인권 친화 문화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창업문화 확산을 통한 새롭고 참신한 청년창업자원 발굴과 신촌 지역의 창업거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 대학, 지역이 협력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월 연세대가 캠퍼스타운 창업팀을 모집한 결과 총 207팀이 응모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높은 창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대학생 창업팀 40개와 ‘연어형’ 창업팀 20개 등 모두 6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이 속해 있거나 졸업한 대학은 연세대, 서울대, 카이스트 등 26곳으로 다양했으며, 창업 아이템으로는 4차산업, 정보통신, 지식기반서비스, 의료 분야가 많았다. 선정된 팀들은 지난달부터 창업지원금, 창업교육, 창업팀 네트워킹, 기술멘토링,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으며, 추후 성과 평가를 통해 창업거점공간 에스큐브(S3)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에스큐브는 창천데이케어센터(연세로2나길 61)를 리모델링해 오는 9월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자들이 아이템 개발에 집중하며 기획과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개별 창업공간 20실, 공동 작업공간, 회의실, 메이커 스페이
서서울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15일 오후6시 연경 연희점 4층 홀에서 안병혁 제12대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23년간 이사장으로 재임했던 전광범 전임 이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서서울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15일 명지전문대 체육관에서 실시했던 제44차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한 안병혁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과 진광범이사장의 이임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하다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업소인 ‘연경’에서 실시하게됐다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과 윤유현 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을 비롯 관내 많은 단체장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책임자인 안민화 부장의 사회로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특히 서서울금고 초대 양희정 전이사장을 비롯 3-5대 김요섭 전이사장을 비롯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 정용래 이사장을 비롯 관내 각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해 이날의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 정용래 회장은 23년동안 서서울새마을금고를 위해 헌신하며 발전시킨 진광범 이임회장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및 서대문구협의회 회원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안병혁 신임이사장은 서서울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공로패
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을 위해 올 한 해 구립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용 책을 지역서점에서 정가대로 구매하기로 했다. 올해 도서 구입 예산은 구립도서 관 1억 9천4백만 원, 공립 작은도서 관 6천3백만 원 등 총 2억 5천7백만 원으로, 구는 지역서점 연합단체인 ‘서대문서점협동조합’을 통해 책을 구매할 예정이다. 도서를 정가 그대로 구입함에 따 라 전체 구입액의 15%인 3천8백여 만 원이 지역서점에 더 돌아가게 된 다. 이에 호응해 서대문서점협동조합 도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 고 서대문구립도서관과 협의해 정 보 취약계층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살 리고 지역문화를 활성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강 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지역서점에서 도서관용 책을 구매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들어 지역서점 경영안정 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해 오 고 있다. 신지윤 기자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대응 및 피해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3월 24일 의결하였다.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추경예산의 규모는 서울시 7,348억 3,900만원과 서울시교육청 392억원이다.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예비비 등을 비롯한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였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방역물품을 추가 구매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의 경제적 피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추경안을 편성하여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서울시의회는 추경예산이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필수 재원이라는 점에서 3월 24일 단 하루 동안 추경안을 집중심사하여 추경예산을 의결하였다. 서울시의 추경예산이 34개 사업 7,348억 3,900만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재난 긴급생활비”와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등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추경예산을 포함하여 총 3,271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며 중위소득 100%이하 190만가구중 61.5%인 117만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저소득층 노동자, 영세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과 프리랜서, 일일 건설직
서대문구가 계약, 예산관리, 주요 정책 집행 등에 대해 시행해 오던 일 상감사를 구와 서대문구도시관리공 단의 ‘채용 분야’로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상감사란, 기관이 주요 정책을 집 행함에 있어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 해 감사부서로 하여금 그 적법성과 타당성을 미리 점검하도록 하는 제도 다. 구는 채용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 행정 신뢰성을 높 인다는 목표다. 임기제 공무원, 기간의 정함이 상근 근로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정규 직원 등을 채용할 때 일상감사가 적 용된다. 이에 따라 각 부서의 채용계획 수립 시, 이에 대한 일상감사를 거쳐야 후 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감사부서가 채용계획과 공고내용 의 적법성, 절차의 적정성, 응시자격 의 공정성 등을 심사해 해당 부서와 협의하면, 부서는 그 결과를 채용 기 본계획과 공고문 등에 반영해야 한 다. 서대문구에서는 채용에 대해 이 같 은 일상감사를 적용하는 것 외에도, ‘채용감찰관’이 서류전형과 면접심 사 등의 과정에 참관해 투명성을 더 욱 높인다. 문석진 구청장은 “더욱 공정한 채 용을 위해 일상감사 범위를 채용 분 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며 “새로 시행할 채용감찰관 제도와 시너지
“재난 극복을 위해 공식적으로 ‘임 상병리사’에게 코로나19 호흡기 검 체 채취를 요청한다면, 보건의료인 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게 최 우선 아닐까요?” 김민호 서대문구보건소 검진팀장 (임상병리사)의 말이다. 지금까지 28 만 건 이상 완료된 한국의 코로나19 검사는 의료기관 및 수탁검사 전문 기관에서 24시간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 보고를 위해 쉴 틈 없이 검 사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진단검사 실무자인 ‘임상병리사’가 있어 가능 했다. 현재 서대문구보건소에는 7명의 임상병리사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에서 진단검사의 첫 단계인 호흡기 검체 채취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3 월 12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 호 협회장은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 해 이곳의 ‘임상병리사’ 회원들을 만 나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진료와 검체 채 취로 용도가 구별된 2동의 음압텐트 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호 팀장을 비 롯한 ‘임상병리사’들은 검체채취실 로 온 사람들의 상기도 및 하기도에 서 면봉을 이용해 검체를 채취한다. 기존엔 의사가 코로나19 확진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시행했지만, 임상 병리사가 현장
서대문구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함께 관내 군사망 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진정 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군 의문사’뿐만 아니라, 사고사, 병사, 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나 기타 가혹행위, 업무과중 등의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관련 가족들은 적극적으로 진정할 필요가 있다. 진정 접수 기한이 올해 9월 13일까지로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서대문구는 관내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 밀착 홍보를 추진한다. 구는 위원회 설립 취지와 진정신청 방법 등이 알기 쉽게 나와 있는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 대민 접점 장소에 비치하고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룡)는 2일 독도를 방문,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독도수호 결의대회’는 독도수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독도수호특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릉군청 방문,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 견학, 울릉·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및 독도탐방, 세미나 개최, 독도박물관 견학 등 6.1.부터 6.3.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독도수호 결의대회에는 홍성룡 위원장과 김화숙, 한기영 부위원장을 비롯 강동길, 김기대, 김정태, 김제리, 박순규, 양민규, 이광호, 황인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첫째 날인 1일에는 울릉군청을 방문, 김병수 울릉군수로부터 독도와 울릉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울릉군 경제의 어려움을 들은 독도수호특위 위원들은 서울시와 울릉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진지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는 김윤배 대장으로부터 독도 해양영토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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