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충현동(동장 이동완)은 최근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충현동 자치회관 훌라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에서 온 16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충현동 자치회관 훌라댄스팀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이 팀은 올해 3월 개설됐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훌라댄스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자치회관 중 최초이자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완 충현동장은 “뜨거운 열정과 각고의 노력으로 전국 규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으셨다”며 “서대문구, 더 나아가 서울시를 빛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산책이 필수인 반려견들은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시는 광견병 백신 약 4만5천 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고, 서울시 시민이라면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료 1만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하며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기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서울시에서는 반려동물에게서 광견병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 한편,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아직 안한 가정에서는 이번 기간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한다. 소설가 한강(54)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작품과 독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꿈새김판에는 가을을 배경으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일(금)부터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한강 작가의 저서
난초(蘭草)와 지초(芝草)가 많아 아름다운 섬이었으나 서울시 최초의 폐기물 처리시설이었던 난지도는 현재 환경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에 난지도 회복의 뜻을 담아 테트라팩(유)와 함께 기부정원인 ‘난빛정원’을 10월 9일 조성 완료하고 향후 유지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난빛정원’은 지구의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식물의 진화과정을 통해 땅의 회복력을 나타내고자 했다. 물에서부터 시작되어 육상으로 진출한 고생대 식물(이끼, 고사리류)서부터 중간에는 사초류(억새, 수크령 등)로 표현되는 초원지대, 마지막으로 가장 위에는 물이 부족한 지구를 표현하는 가뭄정원을 연출하여 도래할 미래의 생태계에 대한 심각성과 그 속에서도 자라날 식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이다. 또한 중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목·초화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을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난빛정원’에는 향등골나물·가새쑥부쟁이·마편초를 비롯한 초화류 26종, 백당나무·쥐똥나무·측백나무 등 관목 16종 등 다양한 수목·초화류가 식재된다. 더불어 지구 모형과 지구를 아끼고 소중한 것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장통교 달빛 테마 조명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청계천 산책로 11곳에 반딧불빛과 달빛이 나오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1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점등한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청계천 산책로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중 장통교 인근과 오간수교 부터 맑은내다리 사이 구간에 레이저 및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조명장치) 총 11개를 설치했다. 오간수교에서 맑은내다리의 100m 구간에는 레이저 조명이 설치됐다. 나뭇가지에 반딧불이 깜빡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해 마치 울창한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장통교 인근 산책로에는 물속에서 달빛을 볼 수 있다. 공단은 산책로 옹벽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달빛이 하천에 내린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민 반응을 고려해 이번 야간 경관 조명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야간에 청계천을 산책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 산책로가 서울을 대표하는 산책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학교별 학생 휴대폰 사용 및 수거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의 ‘학교별 휴대폰 수거 현황’ 자료요구에 교육청은 파악된 자료가 없으며 학교 자체 규정에 맡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0년간 학교 교실은 스마트폰과 전쟁 중이었다”라며 “수업 중에도 학생들에게 휴대폰 소지를 허용한 사이 교권과 학습권 침해는 물론 학생들은 카톡 왕따,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되며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런데도 이념 편향된 교육청은 학생 인권이라는 허명 아래 교육 현장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으니 사실상 교실 방치 수준이다”며 “이번 인권위의 결정을 계기로 더는 수업 중 휴대전화 소지로 교권과 학습권은 물론 학생 안전이 침해당할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이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10년 만의 바뀐 결정은 스마트폰 중독과 의존성이 큰 사회적 문제와 교권이 침해되는 학교 현실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윤 의원은 “이번 인권위 결정을 계기로 더는 공방하는 일이 없도
서울공예박물관은 1세대 패션디자이너가 만든 의상을 주제로 ‘衣·表·藝(의·표·예), 입고 꾸미기 위한 공예’ 특별전을 열었다. 패션 불모지나 다름없던 20세기 초중반 우리나라에서 활동한 1세대 패션디자이너 최경자, 노라노, 앙드레 김이 만든 의상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패션쇼를 연 노라노(95)가 만든 웨딩드레스, 앙드레 김의 스승이자 국내 최초 패션전문교육기관을 만든 최경자의 이브닝코트 등 의상 작품 35벌과 옷본·드로잉·견본 등 20여 점이 소개된다. 디자이너의 의상만 전시하는 것을 넘어 패션과 공예 사이의 접점을 모색해 기법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편집자 주- 서울공예박물관 이승해 학예연구사는 본지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공예 요소는 장식적이고 기술적인 것인데 옷은 입었을 때 편안한 것이 기술적인 것이다. 눈으로만 보면 공예와 디자인 사이에 선을 그을 수도 있지만 전시를 통해 일상과 함께하는 옷이 공예와 왜 연결될 수밖에 없는지 순서대로 나열해서 이해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을 만든 디자이너들의 공통점은 한국 패션 현대화의 격동기인 1940년대, 전환기인 50년대, 기성복 시대가
예레미야서는 심판과 멸망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29장에서 33장까지 회복의 약속이 영화처럼 펼쳐집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렘 31:23) 예레미야는 회복의 말씀을 듣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렘 31:26) 나라가 망하고 성전이 불타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갔지만 예레미야는 달콤한 비전에 사로잡혀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는 좌절과 낙심에서 벗어나 신실하게 소명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시련의 밤을 이기는 달콤한 꿈은 무엇입니까? 1. 잔인한 징계에서 사랑의 연단으로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렘 30:24) 당시 지도자들은 타락했고 백성들은 거짓과 탐욕의 노예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이들은 “잔인한 징계”(렘 30:14)로 고통했습니다. 징계는 버리기 위한 징계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기 위한 사랑의 연단이었습니다.(렘 3
북가좌2동 im미술학원(원장 서지영) 봉사자들과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9월 25일 빗물받이 그림아트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관내 빗물받이에 버려지는 쓰레기와 담배꽁초는 비가 올 때 물과 함께 하수도로 흘러가고 결국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 생태게에 큰 피해를 주고 바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되므로 이를 바르게 처리하자는 의미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운동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im미술학원 서지영 원장을 비롯 원생인 정원여중 2년 이서하·허서연, 연가초 6년 이예서·박연재·박시아·김지민, 연가초5년 김지율·김현지 등 8명의 원생들은 함께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고래 등 각종 물고기 등의 그림아트를 실시했다. 이 빗물받이 그림아트는 서대문구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북가좌2동에서 타 기초단체의 우수한 사업중에서 관내 빗물받이에 적용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 이를 벤치마킹 하여 실시하였으며 또한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과 함께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그림아트를 실시한 im미술학원 서지영 원장은 “8명의 원생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원생들도 주민들에게 내가 사는 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내달 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고교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변화하는 고교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 1부에서는 입시 전문가가 ‘고교 선택의 핵심 전략과 입시 정책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서대문구 내 가재울고,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6개 고교가 참여해 학교에 대한 개요와 교내 특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3부는 ‘내게 맞는 고등학교 찾기’로 학교별 상담·홍보 부스에서 현직 진로진학 교사와 재학생들이 1:1 개별 상담을 통해 보다 자세한 학교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자는 이달 21일부터 서대문구청이나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관내 고등학교의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개관한 ‘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남·북가좌1,2동)은 제303회 임시회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불광천 북가좌 구간에 분수대 설치, 불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날 구정에 관한 질문에 나선 윤 위원장은 “불광천은 서대문구 뿐 아니라 은평구와 마포구를 거쳐 흐르고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 구간은 1.54km로 긴 하천으로 구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과 도시 경관을 높이는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제천은 이미 700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폭포, 분수대, 카페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불광천 북가좌 구간 중심인 해담는다리에도 이처럼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해담는다리 인근에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최근 공간을 증축했음에도 좌석이 부족한 상태이다. 올해 8월에는 파크골프장 연습장 1홀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구민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불광천에 더 많은 여가 공간을 조성해 달라는 구민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11월까지 구민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조사’를 통한 모바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위기 상황을 시뮬레이션화해 자신의 재난 안전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재난별 취약점을 발견해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인다. 조사 항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폭염, 지진 등 자연재난 ▲화재, 붕괴, 여객선, 교통, 감염병 등 사회재난 ▲전기, 승강기, 가스, 야외활동 등 생활안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완료 후 결과, 문항별 분석, 문항 해설을 제공해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서대문구청과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게시된 홍보물의 QR 코드로 접속하거나 URL(https://me2.do/5bRYbOLM)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최근 한 축제 장소에 재난안전 인식도 조사 부스를 설치 운영하기도 했다. 여기에 참여한 한 구민은 “안전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았으며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미리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구민은 “실생활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직장인들을 위해 최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 저녁 시간대를 활용한 반려견 프로그램 ‘함께할개’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올해 4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려인으로 겪는 애로사항이나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센터 교육장과 야외공원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내용은 ▲건강하개 - 반려견 건강을 위한 운동 및 마사지 배우기 ▲ 산책하개 – 댕댕이 우리 동네 산책 친구 만들기 ▲예뻐질개 – 반려견 기본 케어 등으로 구성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반려인들이 바쁜 생활로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행동 교정, 적절한 훈련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높이며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별 4∼5명의 소규모 강좌로 진행하며 희망자는 서대문 내품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무분별한 업무제휴와 협약에 대해 적절히 관리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란? 기관(기업) 간에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는 행위이며, 협약이란 합의된 내용을 기재한 문서를 의미한다. 이에 이 조례는 서대문구가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업무제휴 및 협약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제도화 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업무제휴 및 협약 등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3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실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협약은 성과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보여주기식 행정, 엄격한 기준이 없는 무분별한 협약이 많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박 부의장은 별도 조례를 만들어 업무협약 상황을 점검하고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만든 것이다. 특히 서대문구와 그 소속기관,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이 체결한 업무제휴· 협약에 관해 연 1회 이상 평가를 의무화하고, 체결현황과 평가 결과를 매년 초 구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이는 구민의 대표인 의회가 집행기관이 진행하는 각종 업무제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스타광장과 명물거리에서 제2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Young & Alive’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예술의 조화로 시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구는 서울문화재단의 ‘자치구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청년 음악도시 신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도 지역 예술 공간 활성화와 인디음악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날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 커뮤니티와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부스를 운영했으며 ‘SURL’의 MD 부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프닝 공연은 디제잉 워크숍의 스승과 제자 ‘Hirru’와 ‘Hodori’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신촌 거리를 가득 채웠고 ‘얼라이브 인디뮤지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유영웅’과 밴드 ‘랜딩기어’가 무대에 올라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라이브 페인팅에서는 예술가 ‘한자연’이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본 공연은 3인조 ‘나상현씨밴드’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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