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올해 3∼12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동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추진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질리티연합이 학교를 방문해 교실이나 강당, 운동장 등에서 진행한다. 총 100개 반을 대상으로 각각 50분씩 열리며 동물의 행동언어, 동물등록의 중요성, 동물의 생명과 권리 존중 등의 내용을 다룬다. 어린이들은 강아지와 함께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훈련을 통해 반려견과 상호작용하며 동물의 행동언어를 배우고 동물에 대한 친밀감과 책임감을 기른다. 아울러 동물 안전사고 예방과 기본 펫티켓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희망 학교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내면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02-330-3856)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교실을 통해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이해하고 애완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 예절도 익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이달 11일부터 한국 나비 전 종 기증 기념전 ‘나의 나비 인생’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평생 나비를 연구하고 수집해온 기증자 김용식 전 제주 프시케월드(나비박물관) 관장의 소중한 기증을 기념하며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김 전 관장은 한국 나비 239종 958마리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기증했다. 전시에서는 한국에서 기록된 나비 표본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나비의 진화 과정 및 생태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나비는 지구의 기후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물로, 이번 전시에서는 한반도에서 나비가 환경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이 보유한 표본의 학술적 가치 및 박물관이 수행하는 생물 다양성 연구와 보전의 역할을 접할 수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기증 기념전을 통해 나비의 생태적 가치와 표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김용식 선생님의 소중한 나비 표본을 통해 많은 분이 한국 나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나비의 진화와 한반도의 환경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나비 전 종 기증 기념전 ‘나의 나비 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민들의 도시농업 참여와 건강한 여가 활용을 위해 상자텃밭 435세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손쉽게 채소나 허브 등을 재배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식 기구로 주택의 베란다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 둘 수 있다. 텃밭상자(65×43×40cm), 배양토(50리터), 모종(엽채류 8본), 씨앗(모둠쌈채 또는 모둠상추)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구민과 관내 기관 및 단체에 분양한다. 개인은 1가구당 최대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3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자부담금은 공급가의 20%인 7,900원이다. 희망자는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3월 26일 오후 4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상자텃밭’ 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을 갖고 구청 지역경제과(홍은2동주민센터 4층)로 방문 신청해도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전산 추첨’으로 이뤄지며 결과 발표는 3월 28일 오후 1시, 상자텃밭 배송은 4월 7∼9일로 예정돼 있다. 분양받은 주민 중 희망자는 대면 또는 비대면(Zoom)으로 ‘상자텃밭을 활용한 채소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교육을 2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 200% 서대문’ 구현을 위해 ‘2025년 취약계층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관내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동물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로 취약계층 가구당 2마리까지 연 1회 지원한다. 기초 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 등의 ‘필수진료’와 기초 검진 과정에서 발견된 증상·질병 치료 및 중성화수술을 위한 ‘선택진료’ 시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마리당 ‘필수진료’와 ‘선택진료’ 때 각 20만 원씩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보호자는 ‘필수진료’ 진찰료 1만 원과 ‘선택진료’ 비용 중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 동물병원은 ▲프란다스동물병원(거북골로 120) ▲헬로우동물병원(연희로 178) ▲북아현동물병원(신촌로 289-1) 등 3곳이다. 희망 구민은 이들 동물병원으로 사전 문의 후 신분증, 동물등록증, 증명서류(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을 위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노후 준비를 위해 새로운 직업을 고민하는 40대라면? 직업 전환과 취업 및 창업 준비를 통한 N잡러 되기에 도전해 보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중장년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취·창업을 위한 실전 교육 프로그램 <40대 직업 캠프 실전 과정>을 3∼8월 개설한다. 4차 산업혁명, K-콘텐츠, 패션 유통, AI 기반 텍스트 라벨링 등 총 7개 과정이 있으며 모두 1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KT AI 블록 코딩 강사 양성’(15명), ‘AI 기반 텍스트 라벨링 실무’(20명) , ‘AICE FUTURE 1급 자격 취득’(15명)의 [4차 산업혁명 특화] ▲‘콘텐츠 IP 크리에이터 양성’(15명), ‘작사 기초부터 데뷔까지’(15명)’의 [K-콘텐츠 특화] ▲‘패션 유통 전문가 양성(15명)’의 [40대 일자리 특화] ▲‘샵마스터 3급 자격 취득(15명)’의 [40대 역량강화] 과정이 있다. 각 과정은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수료자에게 취·창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수료율 80% 이상, 자격증 과정의 경우 취득률 50% 이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서울시 거주 40대 시민이면 누구나 서대문5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작년 가을에 이어 올봄 벚꽃으로 유명한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웨딩·만삭·돌 축하 스냅사진을 촬영해 주는 <우리, 행복이 여기에 with 벚꽃>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떨림으로 시작한 연인들의 사랑을,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과 만난 기쁨을 사진에 담아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족애를 사진으로 확인하고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문 사진작가가 4월 2∼4일 기간 중 벚꽃으로 만개할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에서 연인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촬영한 뒤 250여 장의 원본 파일과 7장의 보정 파일을 제공한다. 관내 주민이나 직장인 가운데 예비부부와 출산 또는 자녀 돌을 앞둔 부부 10쌍을 이달 17∼24일에 모집한다. 강주현 서대문구가족센터장은 “미혼남녀 만남사업인 <썸대문 with 벚꽃>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러한 사업들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전화(02-730-7595)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득 상공회장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회장 최규득)은 지난 19일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 정관을 제정하고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순서에 따라 임원선출을 위해 김남전 전 상공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이 정관 제정당시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 회장수석부회장부회장이사 및 감사는 그 임기만료시까지 본 정관에 의하여 선출된다’는 정관 제3조 2항에 따라 최규득 초대 회장을 비롯 임원들을 선출했다.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의 재산 출연(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사무소설치(안), 회비 규정(안) 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각 지자체에서는 그동안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 등 각 지자체 상공회를 운영해 왔으나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들에게 기술과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써 상공업의 발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해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를 (사)서울특별시 서대문구상공회로의 변화를 위해 정관을 개정하고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수석부회장단으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가 보행자 친화적 거리로 거듭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연희동 사업 대상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호정 의장, 문성호 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교통실 및 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대문구청에서 간담회를 가진 후 사업 구간을 찾아 보행환경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살폈다. 서대문구는 총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도 신설과 확장, 교통 흐름 개선 등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러가쇼핑’ 인근 연희맛로 400m 구간이 개선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사업 핵심 목표다. ‘연희맛로’는 연희문학창작촌과 장희빈우물터를 비롯해 맛집과 카페, 공방 등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보도 폭이 좁고 단절 구간이 많아 보행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7월 착공해 11월에 준공한다는 목표다. 구는 보행 친화 공간 조성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서대문구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지원을 받아 혹서기·혹한기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일명 ‘웰니스 사계절 돌봄케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혹서기에는 대체 영양식을 지원하고, 혹한기에는 보일러 및 화기 안전 점검과 운동처방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전 신청 후 결정’ 방식이 아닌, 미리 선정한 대상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빠르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구는 ‘돌봄SOS 사업을 지역 내 복지 기관 및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협약 체결과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이성헌구청장은 “혹서·혹한기 취약 주민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맞춤형 돌봄 지원 정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5년 ‘인디음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기업 유어썸머와 협력해 인디밴드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 공연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인디음악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고립은둔청년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NERD CONNECTION S/S’라는 타이틀 아래 4월 11일(금) 저녁 8시와 12일(토) 오후 6시, 13일(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다. 주최와 주관은 유어썸머(대표 이소영)가 맡는다. 너드커넥션은 2012년 연세대학교 밴드 동아리 ‘메두사’에서 보컬 서영주와 기타리스트 최승원이 같은 기수로 만나 한 팀에 배정받으며 결성의 첫 단계를 밟았다. 이후 2013년 베이시스트 박재현이 동아리에 신입 기수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팀 활동을 시작했다. ‘너드커넥션’의 소속사인 ‘유어썸머’는 지역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고립은둔청년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이번 공연의 초대권을 제공한다. 서대문구와 청년 및 문화예술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해 온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최근 홍제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선)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안계선 홍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자율 협동조직인 계, 향약, 두레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한 새마을금고답게 지역공동체 발전과 국민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도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밖에도 홍제새마을금고는 그간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