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자녀부터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을 지급한다. 둘째 자녀에게 10만 원, 셋째부터는 20만 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대상은 입학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동이다. 단, 다자녀가정의 ‘첫째 자녀’는 해당되지 않는다.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1년 이내(올해 입학 아동의 경우 2026년 3월 3일까지)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구는 3∼4월 두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했다.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등본으로 다자녀가족임이 확인되지 않으면(첫째 자녀와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등)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파일 첨부. 구는 다자녀가정 여부와 해당 초등학교 재학 사실을 확인한 뒤, 신청인(보호자) 명의의 스마트폰 ‘서울Pay+’ 앱을 통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5일에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용 기한은 지급일이 속한 연도의 말일(올해 지급받는 경우는 2025년 12월 31일)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입학축하상품권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총 1,266건에 10억 3,4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 역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중 최대 액수다. 지난해 11월∼올해 2월 중 3개월간 진행된 모금은 자치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 진행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구는 ‘특히 올해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가 천 오백만 원을, 또한 ㈜한솔셔츠, 경기초등학교, 서대문구 어린이집연합회, 홍은새마을금고, 대한건설협회서울특별시회, (사)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예성치과가 각 천만 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했다. 아울러 ㈜한솔셔츠와 동신섬유가 각각 오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유한그린텍, 서서울농협협동조합, 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성룡사, (사)참사랑실천회, ㈜농협손해보험사가 각 천만원이상의 성품을 기탁했다. 개인 기부 행렬도 이어져 고사리손으로 모은 용돈을 저금통에 가지고 온 어린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매월 일정 금액을 봉투에 모아 온 어르신, 유언으로 결식아동과 불우청소년에게 자신의 재산을 기부한 어르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천연동 89-16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지역으로 2022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구는 2023년 6월부터 기본적인 방향 수립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관리계획에 대한 서울시의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이후 이달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되며 사업시행자 지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대상지의 노후 주거환경 및 통행·보행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가능구역 및 자율정비구역 등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확충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보행 편의성 확보를 위한 ‘안산도시자연공원 공공보행통로 지정’과 생활편의 시설을 위한 ‘독립문로·독립문로8길 가로활성화시설 배치 구간 설정’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관리지역 지정 고시로 서대문구의 첫 번째 모아타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대문지회(회장 금기언)가 최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의류수거함 운영으로 마련된 이 성금은 ‘서대문 시니어파크 행복한 밥상’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엽제전우회 서대문지회는 2019년 서대문구와 ‘의류수거함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폐의류 수거와 의류 재활용에 적극 힘써 왔으며 그 수익금을 이처럼 뜻깊은 곳에 기부해 활동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금기언 고엽제전우회 서대문지회장은 “어려운 분들께 보탬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류 재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의류수거함 관리에 힘써 주신 고엽제전우회 서대문지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개최한다. APCTP가 선정한 2024년 우수 과학도서 10권 중 5권에 대해 저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가 강연한다. 3월 13일에는 도서 <뉴럴링크>의 저자, 한양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임창환 교수를 만난다. 임 교수는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국내 최초로 연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만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뇌 질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뇌공학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인류 역사에서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의 등장만큼이나 엄청난 파급력을 끼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세계를 소개한다. 3월 20일에는 도서 <세 개의 쿼크>의 저자,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김현철 교수를 만난다. 수많은 노벨상을 쏟아낸 20세기 물리학의 놀라운 이론과 아름다운 실험에 관해 강의한다. 3월 27일에는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도서 <1초의 탄생>을 주제로 시간 측정의 역사를 강연한다. 이 책은 미국의 채드 오젤이 썼고 김범준 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1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서대문 미래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인 ‘서대문 교육지킴이(edu-keeper)’로서 성실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시작으로 서대문 교육지킴이는 올 연말까지 교육 사각지대 발굴 및 공공 교육서비스 연계, 서대문구 교육 발전 아이디어를 내는 교육반상회, 교육 캠페인, 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이처럼 지역사회를 잘 아는 반장 중심의 교육 네트워크 운영은 서대문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2023년 42명으로 시작된 ‘서대문 교육지킴이 사업’은 지난해 140명으로 참여 인원이 확대됐고 올해 들어서는 사업 효과와 활동 만족도, 참석률 제고를 위해 개인별 활동 여부 확인 후 재편성했다. 서대문구 4개 권역별 분과회의 중심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전체회의 확대를 통해 ‘에듀-맨십’을 제작하고 교육 현장에 배포하는 등 소통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고로 ‘에듀-맨십’이란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이 지켜야 할 바람직한 행동 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5 신촌문화발전소 청년예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가와 예비예술가를 3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구는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 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 신촌의 개방적이고 실험적인 분위기를 활용해 지역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번 공모의 초점을 둔다. 신촌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싶은 39세 이하 청년예술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의 예비예술가들이 신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첫 작품 발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설정될 7인(단체)에게는 최소 300만 원부터 공연의 경우 최대 1,500만 원, 전시인 경우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창작지원금과 작품 발표 공간 등이 제공된다. 희망 청년예술인(단체)은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www.sca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은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곳으로 다양한 예술실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라며 “예술로 가득 찬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 을)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울 서대문을)은 12일(수), 사립대학교 총장 선출과정에서 학내 구성원의 민주적 참여를 보장하는 ‘사립대 총장직선제 의무화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학교 이사회가 기존의 ‘직선제’ 폐지를 시도하면서 학내 구성원 간 내홍을 겪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선거에서도 1순위로 선출된 문시연 현 총장과 2순위였던 장윤금 당시 총장을 두고, 이사회가 최종 지명 과정에서 득표 결과를 뒤집을까 봐 우려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다. 김영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사립대학교 총장선출 제도 중 직선제를 시행하는 사립대는 5.4%에 불과하며, 대다수인 94.6%가 간선제 또는 임명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다수 사립대학교는 총장선출 과정에서 학내 구성원의 참여가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 더구나, 일부 사립대학교에서는 이사회가 총장선출 방식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학내 구성원의 투표결과를 무시한 채 총장을 선출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학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
남가좌2동(동장 김윤정)은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차경미)가 최근 남가좌파출소(소장 김상동)와 함께 관내 소재한 명지대학교 앞에서 전동킥보드(PM)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율적 안전의식을 높여 전동킥보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프 활동가와 동주민센터 및 파출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이용 ▲골목길과 사각지대에서는 차량 또는 보행자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에서는 반드시 끌고 보행 ▲무면허/음주운전 금지 ▲탑승인원 준수 ▲안전모 착용 등의 준수 사항을 알렸다. 김윤정 남가좌2동장은 “사고 방지를 위해 경각심을 갖고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상동 남가좌파출소장은 “전동킥보드 주행 시 법규준수 여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올해 2025년 2학기(4~6월) 교육 프로그램 47개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중 눈길을 모으는 <일자리 연계: 체계적인 식물관리_실내실문관리사> 과정은 4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국내 외 식물산업 이해, 식물 수종별 생육 과정 및 관리, 분갈이 방법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 플랜테리어 기업 식물회관을 통해 식물관리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에도 같은 교육을 열 예정이다. 최근 ‘반려식물’ ‘식집사’ 등의 유행과 함께 실내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궁궐의 나무이야기>와 <숏폼 드라마 대본 제작 과정> 등의 4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우선 모집한다. 신규 강좌로는 <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옛글의 향기>, <불화장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교실>, <반려동물 행동의 이해: 반려견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등이 마련돼 있다.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지원센터, 언론중재위원회,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등과 각각 함께하는 <슬기로운 노후 준비>, <
협동조합 ‘e그린홈 에너지 하우징’(대표 백인군)은 지난 13일 홍제3동(동장 이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언열, 동 협의체 연합회장 겸임)에 이웃돕기 성금 480만 원을 기탁했다. ‘e그린홈 에너지 하우징’은 지난 2005년부터 취약계층 대상 정기 점검, 현저동과 홍제동 노인정 난방필름 시공, 대신동 노인정 집수정 펌프 교체, 서대문구 연탄사용 가구 점검, 경기도 파주시 홍수피해 봉사, 고창 복분자 마을 폭설피해 복구, 강원도 고성 태풍 피해 복구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곳 백인군 대표는 2000년부터 가스난방시공업 면허를 내고 24년 넘게 시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에너지 사용시설 효율 향상과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봉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다짐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안심주택 집수리, 가꿈주택 사업 등에 동참하고 있는 백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환원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