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 노인 정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홍정희)’는 <서대문구 노인 맞춤형 사회참여 및 여가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모델 연구>에 돌입했다. ‘서대문구 노인 정책 활성화 연구회’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홍정희 대표의원을 필두로 이용준 간사, 이진삼, 강민하, 박진우 의원이 참여 중인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 역시, 서대문구의 고령화 현황을 고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맞춤형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서대문구는 2025년 1분기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19.4%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노인 인구 비율이 연평균 약 3.5%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이번 연구는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서대문구 맞춤형 노인 정책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상세한 연구 내용은 서대문구 전역을 공간적 범위로, 노인 인구 특성 및 기존 정책 현황 분석, 문헌 조사, 지역사회 자원 조사, 노인 욕구 파악을 위한 표적집단면접
나라와 민족을 위한 만세 삼창 나라사랑 음악회 지난 17일 오후 3시 8·15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회장 홍인표장로) 주최로 ‘8.15 광복 80주년 나라사랑 기도회 및 음악회가 원천교회(담임목사 문강원)에서 800여 구민들이 모인가운데 나라와 민족,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나라사랑 기도회와 함께 음악회를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김용일, 문성호, 이승미 시의원과 강신규 무공수훈자회 서대문구지회장 등 지역 리더십들은 물론 관내 교회 목사님들과 장로연합회 회원과 4백여 구민들이 개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성도들과 함께 모여 서대문구 기독교 장로회연합회 회장인 홍인표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원천교회 박광준 장로의 대표 기도후 원천교회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창천동에서 태어나 창천교회를 40여년 섬겼던 90세의 박춘화 창천교회 원로목가 사도행전 16:6~10절 말씀을 중심으로 ‘바울사도의 환상’ 이란 주제로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정치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가재울중앙교회 박기홍목사 △사회안정과 질서회복을 위해서현교회 이선우 목사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향산교회 신은성 목사
S.C.M.C.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공기업(‘가’등급) 선정 및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부문, 20여 개 세부지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024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위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이번 평가에서 △ 문화체육시설 및 주차시설 등 사업수입 증가 △ 외부 지원금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 노력을 통한 사업수지비율 개선 △ IoT 기반 스마트안전관리제어센터 구축 및 통합관제 모바일 앱을 통한 24시간 사전화재안전예방 체계 확립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IoT 기반 스마트안전관리제어센터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관리의 효율성과 실시간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국방부의 ‘현충시설 견학 보상제도’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복을 착용한 병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통일로 251)을 방문해 지정된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소속 부대에 인증서류를 제출하면 ‘휴가 1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병장 이하 육해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속 부대(국직 부대) 병사를 대상으로 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증 절차는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유인 매표소에서 ‘군인 전용 티켓’을 발권하는 것이다. 이는 역사관 현장 방문의 기본 증빙 자료가 된다. 2단계로는 장병 견학 코스를 관람하면서 QR코드를 활용해 ‘퀴즈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는 관람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3단계로는 ‘타임스탬프 앱’을 활용해 관람 시작 후 최소 1시간이 지났을 때 체류시간 인증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같은 날부터 군복을 착용한 병장 이하의 군인에 대해 관람료를 면제한다. 기존에는 50% 할인이 적용됐었지만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병사 견학 보상제도 인증 절차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역사관 안내데스크에 티켓 발권부터 인증 완료까지 전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17일 ‘희망대한민국대상’을 수상했다. 기초의회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한 ‘희망대한민국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홍 의원은 그동안 아동, 청년, 출산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대폭 인하하고, 내년부터는 서대문구민이 25만 원만 부담하면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서대문구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취약 청소년을 위한 보건복지 확대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여성·환경·문화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의 최전선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정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년 등 지역 내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홍제1·2동)은 위반건축물 매매 관리 강화와 공인중개사 고지 의무 이행을 명확히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제308회 임시회 재정건설위원회에서 강 의원은 ‘위반건축물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고 매입한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 구제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구의 관리 강화와 공인중개사 고지 의무 이행도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강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하고 구 차원의 대응을 요청했으나, 여전히 위반건축물인 줄 모르고 부동산을 매입한 뒤 이행강제금 부담으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매입자가 사전에 위반건축물 여부를 시스템상에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공인중개사의 고지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이 병행되어야 한다” 며 “서민들에게 이행강제금액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일부 주민들은 물건 매입 이후 위반건축물이라는 것이 밝혀져 압류 계고장까지 받으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강민하의원은 “‘불법건축물 양성화 특별법’
서대문우체국은 소형소포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기존 ‘1호’ 상자보다 작은 ‘0호’ 상자를 지난 7월 2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자는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500원이다. 전국 3,300여 우체국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7,200여 우체통에 넣을 수 있는 크기로 제작돼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소형물품을 주로 발송하는 고객들은 24시간 편리하게 소포를 발송할 수 있게 됐다. ‘0호’ 상자는 서적 1권이 들어가는 크기의(총 41cm = 가로 22.5cm+ 세로 15.5cm+높이 3cm) 접이식 상자로, 기존 1호 상자(홈판형)보다 작아 우체통 투입이 가능하다. 포장 방법이 상자 표면에 인쇄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상자 윗면에는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 대신 ‘간편사전접수’ 신청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0호’ 상자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우체국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사전접수’를 신청한 뒤, 발급받은 접수번호 16자리를 상자에 기재하고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통 위치는 간편사전접수 화면 내 ‘우체통 위치찾기’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체국에 방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제2기 서대문구 청년창업기업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시장조사, 유통 채널 구축,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판로 개척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대문구에 주 사업장을 두고 창업 후 7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4곳 내외를 최종 선정한다. 심사에서는 ▲사업 효과성(문제 해결 역량) ▲기업의 수행 역량 ▲사업 참여 의지 등을 중심적으로 살핀다. 선정된 기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단계별 컨설팅을 받게 되며 최종 성과 공유회도 함께 갖는다. 희망 기업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입주도 확대되고 있다. 이곳 입주 기업들이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연이어 선정되는 등 성장 기반이 탄탄한
김성수 지사장(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장)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2022년 기준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약 35.2%, 약 1,7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89% 이상이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사회는 이미 만성질환과의 전면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러한 질병들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예방하거나 악화를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천적 관리로 이어지는 경우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담 및 이력관리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담 및 이력관리’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위험군을 조기에 발굴, 맞춤형생활습관 개선 상담, 필요 시 의료기관 연계까지 이어지는 예방 중심의 통합형 건강서비스이다. 특히 지난해 이 서비스를 받은 국민 중 80% 이상이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수요에 맞춰 사업 대상이 대폭 확대되었다. 이와 유사한 해외 사례로는, 영국 NHS의 ‘Health Check Program’, 핀란드의 예방상담제도(PHE: Preven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통합돌봄 민관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전 대덕구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 옥지영 팀장이 대덕구가 추진해 온 다양한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생생하게 강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내용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 ▲지역통합돌봄 전달체계와 향후 추진과제 ▲대덕구의 현장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날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의 지역 복지시설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대학 및 협동조합 등 실제 돌봄 전달체계를 운영하는 다양한 민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서대문구는 현재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서울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특화사업으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이 병원에서 퇴원할 때 사설 구급차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성헌 구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제308회 5분 발언을 통해 홍연초등학교 앞 등하교길 안전 문제를 지적, 학원 차량 대기 공간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서 의원은 “지난 5월, 홍연초 인근에서 버스 브레이크 파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 며 “사고 지점은 학원 차량 6~7대가 매일 정차하는 구간으로,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소였다”고 설명하며 당시 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등하교 시간에는 학원 차량이 도로변에 줄지어 정차해 있어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고, 차량 사이를 지나 길을 건너야 하는 위험한 구조다” 며 홍연초 정문 앞쪽으로 출입구가 있는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주차장을 안전한 학원 차량 대기 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현재 문화체육회관 주차장은 최대 30분까지 회차 가능하지만, 학원 차량에 한해 주차 등록제를 도입해 일정 시간 무료 주차를 허용하고, 이곳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호성 의원은 “이 문제는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만큼, 학부모들과 학교, 구청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