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동(동장 박수미)은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 구현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밑반찬 나눔을 통한 저소득 1인가구 안부살피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달부터 직접 조리한 반찬을 월 1회 관내 저소득 1인가구 1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 사업은 주민 교육과 토론을 거쳐 만들어진 홍은1동만의 ‘마을복지계획’이다. 동 단위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자체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는 데 각별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춘 위원장은 “우리 동에 갈수록 많아지는 1인가구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 도움이 되는 마을복지계획을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 같은 마을복지계획 외에도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어르신 나들이, 겨울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북아현아트홀에서 오는 7월 18부터 “젊은 예술가 with 콘서트” 를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 공연은 관내 대학인 추계예술대학교와 함께 하는 ‘서대문청춘예찬’ 매칭프로그램으로 공연예술대학 재학생들의 예술적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추진되었다. 18일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가야금 4중주와 잘 어울리는 우리 가곡으로 구성하여 대한민국의 고요하고 단단한 정서를 향유하고, 이후 진행될 9월 12일과 10월 31일 공연에서도 추계예대 재학생들이 연마한 무대로 명작오페라 아리아와 정통 유럽가곡 등 서양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추계예술대학교는 공동기획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인재 육성으로 지역주민에게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서대문청춘예찬 “젊은 예술가 with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전회차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학장 김장환)과 공동으로 이달 21일과 23일, 25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연세대 위당관 대강당(B09호)과 캠퍼스 일대에서 ‘연세 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3년 1월 시작돼 이번에 7회를 맞았다. 초중고생과 대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인문학 강의, 캠퍼스 탐방, 에세이 공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첫날에는 연세대 심리학과 정상철 교수가 ‘인상(관상) 평가의 실상과 허상’, 연세대 강철 강사가 ‘영화 문해력을 위한 영화언어의 알파벳 배우기’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어 연세대 재학생 홍보대사와 인솔자를 따라 연희관, 본관, 중앙도서관, 이한열 동산, 박물관 등을 잇달아 둘러보는 캠퍼스 탐방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신화연구소 김선자 소장이 ‘중국 소수민족 신화와 생태, 그리고 공유’, 연세대 심리학과 송현주 교수가 ‘질문하는 마음의 발달, AI와 공존하는 인간의 심리’란 제목으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이후 윤동주 기념관과 언더우드가 기념관 견학이 예정돼 있다. 셋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환경교육 강사와 활동가, 교사, 구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시 서대문구 기후환경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수교육은 8월 21∼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심화교육은 8월 28∼29일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달 17일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및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를 통해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보수교육’은 ▲기후변화에 맞는 환경교육 교수법 찾기 ▲환경교육의 현재와 미래 알아보기, ‘심화교육’은 ▲자연에서 알아야 할 관계 형성 교수법 ▲자연생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서대문구의 곤충 및 새와 친해지기 ▲국내외 우수사례를 통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과 지역 활동가들의 환경교육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연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홍제천로 111)를 중심으로 이 같은 교육연수뿐만 아니라 ‘저탄소 생활 실천 등을 위한 다양한 우수 환경교육프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에서 ‘2025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기에는 지난달 새롭게 구성된 ‘2025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정지웅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레크리에이션, 구청장-학부모 소통의 장, 교육 전문가 특강, 수목원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 속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장’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교육 분야 성과 발표와 함께 민선 8기 후반부 핵심사업이 ‘아이가 행복한 서대문’임을 강조하며 미래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학교별 현안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에서 학부모들은 교육 여건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전하고 구정에 대한 기대와 건의 사항을 밝혔다.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의 저자 조승우 작가는 학부모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2025 교육정책의 이해 및 자녀 진로탐색’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 정보와 방향을 제시했다. 물맑음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가 최근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서 후기 청소년(19∼24세) 4개 동아리가 연합으로 참여하는 ‘온담, 워크숍’을 개최했다. ‘온담’은 4개 동아리(1388발견구조지원단, 부엉이서포터즈,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비, 또래상담동아리 마인드씨)를 통합한 명칭으로 ‘청소년의 위기, 고민, 쉼, 보호를 다 온전히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서로 다른 4개 동아리의 후기 청소년들이 조를 이뤄 소통하고 협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각 동아리 담당자들이 레크리에이션, 팀 미션, 공통 관심사 나누기, 팀별로 알아가고 친해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후기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돈까지 벌 수 있는 창업 프로젝트가 다시 돌아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놀이 기반 창업’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서울 크리에이터 스쿨 in 신촌’(이하 서크스) 2기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크스’는 신촌·이대 상권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놀이’를 기획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로컬 창업 프로그램이다. 8월 8일부터 약 5주간 ▲창업 실전 교육 워크숍 ‘캠프 그라운드’ ▲팀별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액션 위크’ ▲결과물을 공유하는 ‘파이널 그라운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액션 위크’ 중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뜻의 소위 ‘덕업일치’를 이룬 현직 기업체 대표 6인의 멘토링이 눈길을 모은다. 락앤런 김영록 대표, 더제너럴리스트 김대우 대표, 마계인천 이창길 대표, PAL문화유산센터 장동우 대표, 업타운 김성현 대표, 한국리노베링 이승민 대표가 참여해 깊이 있는 창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크스’ 참여자들에게는 사업 기획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활동비와 선배 창업가 네트워킹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19∼39세로 서대문구 신촌·이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폭염에 대응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근 교통섬과 횡단보도에 ‘그늘목’을 심었다고 18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의 일상화로 보행 중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 올해에는 수형이 아름답고 도심 환경에 적합한 팽나무와 미국풍나무 7그루를 심었다. 팽나무는 넓은 수관으로 폭염 시 강한 햇볕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미국풍나무는 빠른 성장과 탁월한 공기 정화 능력으로 도심 녹지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다. 구는 서대문역, 독립문역사거리, 동교동삼거리, 연희교차로, 연세대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의 교통섬과 횡단보도 이를 식재했다. 또한 그늘목 하단에는 ‘한뼘정원’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 도시 공간을 연출했다. 한뼘정원에는 가우라베이비, 꽃백합, 숙근사루비아, 아이비, 맥문동 등 다채로운 초화류를 심어 도심 속 작지만 생태감 있는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미 수년 전에도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그늘목 사업을 실시하고 나무 주변에 벤치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 바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5월부터 서대문구만의 통합돌봄 특화사업인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 중 거동이 불편해 혼자 퇴원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사설 구급차 이용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소득 기준 심사 없이 예약만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선납 부담도 없다. 구는 ㈜24시응급의료센터, 이엠에스코리아 등과 협약을 맺고 퇴원환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원 전, 협약된 사설 구급차 업체(24시응급의료센터 02-304-0129, 이엠에스코리아 02-420-2114)에 전화해 예약한 뒤 이용 후 비용을 결제한다. 이후 퇴원증명서(또는 병원 영수증), 사설 구급차 이용 영수증, 퇴원환자 안심귀가서비스 이용신청서를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한다.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에서는 제출 서류와 소득 요건을 확인한 후 실비 정산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는 필요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자를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으로도 연계해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1인 가구
서대문구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은 지난 17일 서대문구의회 제????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전 본회의장에서 피켓시위 후 본회의를 마친후 추가경정예산 심사과정에서 무책임한 예산 삭감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기자회견문 전문을 가감없이 게제한다.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희는 서대문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입니다. 저희가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이유는 우리 서대문구의회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무책임하고 근시안적인 예산 삭감 행태를 여러분께 알리고,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삶과 권리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이번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준 태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연말에 여·야가 합의한 2025년 본예산마저도 일방적으로 수정 처리하더니, 이번 추경 또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를 위한 중요한 예산들을 대거 삭감했습니다. 이는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보다는 정파적 이익에만 몰두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1907년 기상관측 이후 117년만에 기록적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폭염 사각지대에 구민들이 안계신지 청장님께서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사전 점검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던 저항 정신의 현장이자 민주화운동가들의 신념이 서린 역사적 공간입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도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수모를 당하면서 독립을 외쳤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고난을 감수했던 성스러운 터전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귀중한 역사적 자산을 우리가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안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옥사체험관’프로그램을 신설 하자는 것입니다. 비용이 많이 든다면 3,9짜리 컨테이너 두 개를 활용하여 과거 옥사를 재현할 수도 있습니다. 체험 신청하신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우리 주민들, 그리고 전국에 홍보하여 체험하신 분들이 어둡고 좁은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면, 독립운동가들의 의지도 느끼고,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
계속되는 무더위로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공원 조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1년마다‘국민여가활동조사’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여가활동에 대한 인식수준이나 현황 등을 조사하는 것인데요. 2024년 결과를 보면, 국민들이 평일과 주말에 가장 희망하는 휴식 활동이 ‘산책 및 걷기’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산책’을 즐기고 싶다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본 의원도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을 자주 즐깁니다.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하는 산책은 하루의 피곤을 씻어주기 때문인데요. 가끔 혼자서 산책을 즐기며 마음의 평안을 찾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산책길이 꽃과 나무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면 훨씬 더 즐거워집니다. 우리구 안산의 벚꽃길과 튤립길을 한번 떠올려 보십시오. 꽃 한송이에 우리가 느끼는 행복은, 상상 이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구 곳곳에 산책 공간이 잘 조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산처럼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조금 아쉬운 공간도 있습니다. 연희동에 있는 궁동근린공원이 그 중에 하나입니다. 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천연·충현권역에 소재한 ㈜영천마트(120호), 카페 떡마을(121호), 석교식당(122호), 영천청과(123호), 오동술(135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천마트’(대표 정동수)는 청과물을 취급하는 마트며 ‘카페 떡마을’(대표 장은주)은 떡 카페다. ‘석교식당’(황계숙 대표)은 순댓국 맛집이고 ‘영천청과’(대표 전태산)는 과일 가게며 ‘오동술’(대표 기창표)은 주점이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결연, 어르신 식생활 개선, 돌봄 청년 반찬 배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모금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석교식당 황계숙 대표는 “나눔1%의 기적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되며 서대문구 대표 나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올해 나눔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
오늘 저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졸속 심사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구민 중심의 예산 심사를 간곡히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서대문구의회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일정에 맞추기 위해 추경예산안 처리를 서두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초 15일간 예정되었던 제308회 임시회는 불과 5일로 대폭 축소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의 일정이 줄어들면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모두 배제하고 추경예산안만 심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처럼 심사 기한이 촉박한 상황에서 과연 추경안조차 충분히 검토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의 중심에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현금성 직접 지원으로 단기적 소비 진작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국채 발행으로 인한 국가 재정 악화와 그에 따른 국민 부담 가중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서는 정부의 정책 일정에 맞춰 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우리 구에서 오랫동안 준비하고 진행해온 주요 사업들에 대한 예산은 아예 논의조차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해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홍제1·2동)은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공사가 실외기 설치공간 확보 지연으로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구청에 조속한 완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계획’은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홍제역 내 공실 상가를 청소년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4월 강민하 의원이 참석한 중·고등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제안되어 서울시 문성호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같은 해 12월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공사가 추진되었고 현재 대부분의 공정이 완료된 상태이다. 제308회 임시회 제1차 재정건설위원회에서 강 의원은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 된 상황에서, 지하 공간 특성상 꼭 필요한 냉방시설의 실외기 설치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개소가 지연될 우려가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하 냉방 및 환기 시설을 인도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도로점용허가가 필요한 상황으로,서대문구청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가 필요하다” 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 “이 사업은 지역 학부모님들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