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동(동장 성영주)은 관내 소재 식당 ‘유닭스토리’의 이승준 대표가 매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재즈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이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닭칼국수 식당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신촌동주민센터를 통해 매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등의 주민 1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유닭스토리 나눔 식사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메뉴는 닭칼국수, 닭한마리, 닭갈비덮밥 등이며 쿠폰으로 식당을 방문해 식사하거나 포장해 갈 수 있다. 쿠폰을 받은 박 모 주민은 “코로나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외로운 마음이었는데 생각지 않은 좋은 선물을 받아 즐겁게 식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준 대표는 “식사하시는 주민 분들을 뵐 때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후원하는 쿠폰 매수를 더 늘려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북가좌1동(동장 유병선)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들로부터 ‘가정방문을 해 보면 김치가 떨어진 집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위원들은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들과 함께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족 등 30가정에 김치를 선물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주민은 “마침 김치가 떨어졌는데 당분간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상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많이 좋아하셔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사업일환으로 관내 복지사각지가정에게 생필품을 후원하였다.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안의 봉사대원인 복지사각대를 발굴 및 신고하여, 민관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하는 사업으로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소외계층 1,036명을 발굴 및 민관자원연계 2,074건 100,439,000원을 지원하였으며, 작년에는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된 봐 있다. 특히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들’ 사업 시작시. 14개동 동협의체 및 민간복지시설들와 MOU체결을 통해 민관이 함께 모여 소외계층을 발굴시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사례관리단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타 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앞으로도 지역안의 복지사각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해결 할 수 있는 허브 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이어가는 손맛, 계절음식 전달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 때 ‘신선한 제철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하자’는 뜻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동주민센터에 모여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만들었다. 이어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와 함께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35곳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주민은 “김장김치도 다 먹어 반찬이 없었는데 이렇게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주셔서 한동안 반찬 걱정은 없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 같은 반찬 배달과 함께 생일 축하 사업도 펼쳐 어려운 이웃 분들의 안부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써주기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
북아현동주민센터(동장 권헌육)는 관내 소재한 헤아림어린이집(원장 최윤정)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성금 마련을 위해 학부모들로부터 기증받은 상품들로 유튜브 실시간 경매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코로나 극복을 희망하며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51만 천 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이 성금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2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헤아림어린이집 최윤정 원장은 “어린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두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헌육 북아현동장은 “어려운 때에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해 준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금과 함께 이웃 분들께 잘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왕뚜꺼비 식자재마트으로부터 생필품 10톤을 후원받아 서대문구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필요한 곳에 나누었다. 서대문구 기초푸드뱅크는 관내 상점들에게 잉여식품을 후원받아 관내 복지시설 및 필요한 곳에 나누어주는 사업으로써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대문구 기초푸드뱅크는 지역안의 나눔문화를 정착하고자 2012년부터 서대문구청으로 위탁받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12억원이 넘는 물품을 후원받아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를 배분하고 있으며 지역안의 자원 배분 창고로써의 역할을 돈독히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식품 나눔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의 정신과 작은 사랑의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앞으로도 지역안의 민간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안에서 필요한 곳에 나눠줌으로써 지역안의 나눔 창고로써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은1동주민센터(동장 황승주)는 최근 관내 소재한 홍은교회(담임목사 서도형)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각 10만 원 상당의 희망상자 30세트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은교회는 기독교 절기인 고난주간에 교인들이 한 끼 두 끼 금식하며 모은 성금으로 선물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동주민센터는 햄과 참치 캔, 비누, 치약, 칫솔, 김, 라면, 마스크 등이 정성껏 담긴 상자를 저소득 가정 30곳에 전달했다.. 홍은교회 서도형 담임목사는 “한 끼 금식 희망상자가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승주 홍은1동장은 “80년 역사의 홍은교회가 늘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에 후원해 주신 희망상자가 어려운 가정에 알찬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은교회는 오는 성탄절에도 저소득층 이웃 후원 행사를 계획하는 등 해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북아현동에 소재한 구세군 아현교회(담임사관 강정길)가 최근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북아현동주민센터에 라면 70박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세군 아현교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장학금과 생필품키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도 ‘사랑의 나누면’ 사업을 통해 라면을 기부했다. 구세군아현교회 강정길 담임사관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헌육 북아현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구세군 아현교회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북아현동주민센터와 구세군 아현교회는 앞으로도 저소득가정을 위한 나눔이웃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홍제3동 복지통장들이 올 연말까지 무의탁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챙기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통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준비했다. 15명의 통장들이 자녀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25명의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하고 생일을 축하한다. 해당 주민의 생일 닷새 전에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담당 복지통장에게 안내 연락을 하면 통장은 연계된 정육점과 가게에서 국거리용 쇠고기와 미역을 찾아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통장은 선물과 함께 축하의 마음과 안부를 전하면서 주거 안전상태도 살핀다. 최근 방문 봉사활동을 한 최명희 복지통장은 “직접 어려운 어르신 댁에 방문해 생신을 축하해 드리니 좋아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홍제3동 통장협의회 심달수 회장은 “봉사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이 같은 생일축하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주민 분들께 찾아가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동장 임병효)은 가수 영탁의 팬클럽인 ‘탁벤져스’ 회원들이 최근 관내 개미마을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일 밝혔다. 20명의 회원들이 성금 200만 원을 모아 훈제오리, 참치캔, 즉석 국, 김 등이 담긴 식품세트 30개를 준비하고 이를 홀몸어르신 가구 30곳에 선물했다. 특히 5명의 회원들은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선물을 포장한 뒤 개미마을로 이동해 이를 일일이 전달했다. 또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덕담도 건넸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김남형 펜클럽 회장은 “소소한 선물에 너무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상의해 더욱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제3동마봄협의체 최언열 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같은 펜클럽 회원 분들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제동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선)는 좀도리운동을 통홰 모금 된 성품과 성금을 홍제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안계선 홍제새마을금고 이상장을 비롯 최언열 이사님과 최석환 해밀봉사단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병효 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작년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모금 활동이 잘 이뤄질까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했으며 앞으로도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홍제동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어려운 일은 발 벗고 나서서 돕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제동새마을금고는 회원복지사업, 지역공헌사업등 사회적 기능 수행과 이를 통해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목적에 따라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봉사를 위해 해밀봉사단을 구성하여 최석환 단장님을 중심으로 단원들의 회비와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희망온돌 후원사업을 비롯 김치봉사, 어르신, 점심국수봉사, 따뜻한 차 봉사와 홍제1,2,3동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