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 노인 정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홍정희)’는 지난 21일(목)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특별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노인 맞춤형 사회참여․여가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모델 연구'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복지 현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기존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또, 노인들의 실질적인 욕구와 미충족 수요를 확인하고 서대문구 맞춤형 고령친화도시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했다. 이에 현장에는 홍정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준 간사의원, 이진삼, 강민하 의원 등 4명의 의원과 서대문구의회 사무국 직원 5명,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6명 등 총 15명이 함께했다. 현재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81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312명, 동아리 및 자원봉사 활동에 440명 규모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이대원 관장은 기관 기본 현황에 대한 보고는 물론 현장 담당자로서 실질적 운영 방향과 예산 운영, 실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요청 사안, 필요한 프로그램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오는 9월과 10월,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 세대별 맞춤형 ‘스트레스 OFF 건강 ON! 주말 원데이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말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9월에는 ‘엄마와 아기의 특별한 성장시간’을 주제로 ▲영유아의 감각 발달과 심체활동을 돕는 놀이 프로그램 ‘짐짐펀’과 ▲산전ㆍ산후의 신체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요가 강좌가 마련되어, 영유아와 부모, 임산부, 산모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 10월에는 청소년과 성일을 대상으로 한 ‘나를 위한 리부트, 에너지 UP’ 프로그램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버닝바레’와 ▲도심 속 루프탑에서 자연과 호흡하는 ‘루프탑 힐링요가’가 운영될 예정이다. 버닝바레는 발레동작을 기반으로 한 전신근력 운동으로, 음악과 함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루프탑 힐링 요가는 탁 트인 공간에서 일몰과 함께 진행되며, 심심의 이완과 회복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개강 월 전월 25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북아현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내데스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홈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5년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무료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8회 과정으로, 9월 23일∼12월 16일 기간 중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홍제역 부근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통일로 483)에서 열린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와 단계별 주요 사항 ▲각종 분쟁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역할과 윤리적 책임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 및 ‘토지 등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일반신청)를 통해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10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3∼6월) 진행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대면 교육 참여 연인원 737명에 유튜브 강의 동영상 조회 수 5,500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과 조합 임직원 역량 강화가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주거정비과 ☎330-1556
환경개선전 모습 환경개선 후 모습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은 지난 8월 15일 관내 선우선자 어르신 등 5개 독거어르신 가정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독립문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의 열악함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독거어르신들 중 5개 가정을 선별해 선우선자 어르신 가정에 174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500여만원을 지원하여 낡은 주방 싱크대와 그 부대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교체하여 주방시설의 사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주방환경을 개선한 한 어르신은 “낡아서 사용이 불편했던 싱크대와 주변시설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식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기분도 매우 상쾌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독립문새마을금고 남기옥 이사장은 “어르신들은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식생활이 중요한데 낡은 시설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싱크대 등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해 드려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보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문새마을금고는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가 반려동물 문화센터로 직영하는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최근 유기견 입양식이 열려 주위에 감동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센터에서 돌보던 유기견을 입양한 다섯 가족을 지난달 30일 센터 커뮤니티룸으로 초청해 ‘마침내 내품愛! 새로운 가족의 탄생 입양식’을 개최했다. 유기 동물과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이 자리에는 센터가 구조한 들개가 낳은 강아지, 나이가 많아 잘 입양되지 않던 유기견 등 특별한 사연을 지닌 동물들이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공동체 조성과 다양한 동물 친화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 ‘서대문 내품애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은 반려동물 복지 문화 공간으로 유기·유실 동물을 보호해 새 주인과 연계하고 잃어버린 동물들이 신속히 보호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동물매개 치유교실, 유기동물 입양 전후 교육, 산책 및 행동 교정 교육 등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일시 돌봄 쉼터도 운영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입양식에서 “어미 들개와 강아지, 그리고 입양이 힘든 노견까지 새 가족을 만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아무나 할 수 없는 동물 사랑을 실천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서대문구의회 ‘공동주택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강민하(국민의힘/홍제1·2동))은 지난 8월 26일 인왕산현대아파트를 찾아「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동주택 정책 연구회’는 서대문구 공동주택의 현황과 지원정책을 분석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점검, 공동주택 정책에 새장을 열고자 강민하 대표의원을 필두로 2024년부터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이진삼(간사), 이용준, 박진우, 홍정희 의원이 함께 활동 중이다. 특히 연구회는 활동 초기부터 월별로 관내 아파트 입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열어 아파트 입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 공동주택 관련 맞춤형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인왕산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민들과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 현장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연구회는 지난해 활동을 종합,주민 간 의견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고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서대문구형 아파트 협의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른 바 있다. 이에「서대문구형 아파트 협의회 설립 및 운영 모델 제안」연구용역을 추진, 현재 미래주거문화연구소가 해당 연구를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특강으로 최근 서울여자간호대학교 HERO동아리와 연계해 어린이 보건연극 ‘충치 세균 블랙단을 물리쳐라’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치 세균을 의인화한 ‘블랙단’과 주인공의 흥미로운 대결을 통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 사용법을 관내 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아이들이 웃고 따라 하는 모습을 보니 공연을 준비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교육 연극으로 아이들과 계속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대학,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에 서로 소통하고 주민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성평등주간 행사 모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5년 양성평등기념주간(9. 1.~9. 7.)을 맞아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양성평등 기념식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으로 구청 및 각 기관·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2025년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2일 오후 2∼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표창과 팝페라그룹 ‘볼라레’의 특별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빛나는 가족의 함께하는 성장 기술’이란 제목으로 특강한다. 4일 저녁 7∼9시 서대문행복이룸센터에서는 ‘니가 딸이니까 니한테만 말하지’의 공저자인 박하람 작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연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1∼7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전시와 캠페인을,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2일 발달장애인 그림 작품 전시회 ‘행복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작은 갤러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마을기업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내 종교시설 이전 문제로 10년 넘게 이어진 조합과 성당 간 갈등이 구청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29일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29일 오후 구청장실에 협약의 장을 마련했으며 여기에서 조합과 성당 측이 상호 수용 가능한 보상액과 종교 부지 제공에 합의했다. 앞서 종교 부지와 공원 부지 위치를 교환하는 무악재성당의 요구안에 따라 지난해 2월 정비계획 변경이 완료되고 올해 7월 주민 이주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종교시설 이전 보상안에 대한 성당과의 입장 차로 철거공사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대문구는 해당 구역 내 주민 안전사고 발생 및 우범 지역화를 예방해야 함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이번 협의로 갈등이 해소돼 정비사업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3층 공동주택 10개 동 총 620세대 규모에 주민 휴식 공간인 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서대문구가 중재자로 적극 나서 해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안정과 상생을 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2023년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지난해 114명에게 2억 원, 올해 상반기 95명에게 2억 백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지원 규모는 2억 원으로 올해에만 4억 원, 누적 장학금은 6억 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은 9월 1일 기준 ‘서대문구 소재 중고교와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대문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중·고등·대학생’으로, 저소득 가구원이거나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자 등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세부 자격조건과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행정지원과 카페폭포팀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CAFE) 폭포’는 국내외 누적 방문 인원 275만 명을 넘어서며 서울시의 대표 글로벌 명소이자 홍제폭포 및 안산(鞍山)을 배경으로 한 지역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장 초기부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조, 3조 개정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고 현 이재명 정부에서 ‘더 쎈 법’을 강행한 상황에서 여러 자회사를 둔 서울교통공사는 대응 방안과 체계를 구축, 특히 확실한 전문 대응반을 신설하여 이로 발생한 불필요한 피해를 막는 사전 대응 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설파하며 이를 강한 어조로 지시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노란봉투법 대응에 대한 문답을 갖은 후 “노조 활동은 보장받아 마땅하나 노란봉투법의 가결로 자회사의 근로자 역시 백호 사장을 향해 직접 쟁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대폭 제한됨에 따라 공사는 물론 자회사와 이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필요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피해를 막아낼 수 있는 사전 대응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필요성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현재 서울교통공사에 있는 3개 노조 역시 여러 요구안을 들고 공사를 상대로 쟁의와 파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권한이 이제 공사 자회사에도 주어지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