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 적자를 겪고 있는 관련 운수사업자에 대해 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대문구 내 운행 마을버스는 9개 업체 17개 노선에 총 93대다. 하지만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와 기사 인력난 등에 따른 감축 운행으로 배차 간격이 길어지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마을버스의 운송 수입이 재정지원 기준액(1대당 하루 45만 7,040원)에 못 미쳐 적자가 발생하면 일일 23만 원 한도 내에서 적자분의 85%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연료비 상승, 이용객 감소, 운행 기사 구인난 등 마을버스 운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4월 나머지 15%에 대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5대 5(각 7.5%)로 분담해 추가 재정 지원을 하기로 한 바 있다. 구는 이를 시행하기 위해 3억 원의 구비를 확보하고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적자가 발생하는 관내 8개 업체의 마을버스 78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산정액의 7.5%를 7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버스 기사 충원 등이 이뤄지면 배차 간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24일 홍제3동에 위치한 ㈜ 포콤방범시스템 (대표 최규득)과 ‘서대문 나눔1% 기적 성금’ 사업 참여를 위한 두번째 기부 약정(2호점)을 체결했다. 서대문 나눔1% 기적 성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수익 일부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으로 여기에서 ‘1%’는 작은 나눔을 상징하는 의미로 구가 연수익 혹은 월수익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 원하는 가게와 약정을 체결하며 참여 가게는 ‘나눔1% 기적’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게 되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현판 제작에 사용된 서체는 이완 서예가가 재능 기부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24일 ㈜포콤방범스시템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규득 대표를 비롯해 서대문구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최언열연합회장과 제1호점 오리재 이재합대표, 서대문구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관내 많은 상공인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서대문 나눔 1%의 기적 성금 사업에 참여하기를 다짐하는 의미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 사업에 2호점으로 참여한 서대문구상공회장으로 관내 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서대문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대문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화) 2023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발언을 통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과 수능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승미 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오늘은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날”이라며, “지금까지 긴장하고 애쓴 수험생들과 안전하고 공정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와 응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날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게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가장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우리(교육위원회 위원과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교육위원 모두가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심정으로 수능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한 뒤 이승미 위원장은 “우리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시는 12월 31일(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11.13.(월)~12.8.(금)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올해 타종인사 추천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시민 참여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지난 1953년부터 계속되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는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라인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 대표 선정, 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해왔다. 다만, 2020년~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진행 등으로 행사가 축소되어 시민 공개추천 또한 진행되지 못했다. 타종인사 추천대상자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함으로써 귀감이 된 시민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선행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시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타종인사는 심사를 통해 6인 내외의 시민대표를 12월 3주 중 최종 선정하고,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된
서울시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24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지를 공모하고 전문가 현장 조사·종합진단·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52개 시장을 선정했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방화셔터 복합수신반 및 연동제어기 설치 ▲노후 소방시설(저수조) 교체 ▲송수관시설 보수 ▲피난 유도등·발신기 등 소방시설 교체 ▲연결살수 송수관 보수 등 화재에 대비한 안전 강화에 나선다. 사업비는 총 144억 원 규모로 서울시의회 상임위별 심사와 예결특위 의결을 거쳐 다음달 열리는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를 보유한 전통시장은 아케이드 지붕재를 준불연재로 전면 교체하고, 노후 변압기·공용전선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한다. 또한 CCTV를 설치·보수하여 도난과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지원센터(화장실) 신규 설치 ▲고객 쉼터 설치 ▲냉난방 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
서울시는 지난 16일 진행된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로특강, 공연 및 문화행사 등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능 이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한다. (진로특강)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는 2023 미래진로특강 ‘다시 만난 인터뷰’를 11.30.(목), 12.1.(금) 2일간 진행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인의 생생한 직무 현장 이야기와 진로설계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에서는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및 대화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는 인터뷰클래스를 12.2.(토)에 진행한다. (문화행사)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적재’(11.25.(토) 15시), 클래식 디바 ‘임선혜’(11.30.(목) 17시), 피아니스트 ‘손열음’(12.5.(화) 17시)이 함께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하며, 11.18.(토) 14시에는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대표축제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서울시 전역의 시·구립청소
남가좌1동(동장 석도현)은 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 임경숙 주무관이 주민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 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주무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를 총괄하면서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대상자별 맞춤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관 복지협력 체계의 구심점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며 저소득 주민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임경숙 주무관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며 남가좌1동의 모든 주민 분들이 ‘행복 100% 서대문’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발전과 복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공헌 및 협치, 봉사에 앞장선 사회복지사와 복지공무원, 지방의원, 일반시민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반지하 가구 300곳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 홈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화재와 침수, 일산화탄소 발생 등의 재난을 조기에 탐지해 대형 재난으로 확대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센서 감지 정보를 통해 가구 내에 “화재발생! 화재발생!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침수가 감지되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 침수 위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등의 음성 안내가 나온다. 또한 동시에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재난 발생 문자가 발송되고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관제센터)로도 상황이 전달된다. 이 서비스 시행을 위해 구는 대상 반지하 가구 내에 화재센서, 침수센서, 일산화탄소센서, 온도센서, 사물인터넷(IoT) 소화기, 음성안내 경광등, LTE 통신을 위한 LTE IoT 라우터, 게이트웨이 등 모두 8가지 장비를 설치했다. 벽면에 설치된 침수센서는 전국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바닥에서 5mm 이상 침수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한다. 연기 감지 화재센서와 일산화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마을세무사가 최근 홍제동 유진상가 상인회 사무실에서 세금 관련 고민이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1:1로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10여 명의 상인들이 세무사와 대면 또는 전화로 상담하며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현재 서대문구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을세무사의 찾아가는 무료 상담 누적 건수는 30건이며, 전화상담은 211건이다. 서대문구 세무1과 직원들은 전통시장 및 상가 입주 상인들을 일일이 방문해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취지를 설명하며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한 상인은 “사업과 관련한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뿐만 아니라 증여세와 상속세 등 개인 세금 문제도 상담할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진상가 상인들도 “대면으로 세밀한 상담이 가능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긴 시간 가게를 비우지 않고 가까운 상인회 사무실에서 바로 상담받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앞서 인왕시장, 영천시장, 백련시장, 포방터시장에서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진행한 서대문구는 이번 유진상가에 이어 홍제골목형상점가에서도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구민 분들이 만족하실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오는 13일(월)부터 올해 두 번째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295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12월 22일(금)까지 40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에 구의회는 13일(월)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개최, 정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는 한해 구정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 마무리하는 구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회기이다. 2023년을 총정리하고 내년도 계획과 예산을 수립하는 기간인 만큼,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을 보자면,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화)~21일(화) 까지는 구정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를 시행한다. 이어서 23일(목)부터 12월 1일(금)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4년 세입 ·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12월 5일(화)~ 18일(월)까지 일정으로 운영한다. 또, 12월 21일(목)에는
서대문구의회는 저임금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20∼40대 하위직 공무원들의 퇴직률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하위직 공무원들의 보다 안정된 정착을 위한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희망적인 공직사회를 도모하기 위해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주요내용으로 최근 하위직 공무원들의 높은 퇴직률은 낮은 연봉 대비 과도하고 강도 높은 업무량과 더욱 다양해진 악성 민원 등에 따른 것으로, 이는 행정력 저하와 함께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하위직 청년 공무원의 보수를 물가 인상률에 부합하는 물가연동제 도입 및 임금체계 개편 등의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로 이송해 서대문구의회의 뜻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은 물가 인상률과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임금체계로 생계를 위협받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물가인상률을 반영한 공무원 보수체계 정비를 촉구한다. 한국행정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공직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년세대 즉, MZ세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사회 아동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각 동 반장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올해 8월에 42명의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edu-keeper)를 위촉했다. 이들은 서대문구 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교육 캠페인 개최, 교육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지역 활동가로, 반장 제도에 기반을 둔 교육 네트워크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들은 9월 반상회에서 교권 붕괴, 입시제도의 한계, 인성교육 부족, 부모의 인식개선 필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논의했다. ‘2024 서대문 미래교육 사업 운영 방향’을 다룬 이달 반상회에서는 ‘청소년 놀이(게임) 문화 활성화를 위한 K-문화 페스티벌’과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신규 사업으로 제안하고 기존 ‘동아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교육 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다음 달에는 연말을 맞아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벤처 ㈜민들레마음과 함께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지원을 위한 그림 전시회를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홍제천 카페 폭포에서 다음 달 9일까지 개최한다. 서대문 청년벤처 ㈜민들레마음은 서울아산병원 소속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후원을 위해 9월 ‘농협목우촌배 고기반찬 그림대회’를 개최했고 여기에 출품된 그림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구는 창업 지원한 청년벤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카페 폭포’를 거점으로 공연, 전시, 체험, 캠핑 등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도 그의 일환이다. ㈜민들레마음은 그림 대회에 출품된 24점을 캐릭터로 개발해 농협목우촌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기부된다. ㈜민들레마음은 자체 후원 프로그램인 ‘상상나라 그림교실’을 통해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돕는 소셜벤처로 환아들의 그림을 모티브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수익금 일부를 소아청소년 완화치료팀 등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첫 성공 사례로 꼽히는 홍제천 변 ‘
지난 10월 30일, 북아현3구역 재개발 조합이 경찰에 의해 압수수색영장이 집행되었다. 고소의 주체는 내부고발자 A씨. 혐의는 업무상 배임·횡령 3건, 도정법위반 1건이며, 내부자 A씨는 "수사의 진척에 따라 압수수색영장까지 발부되어 집행되었으며, 북아현3구역 조합의 OS(홍보요원)계약과 OS업체간 금전내역등이 수사기관에 증거로 확보됨에 따라 영장까지 발부되어 집행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주요 혐의로 OS용역의 중복계약과 지급과정에서 일용직인 OS직원의 중복계약을 알고도 용역금액을 OS업체로 추가지급한 혐의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이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위반으로 1백만원의 형이 확정되면 조합장은 즉시 해임이다. 또한 10년간 도시개발사업의 임원으로 취임할 수 없다. 내부고발자인 A씨는 "현재 고소건은 '빙산의 일각'이며 많은 양의 도정법 위반 정황 및 증거가 추가적으로 발견되고 있다."라며 추가 고소를 예고하고 있다. 이어서 서대문구청도 서부지검에 도정법 위반, 업무상배임·횡령의 혐의로 북아현3구역 재개발 조합을 고발 조치 하였다. 1월에 경찰에 수사의뢰 이후 이례적으로 행정처의 2회차 고발조치이며 증거를 보강하여 진행하였다. 북아현3구역의 도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제1회의실에서 ‘제10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공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비사업이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말한다. 앞서 구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진경식 부구청장 주재 아래 총 9회, 18개 정비사업 구역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으며 여기에 조합 관계자와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연인원 19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조합 및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현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또한 정책 반영과 결정에 필요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문제 해결을 모색한다. 특히 전문가 자문단은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분야의 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안 진단과 방향 설정, 주요 개발 사업에 관한 대책 및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서대문구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