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행정으로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보훈부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22년 3억 7천만 원이었던 보훈수당 예산을 2025년 29억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보훈단체 운영보조금 등을 포함한 구 전체 보훈사업 예산 규모도 같은 기간 8억 7천만 원에서 32억 9천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정책에서 선도적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조례개정을 통한 보훈예우수당 대상자 확대,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문금 및 사망 위로금 인상,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신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현충일 추념식 참배객 수송버스 운행, 6.25전쟁 제75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행사, 보훈단체연합회 간담회, 6.25참전유공자 위로연 및 각종 안보강연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정당한 예우를 다하고 그분들이 자긍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이달 21일 서대문행복이룸센터에서 ‘세계나라 요리 경연대회 쿡(cook)가대표’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한국 등 5개국에서 9개 팀이 참가해 전통 요리 솜씨를 겨뤘다. 특히 서대문구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셰프의 꿈을 키우고 있는 다문화가족 청소년도 함께했다.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탰다. 심사는 새마을부녀회장,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셰프, 서대문구가족센터장이 맡았다. 평가 결과 1등 베트남팀의 반콧·쩨밥, 2등 필리핀팀의 룸피앙 사리와·마자 블랑카, 3등 중국팀의 군만두·중국식혜가 선정됐다. 이외에 개성 넘치는 팀들을 위해 플레이팅상, 글로벌퓨전상 등 다양한 부문별 시상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요리 경연에 이은 간담회에서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팀의 장 모 씨는 “한국에 와 이런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여 감동을 전했으며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1등을 하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
연세대학교모의유엔총회대표단(이하 YDMUN)이 올여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국제외교 체험의 장을 다시 한번 연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교육 프로그램과 8월 13일과 14일 열리는 본회의를 앞두고, 대표단은 현재 ‘제6회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유엔 비전 워크숍’ 사전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서대문구청과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서대문구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유엔 시스템과 국제 의제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서대문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이와 함께 비학생 청소년도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만 13세~15세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이상, 만 15세~18세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이상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모집은 교사 추천 전형과 일반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사 추천 전형의 경우 학교당 최대 5명까지 추천할 수 있고, 일반 전형은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025년 7월 14
북가좌1동(동장 김종일)은 오는 7월부터 4개월간 관내 저소득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원 25명을 대상으로 ‘건강UP 행복UP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통해 배분된 재원을 활용해 1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민관 협력 체계로 이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관계망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를 위해 북가좌1동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모노랩스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를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한다. 대상 주민에게는 전문 영양사 상담을 통해 설계된 맞춤형 영양제가 매달 정기 배송된다. 영양제는 1회분 단위로 위생적으로 소분 포장해 복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또한 모바일 알림톡으로 복용 시간을 안내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반응이나 미응답 시 동주민센터애서 즉시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 간 중복 여부 및 상호작용 가능성을 사전 검토하고 주의가 필요한 성분은 조정해 제공하는 등, 불필요한 복용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여 건강 개선 효과를 높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홍은사거리 부근 ‘통일로 510’ 일대 가로변 24군데에 일명 ‘한뼘정원’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년 전부터 한 시민이 이곳 가로수 아래에 접시꽃 씨앗을 뿌려 온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익명의 이 시민 덕분에 여름철이면 접시꽃이 만개하는 풍경이 펼쳐지곤 했다. 구는 이 시민의 소박한 뜻을 반영해 가로수 밑 철제 보호판을 걷어내고 기존 접시꽃에다 백합, 리아트리스, 에키네시아, 옥잠화, 가우라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는 접시꽃을 뿌린 시민을 찾으면 모범구민으로 표창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한 시민분의 작은 관심이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큰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연을 통해 누구나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정원 조성 서대문구’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3년 전부터 가로수 보호판을 점진적으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음지식물)인 ‘맥문동’을 심고 있다. 촘촘히 자란 맥문동은 논에서 모가 자라나는 풍경을 떠올리게 하고 가을에는 자주색 꽃이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또한 잡초
홍은도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장년층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멘토와 멘티, 멘티와 멘티가 만나 서로의 삶을 성찰하고,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하는 유기적 공동체와 성숙한 사회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홍은도담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 이용고객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은도담도서관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사진과 영상을 매개로 일상의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타인과 함께 나누면서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므로 평소 스마트폰 활용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외로움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접수는 6월 25일(수)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카페(CAFE) 폭포’(연희로 262-24) 2층에서 ‘2025년 상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한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평소 희망하던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했었는데 행복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고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나눴다. 구는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중고교생과 대학생 114명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배 늘어난 2억 백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95명에게 전달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CAFE) 폭포’는 국내외 누적 방문객 235만여 명을 기록할 만큼 서울시 대표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곳 운영 초기부터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온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연희동의 한 식당에서 호국보훈의 달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대문구 6.25참전유공자회 이춘섭 회장, 재향군인회 최성묵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23년생으로 올해 102세인 유공자도 함께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은 평균 연령이 93세로 고령임에도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성헌 구청장도 행사에 함께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유공자분들의 명예와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이춘섭 회장은 “매년 6.25 참전 용사들을 위해 따뜻한 자리를 만들어주는 서대문구에 감사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회원들도 마음만은 함께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 참배객 수송버스 운행, 6.25전쟁 제75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 개최,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보훈단체연합회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보훈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국가보훈 대상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결혼식장 예약과 비용에 대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소재한 ‘서대문 안산(鞍山) 잔디마당’(연희로32길 134)을 올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이곳은 851㎡ 규모로 최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안산 연희숲속쉼터 내에 위치해 특히 봄과 가을에 벚꽃과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예식은 해당 일에 1회만 열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다. 단, 상춘객이 몰리는 4월 벚꽃 개화 시기와 해당 장소에서 공공 행사 등이 열리는 날에는 예약이 제한된다. 서울시 거주자나 생활권자인 예비부부, 예비부부의 부 또는 모가 서울시 거주자면 7월 1일부터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홈페이지의 채팅 또는 전화(1899-2154)를 통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공공예식장 장소 이미지와 예약 현황 등 자세한 내용도 이곳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숲속 서대문 안산 잔디마당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이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만남에서부터 결혼과 출산, 양육, 돌봄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맞춤형 지원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일명 ‘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조선열)은 지난 6월 25일(수) 서울서부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회원, 용강동상점가 상인회 회장과 함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서부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회원들과 용강동상점가 상인회 회장이 함께 참여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홍보물을 배포하여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4대 기초노동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기초노동질서 준수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안내하였다. 마포구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사업주는 “현장에 직접 방문한 감독관 등에게 기초노동법에 대한 안내를 받아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었고, 고용부 사업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캠페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선열 지청장은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는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건전한 일터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초노동질서가 현장에 뿌리내려 ‘체불임금 제로(Zero)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서대문형 나눔문화사업인 ‘나눔1% 기적’의 모금 재원을 지역사회에 본격 환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나눔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 병·의원, 기업 등이 구와 협약을 맺고 수익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3년 10월 1호점, 2024년 11월 100호점에 이어 지난달까지 133호점 협약이 이뤄졌다. 구는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어르신 식생활 개선, 가족돌봄청년 반찬 배달,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실제로 최근 70대 노인이 거주하는 홍제3동의 한 노후 주택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천장 누수 점검 등이 이뤄졌다. 여기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통반장, ‘나눔1%의 기적’ 후원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95호점 협약업체인 ‘루비의 정원’ 이윤혜 대표는 이날 도배 작업에 참여한 뒤 “기부금이 쓰이는 현장에서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A할머니는 “곰팡이와 습기로 사람들이 방문을 꺼려 고립될 것이 두려웠는데 이제 이웃들과 집에서 어울리는 유일한 낙을 되찾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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