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으셨는데 그 심정을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A 서대문구의회 개원이후 7대 후반기에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위원장의 소임을 맡게되니 먼저 동료의원 상호간의 문제로 서대문구민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은 「의원 윤리 강령 및 윤리 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여야 하고, 지방자치법 제83조에 따라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타인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사생활에 대하여 발언하여서는 아니되며 이를 어길시에는 징계 사유에 해당된다 라는 조항에 근거, 윤리특별위원회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Q 앞으로 윤리특별위원회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요?A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10월 17일 제228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가결되었고, 이에 따라 같은 날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윤리특위 제2차 회의는 제1차 회의에서 결정한대로 10월 24일에 개최되어, 심사대상
사도 바울 당시 예루살렘은 기근으로 인해 극빈자들이 많았습니다. 그 때 마게도냐 교회도 극심한 가난으로 시련을 겪고 있었지만, 큰 기쁨으로 풍성한 연보를 나누었습니다. 이들은 자원해서 헌신했을 뿐만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성도들을 섬겼습니다.“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그러나 고린도 교회는 부유했지만, 구제 사역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마게도냐 성도들처럼 시련 속에서도 어떻게 이웃 사랑에 헌신할 수 있었을까요?우리 삶을 부요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1. 복음이 우리를 부요하게 만듭니다.마게도냐 교회의 기쁨의 헌신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났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우리를 위해 성육신과 죽음을 겪으셨습니다.그가 겪은 최악의 가난은 죄가 없는 분이 죄 자체가 되신 것이었
조선 중기시대의 학자이자 선조왕 시기에 병조판서를 지낸 율곡이이 선생은 임진왜란에 대비해 십만양병설을 주장했지만 당시 당리당략과 이해관계가 얽힌 세력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되고 말았다. 율곡선생의 십만양병설 주장의 진위여부는 현재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분분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시시비비는 차치(且置)하더라도, 십만양병설의 핵심은 유사시에 대비하여 미리 국가의 안위를 준비하자는 것이다. 올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관련하여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드(고고도방위미사일)배치를 두고 일어나고 있는 사회 현상을 볼 때 430여년전의 역사적 과오가 되풀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동안 북한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제재가 무색하게 김정은 정권은 지난 9월 9일 전격적으로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북한의 핵탄두는 날이 갈수록 소형화, 표준화 되어 가고 있고 핵탄두를 쏠 수 있는 미사일도 계속 진일보 되고 있다. 국내외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빠르면 향후 1년 안에 핵무기를 실천배치 시킬 능력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십만양병설은 어쩌면 지금보다 더 평화로운 시기에 제기되었음에도 국가적 위험에 미리 대비하지 못함으로 인해 임진왜란을 맞아 풍전등화의 국가적
자녀들은 커가면서 자신의 만족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며, 모든 일이 고집을 부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부모는 자녀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만일 엄마가 아빠를 도와주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가 뭔가를 원한다면 지금 바쁘니까 끝나는 대로 도와주겠다고 말해야 합니다. 대신 자녀가 기다리는 시간에 또 다른 일을 통해 실망감과 조급함을 달래줄 수 있습니다. "엄마가 지금 아빠가 필요한 것을 챙겨주고 있으니까 너는 그동안 재미있는 책을 보고 보고 있으면 어때? 10분이면 끝날거야."라는 식으로 말해 주어야 합니다.정서적으로 성숙한 자녀들은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의 욕구가 항상 채워질 수 없으며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세상에 대해 현실적입니다. "지금 그것을 갖지 못하면 아마 나중에라도 가질 수 있을 거야." 혹은 "가질 수 없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라는 식으로 어른스럽게 행동하면서 즉각적인 만족보다는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배웁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유일하게
고린도후서에서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가 ‘위로자 하나님’입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위로를 넘어서 기쁨까지도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 그 위로로 위로하고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사방에 고통과 아픔이 난무해도 기쁨이 가득한 위로를 누리고 계십니까? 과연, 기쁨이 가득한 위로는 어떻게 오는 것일까요? 1. 낮아진 심령에게 부어집니다.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바울은 마게도냐에서 큰 환난을 당해 두려움과 갈등을 겪으며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을 크게 위로하셨습니다.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낙심하다’라는 것은 땅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근심으로 낮아지고, 압박을 받고, 비방을 당하고 가난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낮아져 있을 때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내가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이라는 사실을 묵상할 때 우리 심령은 낮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는 시민들의 리퀘스트를 통하여 인간이 원하는 가장 살기 좋은 집을 설계하여 드림 하우스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빨간 벽돌외벽에 부드러운 카키색 내부 인테리어, 넓은 거실과 높다란 천장의벽, 그리고 오리엔탈 창틀에 토치카와 캔들 스탠드, 피아노 한대, 명화 한 점, 우아한 침대, 그리고 심플한 책상과 의자, 편안한 쇼파 무엇이든 불편함이 하나도 없는 집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그곳에 오래 머무르며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사람 사는데 너무 깨끗하고, 너무 조용하고, 너무 고급스러워서 사람살기 불편하기 때문이었다. 드림하우스란 그 집의 외관인 가구의 문제가 아니고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가 중요하다. 집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무표정, 웃음소리가 실종된 딱딱하고 불편한 집은 아무리 빅 데이터를 모아서 멋진 집을 만들었어도 드림하우스가 될 수 없다. 비록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작고 초라하여도 정겨운 웃음소리와 음악소리가 배어나오는 곳이라면 곧 드림하우스의 완성인 것이다.최근 ‘동사무소 명칭변경’에 대한 발표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60년 이상 익숙하게 사용해온 ‘동 사무소’ 명칭은 20
2001년 창립하여 서대문구의 문화를 이끌고 있는 서대문문화원의 3대 원장으로 7년여간 문화원의 수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신현준 원장을 찾아 서대문문화원의 현재와 앞으로의 비젼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Q 서대문문화원 원장으로 취임하신지 7년여가 되었는데 그 소회를 말씀해 주십시오A 참으로 세월이 유수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 보면 2009년 11월 12일 제3대 문화원장으로 취임하여 4년간 봉 직한 후 2013년 11월 12일, 또 제4대 문화원장으로 중임되어 3년째 봉직중이니 7년이 된 셈입니다.취임당시에 하고자 하는 일은 많았으나 오랫동안 중소기업의 CEO로서 제도적, 역학적인 난관에 봉착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여서 제 자신이 부족하다는 점을 피부로 많이 느꼈습니다.문화도 복지인데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운영해 가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을 절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요.경제적 여유로움이 있는 구민들은 각자의 취향대로 문화를 향유하고 있고, 또 언제든지 향유할 수 있지만 어려운 이웃, 그리고 청소년들은 마음껏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기에 우리 문화원이 이를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기위해 나름대로 노력했던 지난 7
오늘 알아봐야 할 법률상식은 음란물 유포와 관련된 것입니다. 요즘 방송계나 연예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계속하여 성범죄관련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하고 또한 악성 루머와 SNS를 통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들이나 동영상 등으로 인해 곤혹을 치루기도 합니다. 가끔 우리는 짖꿎은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통하여 SNS 상 음란물을 받기도 합니다. 이를 본 후 삭제하면 좋은데 이를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거제도에서 승용차안에서 불륜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최초 목격한 사람이 이를 휴대폰 동영상으로 찍어 지인들에게 SNS로 보냈다가 형사처벌을 받기도 하였고, 제주도에서 불륜남이 불륜녀와의 성행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지인들에게 보냈다가 형사처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서로 사귀면서 자진하여 성행위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하는데 헤어진 이후 헤어진 상대방에게 복수하기위해 성행위 동영상을 SNS로 무차별적으로 배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렇듯 별거 아니겠지 하며 행동한 행동들이 동영상 당사자 및 그 가족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상처를 안기기도 하며 자신도 또한 범죄자로 낙인이 찍히게 됩니다.호기심이나 장난삼아 한 행동들이 언젠가는 나에게 부메랑이 되어
실망감은 힘들지만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자녀들은 공부, 운동, 예능과 같은 성취활동이나 친구들과의 우정에서 어쩔 수 없이 실망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녀들이 실망감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것은 미래의 성취와 행복에 아주 중요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실패를 발전과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가르쳐줘야 합니다. 실패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은 기분 나쁘지만 이 일을 실패함으로써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라고 실패를 전화위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자녀가 목표를 향해 가다가 잘못하는 경우 당연히 실망합니다. 하지만 곧 일어나 다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를 유지하면서 좌절을 극복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낙담하거나 좌절하기보다는 그 경험에서 배우고 실패를 딛고 일어서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악기연습을 하다가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힘들어 할때, 음악가도 연주를 하다 보면 슬럼프를 겪게 되고 그 슬럼프를 잘 넘기면 더 큰 도약을 하게 된다고 격려해주어야 합니다.이러한 부모의 반응은 자녀가 인생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자녀가
복음은 어떻게 전달이 될까요? 대부분의 성도들은 누군가 자신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사람 때문에 신앙생활을 시작합니다. 먼저 믿은 분들의 사랑이나 선함 때문에 마음을 열어 예수님을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가리켜 화해의 메신저라고 말합니다.(고후 5:18)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은 전적인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나의 VIP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화해의 메신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1. 복음의 부요함을 누리면서 VIP를 품으십시오.지난 주 본문에서 바울은 인생의 고난 속에서도 복음의 부요함을 행복하게 누리고 있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복음의 부요함을 누릴 때에 우리는 이웃을 마음껏 품을 수 있습니다.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사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바울에게 많은 상처를 안겨왔습니다. 세상 관점에서 보면 바울은 그들에게 잘해줄 의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지금 그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행했는지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하나님에게서 너무도 부요한 은혜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누리는 복음의 부요함 때문에 그는 그들을 품을
‘아니 지가 언제부터 국회의원이야, 아니 지가 언제부터 시의원이야, 어쭈 구의원 되더니 목에 기브스 했네, 지가 부장이면 부장이지, 지는 태어날 때부터 사장이었나’ 간혹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혹은 커피숍에서 언뜻 언뜻 들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바둑, 혹은 초나라와 한나라가 작은 나무판 위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장기, 흔히 우리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대결장에는 꼭 끼는 인물이 있다. 흔히 훈수 꾼이라 불리는 사람이다.그런데 거의 대부분 이 훈수꾼은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당사자의 실력에 미치지 못하는 하수라는 점이다.“어! 어! 어! 에이, 바보 같은 X, 나도 저것보다는 더 잘차겠네” 축구장이나 축구 중계를 하는 TV 앞에서 흔히 보고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자기야 말로 최고라고 떠들고 폼을 잡고 속된 말로 난리 블루스를 친다.이뿐 아니라 우리는 흔히 자신의 위치나, 실력, 흔히 자기 분수도 모른채 잘난 척하고 남을 흘띁고, 비판하는 경우를 비일비재하게 마주치게 된다.문제는 그것이 잠시의 말 유희나 범인들의 술안주로 지나가는 이야기라면 가볍게 웃어 넘길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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