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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구정평가단 권역별 워크숍 통해 역량 강화

관내 4개 권역으로 나뉜 평가단원 300여 명 참석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이틀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정평가단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정평가단의 활동 역량을 제고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 평가·공유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4개 권역으로 나뉜 평가단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정평가단은 주요 구정과 행정서비스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경험하고 주민 눈높이에서 이를 평가·제안하는 정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에는 특히 정책을 쉽게 전달해 공감을 높이는 정책 홍보자로서 주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권역별 정책 현황에 대해 토론하고 민선 8기 3주년 구정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전년도 평가 내용도 공유했다.

 

또한 퀴즈, 게임형 토너먼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한 참여 단원은 “정책을 직접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구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정책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단원은 “평가단이라고 해서 딱딱하고 어렵기만 할 줄 알았는데, 퀴즈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니 자연스럽게 정책에 흥미가 생기고 구정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정평가단이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인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운영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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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