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 고용노동부, 보호관찰소 등의 청소년 연계 기관장과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청소년 기관 사업 및 추진사항,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실질적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역할을 적극 수행함은 물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가 운영하는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수색로 43, 4층)가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공교육 기반의 진학 지원 모델’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2023년 6월 개소 이후 ▲입시 상담 ▲학습유형 진단 검사 ▲학부모 대상 진로 교육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등을 무료로 운영하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입시 시즌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설문에 응답한 100명 가운데 78명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학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2명은 재도전에 나서거나 새롭게 진로를 설계 중인데 이는 입시 상담 시 대학 진학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장기적 진로까지 함께 고민하며 그 방향을 모색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고3이었던 한 학생은 “수시와 정시 사이에서 방향을 잡지 못했는데 센터 상담을 통해 제 성향과 비교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 받고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전략을 제안받았다”며 “그때 처음으로 나에게 맞는 대학과 전형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의 상담은 성적뿐 아니라 학생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벚꽃 철 증가하는 서대문 홍제폭포 및 안산(鞍山) 일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홍제폭포 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인파 밀집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현장 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2명의 안전순찰대원이 현장 순찰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살피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인파가 늘어나는 4~5월 개화 시기에는 서대문구청 10개 부서와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가 ‘통합운영본부’를 구성해 가동한다. 구청 각 부서는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구청 재난안전과는 통합운영본부를 총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 안전 대응을 위해 드론을 띄워 홍제천 및 안산 일대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 파악한다. 행정지원과는 카페폭포 및 주변 편의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푸른도시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안산 자락길 및 안산황톳길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과는 각종 행사 때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맡고, 아동청소년과는 5월 어린이날 행사에 대비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 주차교통과는 차량흐름에 방해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는 4월 7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약 30여일간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서호성 의원, 김규진 의원을 비롯해 민간 전문위원으로 심성구 前 공무원, 김판덕 前 공무원, 최원석 前 구의원, 김혜미 前 구의원, 조상호 세무사, 최태용 회계사로 구성했다. 이에 김양희 의장은 지난 4일 선임한 위원들에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 결산검사를 시작하는 7일(월) 구청에 마련한 결산검사장을 직접 방문, 위원들을 격려하고 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7일 구의회사무국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8일 도시관리공단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어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결산검사결과 총평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이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민간 전문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난 4일, 긍정적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대한적십자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현장에는 안 위원장과 김 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및 서대문구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헌혈 장려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지난 2023년 「서대문구 헌혈 조례」를 수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대를 위해 힘써 온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안과 헌혈기부문화 활성화, 각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최종적으로 헌혈추진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에 안양식 위원장은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음주도 제한해야 하며, 복욕 중인 약물이나 해외 방문 이력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매우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며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현 위원장은 “서대문구의회가 솔선수범하여 단체 헌혈을 참여하고 구민들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고민하겠다”고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서대문구 미혼남녀 만남 행사 ‘썸대문 with 벚꽃’ 행사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참가자 접수 결과, 20명 모집에 남자 89명, 여자 65명으로 154명이 신청했다. 남성과 여성 지원자 비율은 58:42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당초 선발 인원 기준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당초 1회에서 2회로 행사를 확대됐다. 또한 봄철 더욱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 서울 지역 벚꽃 만개 예상 시기를 감안, 일정을 이달 11~12로 조정했다. 지난달 26일 무작위 랜덤 추첨을 통해 남자 20명, 여자 20명의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초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통해 연령, 거주지(근로지), 직장, 미혼여부 등의 자격요건을 검증했다. 또한 성범죄자 알림e(여성가족부)도 조회에 신원 보증에 철저를 기했다. 11일과 12일 남녀 각 10쌍씩 서대문구 안산(鞍山) 벚꽃책방 일대에서 오후 2∼8시 레크리에이션, 커플게임, 1:1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대문구가족센터는 ‘썸대문 with 벚꽃’에 신청자가 몰린 배경에 대해 사전 서류 검토와 신원 검증을 통한
지난해 12월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린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이성헌 구청장.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가 추진하는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이 최근 서울시의 약자동행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생계·돌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약자동행지수’는 2023년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한 정책 평가 도구로, 정책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수치화해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활용한다. 약자동행 우수사례는 생계·돌봄, 의료·건강, 교육·문화, 주거, 안전, 사회통합 등 6개 분야 사업 중 효과성, 지속 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된다. 심사는 1·2차 서면, 현장실사, 전문가·시민 100인 평가 등으로 엄정하게 이뤄진다. 서대문구는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과 청소년을 발굴하고 개별 맞춤 상담과 정책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가족 돌봄을 하면서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홍은동에 거주하는 10대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부모를 돌보느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지난 7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소방드론 자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소방 드론 경진대회는 재난 현장에 필요한 드론 조종기술 향상과 드론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종목은 공간지각 운용, 기동운용, 탐색운용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서대문소방서에서는 강동완 소방교ㆍ최광석 소방사가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두 대원은 뛰어난 조종 실력과 협동력을 선보여 참가자들 중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동완ㆍ최광석 대원은 “동료들의 도움과 노력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대문소방서는 지난 9일 ‘2025년 서울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전술분야에서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 대응기술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대회인 이 대회에서 구급전술 분야는 1차 전문심장소생술ㆍ2차 다수사상대응전술의 2가지 종목으로 구성돼 있는데 조은성,지수경,박정의,김수현,이호찬 5명의 구급대원이 구급전술분야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명식 서장은 “현장 활동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2025년 서대문구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과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시설개선 지원금’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2회 이뤄지며 마케팅, 손익관리, 매장운영, 메뉴개발, 배달플랫폼, O2O(Online to Offline), 물류, 세무, 노무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전문가가 업체별 사전 현장 점검 및 진단 후 개별 사업장 특성에 맞춘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컨설팅 이후 제안된 솔루션을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180만 원까지 인테리어 등의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희망자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매출 증빙 자료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적격 여부를 판단해 선착순 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지원 규모는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오는 6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엄마랑 아빠랑 책이랑 친구하기’를 개최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북파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어린이 체험형 과학 도서 연계 강연’으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도서를 읽고 활동하며 과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유아 인지 발달을 연구하고 유아 동화책을 번역, 개발하고 있는 최인숙 원광대학교 가족아동복지학과 교수가 맡는다. 어린이 과학 도서를 읽고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해 볼 수 있는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북파크는 어린이가 친숙하게 도서를 읽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강연의 재미를 더한다. 지난달 22일에는 ‘나는 어떻게 움직일까?’란 주제 아래 도서 ‘뼈가 있어요!’를 읽고 우리 몸에 뼈와 근육, 신경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원리를 깨우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형 체험활동이어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4∼6월에는 도서 ‘발 하나는 얼마나 클까요?’, ‘우리 뇌는 끈적한 덩어리’, ‘이 책을 핥지 마세요’를 각각 활용해 ▲‘나는 얼마나 클까?’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 ▲‘미생물은 어떻게 생겼을까?’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