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원(국민의힘, 홍제3동, 홍은1·2동)은 서대문구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관련 조례를 새롭게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및 청렴 체감도 관련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자치단체와 기초의회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시행, 구민 신뢰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이에 이번 제309회 임시회를 통해「서대문구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서대문구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동시에 발의했다. 이는 서대문구가 명실상부한 청렴 선도 자치구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원은 "공직사회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은 구정 운영의 기본이다. 이번 조례안이 서대문구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서대문구의회 제309회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 심의를 거쳐 9월 30일 본회의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이번 제309회 임시회를 통해「서대문구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초등생 유괴 미수 사건이 다수 발생하면서 등굣길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안전 대책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구 차원에서 경찰과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업무 공조시스템 필요성도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례 발의 역시 구민 체감형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이에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 △구청장의 책무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 △지원계획 수립 △협력 및 지원사업 △경찰서와의 협력체계 △자치경찰사무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담았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은 “자치경찰제도가 전면 시행됐지만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경찰과의 협력체계는 아직 제도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다” 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구청과 경찰,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범죄를 사전 예방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올여름 운영한 ‘물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고 12일 밝혔다. 물놀이터는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3동),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 등 5곳에서 무료로 운영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1주일 연장한 가운데 정기 시설 점검이 이뤄진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한 41일간 총인원 16,090명, 하루 평균으로는 약 392명이 이용했다. 구는 매일 수돗물 교체와 염소 소독, 15일 간격의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실제 서대문구보건소의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를 충족하며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용 어린이들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물놀이터에 차양 막을 설치했다. 구는 당초 7월 15일이었던 개장일을 예상보다 이른 더위에 사흘 앞당겼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빠른 7월 초에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여름철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더하고 가족들에게 여가의 시간을 제공한 물놀이터처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는 지난 18일부터 오전 10시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어 30일까지 13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김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임시회이자 11월 시작하는 정례회를 준비하는 회기이기도 하다” 며 “특히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계획서를 꼼꼼히 살펴 승인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어 정종미 기획재정국장은 제2회 추경안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추경안은 지난 8월 예기치 못한 폭우피해에 대한 대응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취약계층 돌봄 등에 대한 필요예산을 편성했으며 예산은 제1회 추경 감액예산을 재원으로 재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경옌산안 규모는 135억 4백만으로 일반회계만을 대상으로 편성했으며 기정에산을 포함한 총 예산 규모는 9천 54억 7천만원이라고 보고했다. 세출예산으로 재해·재난 및 노후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25억 7천만원,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39억 5천만원, 주민편의 및 활력증진사업으로 6억 4천만원, 필수·법정경비 44억 2천만원, 일반예비비 9억 6천만원, 재해·재난예비비 19억6천만원으로 편성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가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최근 20여 일간에 걸쳐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33곳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16곳 ▲급경사지 14곳 ▲안산(鞍山), 북한산, 인왕산 자락길 덱(deck) 로드 3곳 등이다. 구는 시설에 따라 ▲지반 균열 ▲낙석 방지시설 기능 ▲사방시설물 유실·파손 ▲배수 기능 ▲덱 연결부 손상 및 기초 변형 ▲목재 노후화 상태 및 인근 사면 유실 등을 중점 확인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구조적 문제가 확인된 곳은 정밀진단을 통해 보강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와 안전한 등산로 및 자락길 이용을 위해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박길현)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6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 25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점수를 반영해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1억 5천474만 원 규모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관내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다양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홍보를 펼친 결과 총 134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 제안들은 구 사업부서 검토와 2차례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심사 및 전체심사를 거쳐 최종 26개가 주민투표에 상정됐다. 이는 지난해 상정된 8개 사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주민 관심과 참여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종 선정된 25개 사업을 살펴보면 ▲정원단지 오르막차량 경보시스템 설치 ▲세무서길 일대 인도 표시 정비 ▲신기한 놀이터 그늘막 설치 ▲인왕중학교 앞 마을버스정류장에 승차대 설치 ▲홍제천 상류 산책로 조명개선 ▲해달별어린이공원 앞 보행안전 확보 개선 ▲안산 나무지도 제작 설
6.25전쟁 당시 공훈을 세운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이 70여 년 만에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국방부와 함께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고(故) 이장희 하사의 차남 이정수(64) 씨와 자부 한순희(62)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장희 하사는 1950년 12월 입대 후 제3신병보충대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큰 공을 세워 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시 상황의 어려움으로 인해 훈장이 제때 전달되지 못했다. 이후 72년이 흐른 이 날에서야 그 명예가 유가족에게 돌아갔다. 전수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증과 훈장, 기념패를 전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의 업적을 기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차남 이정수 씨는 “비록 아버님께서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싸우셨던 명예를 되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훈장은 저희 가족에게 평생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를 지키고 예우를 다하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카페폭포 테라스와 홍제폭포 앞 수변공간에서 열린 ‘2025년 서대문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서대문구의 ‘인생케어 복지정책’을 공유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3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에서 가장 약한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여러분의 진심 어린 마음이 곧 ‘인생케어’의 시작이자 끝임을 잘 알고 있다”며 “거창한 것이 아닌 따뜻한 밥 한 끼, 공원 산책, 그리고 기댈 수 있는 누군가의 존재에서 비롯되는 행복을 지켜주는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바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의 삶을 돌보는 여러분 덕분에 서대문구가 ‘행복 200%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모범·선행 구민(단체) 표창 수여식’에서 ‘서대문구 심폐소생술 서포터즈’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에 창단된 이 서포터즈는 15여 명이 5년간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 등을 실시하며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종 행사 및 캠페인에서 심폐소생술 부스를 운영함은 물론 경로당 어르신과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매년 400여 대의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응급 장비를 적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내년에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에 기여해 주신 서포터즈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앞으로도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이 2025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은 누구나 쉽게 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 리뉴얼은 웹 전문 기업 ㈜해시의 기술 지원으로 진행됐다. 해시는 지난 3월 13일 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개편에 참여했다. 복지관 측은 “함께해주신 해시 대표와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반응형 웹’ 적용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어떤 기기에서도 자동으로 화면이 최적화돼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를 간소화하고, 글자 확대 기능 등을 적용했다. 또한 글자 크기와 화면 구성을 정돈하고 프로그램 안내, 행사 일정, 복지 서비스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은 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해시의 IT 전문성이 더해져 홈페이지 콘텐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제13회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관내 13개 중학교 1~2학년생 1,700여 명과 250여 명의 직업인 멘토가 함께한다. 청소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총 63개 부스에서 ▲신산업과 혁신기술을 활용한 미래직업 ▲환경 및 생태와 함께 공존하는 직업 ▲자신의 심신을 가꾸고 표현하는 직업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체 관련 직업 등을 선보인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꿈캉스’란 부제와 같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나서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 여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진로직업탐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