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신촌지역 재생활동가 양성과 주민 중심 도시재생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올 11월까지 3차에 걸쳐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1차 아카데미는 지난6월 20일 시작돼 7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신촌동 자치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과정은 자율토론, 마을탐방, 그룹토의, 사업구상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지역주민, 학생, 상인 등 참가자들은 현장 전문가가 전하는 주거환경, 경제, 문화재생 사례를 통해, 신촌 내 이슈에 관한 해결과정을 배운다.주민협의체 회원과 일반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은 이달 20일 첫 모임을 갖고 도시재생의 의미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박성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이 ‘도시재생이란?’, ‘어디서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함께하는 신촌 되살리기를 위한 공동체 및 주민참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다양한 지역 주체로 구성된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6주간 교육 과정을 통해 신촌의 주거, 경제, 문화 생태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서대문구는
노홍근 서대문우체국장새 우편번호가 2015년 8월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6자리 우편번호가 국가기초구역체계에 맞춰 5자리로 변경된다. 2011년 8월 도로명 주소법이 바뀌면서 우편번호를 기초구역 번호로 사용하도록 의무화되었기 때문이다. 도로명주소는 모든 도로에는 도로 명칭과 건물에는 건물 번호를 체계적으로 부여한 도로명+건물번호로 구성된 주소를 말하는데, 기존 지번주소의 시·군·구(읍,면)까지는 그대로 사용하고 동·리와 번지를 도로명 + 건물번호로 대체한 것으로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주소체계이다.도로명주소 전면시행과 더불어 우편, 통계, 학교, 소방 등의 각종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제도가 2014년 1월 1일부터 사용됨에 따라 우정사업본부에서도 현행 6자리 우편번호는 읍·면·동의 지번주소의 일부를 숫자로 코드화하고 있으나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통계구역, 우편구역 등 각종 구역의 기본단위로 사용되며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일정한 경계를 정하여 나눈 구역에 일련의 5자리 번호를 붙여 사용한다.또한, 새 우편번호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순차적으로 부여되어 있으며, 5자리 중 앞 3자리는
한미협 회원들의 작품과 어우러진 꽃의 향기 가득신촌 중심상가를 살짝 벗어난 빌딩숲 사이로 한 채의 아담한 한옥이 지나는 사람들의 고개를 돌리게 한다. 고택임을 증명하듯 벽은 담쟁이 넝쿨로 뒤덥혀 한층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신촌상가의 화려했던 흥행과 서서히 몰락해가는 작금의 현실속에서 15년동안을 변함없이 자리해온 사랑방, 정원의 스페인어 ‘Patio'로 이름하는 고객들의 쉼터의 모습이다.대문을 열고 불과 7, 8보로 지나는 자그마한 정원은 꾸밈없는 주인의 성품을 닮은 듯, 꾸밈이 없는 그러나 정갈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는다.카페 ‘Patio'는 지난 15년전 이 자리에 이 모습으로 김상국 사장이 문을 연 이래 사람도, 가게도 그 모습 그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아니 사람도 가게도 15년의 세월이 그 위에 더 해져 한층 깊은 맛을 드러낸다.손님에게 정직해야 하며 부지런하고 성실해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경영이념을 15년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김상국 사장, 그래서 카페라는 이름에는 어쩌면 맞지않은 깊이 우려낸 곰국같은 느낌이 고객들을 편안한 사랑방으로, 쉼터로 안내하는 듯 하다.커피와 차, 그리고 와인이 주 메뉴인 ‘Patio'는 푸짐한 과일 안주가 찾는 이
서대문구가 22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국으로 입양돼 생활해 오다 고국을 방문한 12∼41세의 해외입양인 23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서대문구는 미국인 가족과 함께 모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에게 자긍심과 추억을 심어 주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수여식은 입양인과 이들의 외국인 양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명예구민증을 받을 입양인들은 10대 7명, 20대 11명, 30대 3명, 40대가 2명으로, 서대문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과거 해외 입양된 이들이다.행사는 명예구민증 수여와 축하인사, 입양인 대표의 답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구는 해외입양인들에게 명예구민증과 함께 기념메달과 티셔츠도 증정한다.서대문구는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양부모와 함께 모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에게 자긍심과 추억을 심어 주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문석진 구청장은 “명예구민이 된 해외입양인들이 모국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가정과 사회에 더욱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라며, 앞으로 명예구민 간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구는 처음으로 이 행사를 연 20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www.sscmc.or.kr)에서 운영하는 서대문체육회관에서는 7월27(월)부터 8월22(토)까지 4주 동안 2015년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유익하고 계획적인 방학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여름방학 인기강좌인 수영은 소수정예반 A, B, C, D 4반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개인별 영법 수준과 상관없이 맞춤 강습을 제공한다. 또한 수영강좌 외 타 기관에서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던 인라인하키, 키크기성장발레, 중・고・대학생 대상의 유산소 타바타 프로그램을 새롭게 신설하여 운영한다. 인라인하키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며 하키경기를 하는 운동으로 경쟁하며 협동심을 배우고 하체근력 및 밸런스에 효과적인 운동이며 발레강좌는 유연성과 표현력을 길러주고 자존감 향상에 좋은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효과가 있는 인기강좌이다. 헬스장에서 진행되는 유산소타바타는 속성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짧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높은 운동효과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접수는 7월 6일(월) 09:00부터 서대문체육회관 2층 접수처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앞으로도 서대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6일은 현충일이고, 10일은 6.10만세운동, 25일은 한국전쟁, 29일은 제2 연평해전이 일어난 날이다. 이처럼 6월에는 호국정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일이 있다. 나라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던 달인 동시에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선열들의 구국정신을 기리는 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같은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자리 잡고 있다.60여년전 전쟁의 참화 속에서 지금처럼 발전된 나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그 폐허를 딛고 기적처럼 오늘의 번영을 일궈냈다. 이 놀라운 발전이 가능했던 것은 호국 선열들의 개인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한 멸사봉공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값진 헌신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의 모습이 가능했겠는가?호국 선열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번영이 만들어졌다.일제의 침략에서 조국의 독립을 얻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피를 흘리고 목숨을 잃었다. 6․25전쟁은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3년 1개월 간 밀고 밀리는 전쟁을 치루면서 500만
서울특별시의회 문형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3)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는 유권자와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직능인과 중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한 것이다.문의원은 △서울특별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시립대학교 사회공헌활동의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등을 제·개정 하였으며, 최근 언론에 자주 부각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운영상 문제점을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하면서 서울시가 서울시향 운영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문형주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11월 메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연이어 유권자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사회,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2015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은 매년 5월 10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이 주목 받고 있는 요즘, 함께 증가하고 있는 창업층이 있다. 바로, 여성 창업.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여성창업자는 국세청이 발간한 ‘2014 국세통계연보’를 살펴봐도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결혼 및 육아로 일정기간 이상 경력이 단절되거나,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던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재기하려는 것이라고 원인을 찾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들에게 추천할만한 업종을 무엇이 있을까 자료 : 서울시 일자리경제01. 그래도 여전히, 커피전문점-----------------------카페는 이미 레드오션을 지나쳐 사양산업이라 불릴 정도로 포화된 업종이다. 하지만 여성이 혼자 운영하기에 소규모 카페만큼 좋은 아이템이 없다. 또한, 상권과 맞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택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특히, 카페 같은 경우에는 소자본창업인 커피전문점과 디저트를 함께 판매하는 형태의 전문 카페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 중이기에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이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프랜차이즈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02 향기를 따라서, 향초대리점---------------------
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는 제215회 임시회 폐회식이 끝난 5월 20일(수) 오후 1시 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구의원과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결산심사 기법 특강을 실시했다.김용석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된이번 특강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안 심사에 대비하여 “예산보다 중요한 결산”이라는 주제로 ▲결산심사의 목적 ▲결산의 기능 ▲주요 결산심사 기법 ▲서울시 결산심사 사례분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당초 2시간 예정이었던 강의가 1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의원들의 열의가 대단히 뜨거웠다. 특강에 참석한 의원들은 “결산 심사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여러기법들을 토대로 올해 우리구에서 집행된 예산에 대하여 보다 심도있게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는 지난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의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회 의원과 사무국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의원, 신경민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심우성 전국 시군구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지방화 시대를 이끌어가는 구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었다.이날 체육대회는 25개 구의회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배구, 축구, 피구, 줄다리기, 100m 달리기, 400m 계주 등 6개 종목이 진행되었으며 서대문구의회가 권역팀장을 맡은 서대문·은평·마포·용산·관악구로 구성된 미래팀이 축구 1위, 100m 달리기 1위에 이어 줄다리기 2위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결과 대회 종합우승팀으로 선정되었다.류상호 의장은 “우리 서대문구의회가 서부권역 5개구의 권역팀장의 역할을 맡아 종합우승의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의미깊은 대회가 되었으며 의원 상호간에 화합과 소통을 위한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의 결과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 특히 서
서대문구가 주말 차 없는 거리가 정착되며 젊음과 문화의 거리로 거듭난 신촌 연세로에서 5월 16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2015 신촌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11년 제1회「연세로축제」를 시작으로, 2012년 제2회「가을운동회」, 2013년 제3회와 2014년 제4회 「아스팔트 스튜디오」를 2015년 제5회를 맞았다.신촌대학문화축제는 청년들이 주체적인 콘텐츠 생산자가 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3회부터 아스팔트 스튜디오라는 타이틀에 맞춰 ‘도로 위 팝업 갤러리’라는 콘셉트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한다.1회부터 축제를 주관해온 신촌문화기획단체 청출어람은 그간 신촌에서의 활동을 기반으로 청년, 예술가, 지역주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새로운 신촌의 문화를 구축하는 것에 축제의 중점을 두었다.청년작가 20여 명의 거리 전시, 암막 컨테이너에서 해보는 빛을 이용한 이색 체험, 일반 시민들이 창작자로 참여하는 다양한 아트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년 예술가와 대중의 거리를 좁히는 유쾌한 소통의 장이 아스팔트 위에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신촌 축제 때 봐오던 공연장을 색색의 우산으로 꾸며 아늑하고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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