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장애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복지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도 앞면에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까지 관내 22개 장애인 복지지설의 명칭과 위치, 연락처, 그리고 39곳의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 명칭과 위치를 표시했다. 뒷면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서대문구 무료 셔틀버스 2개 노선(11번, 11-1번)의 운행 노선도와 정류장별 시간표를 담았다. 구는 리플릿 형태의 이 복지지도를 5천 매 제작해 관내 동주민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배부했다. 또한 온라인상의 ‘서대문 편리지도’(구 홈페이지 초기화면 하단의 ‘공공데이터 플랫폼’ ⇒ 서대문 편리지도 ⇒ 보건/복지)에 기존의 장애인 복지시설 외에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도 표출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 지도가 장애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06-40 사회복지協 ‘훈훈한 명절 보내기 선물전달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는 민족 고유한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훈훈한 명절 보내기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훈훈한 명절 보내기 선물 보내기’ 행사는 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지구회(회장 최혜숙)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최근 홍제1동 소재 수도암 앞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쌀, 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로 5kg 쌀 1,300포와 김 300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이 가운데 쌀 650포는 서대문구 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했으며 나머지 물품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지구회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했다. 최혜숙 회장은 지난해 6월 서대문지구회장에 취임했으며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성품 지원,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학교 밖 청소년 지원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최 회장은 “사랑의 쌀이 힘든 가정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 복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제9회 온라인 서대문구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복지!’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기관과 시설, 치매안심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단체가 참여한다. 유튜브에서 ‘서대문구복지박람회’로 검색하면 장애인, 노인, 가족, 다문화, 고용, 주거 등 각 분야의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소개와 복지서비스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달 7일 열린 서대문구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서대문구’, ‘사회복지’, ‘나눔’을 시제로 하는 4행시와 2행시 짓기, 동영상 시청 소감과 응원메시지, 복지시설 사진 올리기 등의 주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톡에서 ‘서대문구복지박람회’로 검색해 채널 추가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물 쿠폰이 제공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
연희동주민센터(동장 이한식)는 연희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최재숙)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愛 가래떡 나눔 행사’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떡을 포장했는데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만들어진 가래떡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 생활지원사, 복지플래너들이 100가구를 방문해 떡을 전했으며 동시에 안부를 묻고 위험한 환경은 없는지 살피는 등 복지 안전망도 강화했다. 최 모 할머니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입이 궁금했는데 떡이 좋은 간식이 될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올 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목욕쿠폰, 케이크, 접이식 카트, 균형 영양식, 생수 등을 전달하고 해충 방제 소독과 반려 콩나물 나누기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연희동 효자, 접이식 카트 전달’ 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시장을 다니거나 후원 물품을 수령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이식 카트를 전달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복지통장과 생활관리사가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을 중심을 정했으며 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코로나 예방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정 모 할머니는 “효자 같은 선물로 이제 힘들이지 않고 장을 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거동불편 주민 분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9988 내 인생, 치매예방교실 운영 △우리동네 힐링 목욕탕,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 침대
연희동주민센터(동장 이한식)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든든한 한 끼, 균형영양식 전달’ 사업을 펼쳐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영양불균형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균형영양식을 전해 건강 회복에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이를 추진했다. 연희동주민센터가 영양불균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암환자, 당뇨환자, 허약노인 등이 있는 50가구를 선정했다. 이어 협의체 위원과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해 30개 들이 한 박스씩 균형영양식을 전달하고 코로나 예방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 등 22가지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자들이 식사대용과 영양보충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 주민은 “요즘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자주 걸렸는데 균형영양식 덕분에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웃 분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신현준 서대문문화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홍은2동(동장 황치문)에 최근 성금 30만 원을 기부하고 저소득 가정에 생수와 두유 각 25박스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 원장은 지난 6월에도 자신이 받은 국가긴급재난지원금으로 라면 22박스를 구입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한 바 있다. 황치문 홍은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이러한 미담을 통해 후원에 동참하는 손길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달 23일에 홍은2동주민센터와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이, 이어 24일에 북아현동주민센터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관계망 형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마을에서 자발적 주민모임인 ‘이웃살피미’를 구성해 외로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서울시 공모에서 선정된 홍은2동과 북아현동에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양 기관의 실무자 정기 간담회가 열린다. 또한 ▲교육과 워크숍을 통한 이웃살피미 역량 강화 ▲고립가구 정보 공유 및 이웃살피미 활동 연계 ▲발견된 고립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진다. 앞서 서대문구는 2015년에 경찰서, 소방서, 도시가스공사, 수도사업소 등 15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녕살피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기관 종사자들이 대민 업무 수행 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인 ‘천사톡’으로 신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존 ‘안녕살피미 사업’에다 이번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의 매칭 협력 사업까지 더해져 복지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홍제1동에 소재한 수도암 최혜숙 원장이 면 마스크 300매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최근 홍제1동주민센터(동장 강병국)에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지난 30여 년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최 원장은 일상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또 한 번 기부를 실천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해졌다. 마스크를 받은 이 모 씨(75세)는 “소외계층을 생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광식)가 최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협의회는 매년 동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80여 명에게 삼계탕 재료를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 협의회 홍남표 고문이 수박과 참외를 후원해 풍성함을 더했다. 어르신들은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과 과일을 반가워하며 ‘하루빨리 경로당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적적함을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평소 오영주 협의회 재무총무가 정기적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주는 등 마을 어르신 복지증진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원석 홍제3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 바르게살기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돼 경로당이 어르신 사랑방으로 제 모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문화원 신현준 원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홍은2동주민센터에 60만 원 상당의 라면 22box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기부는 신 원장이 자신이 받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했다. 신 원장은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적극 후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서봉사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 원장은 평소에도 매월 홍은2동주민센터에 30만 원을 후원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홀몸어르신 요구르트 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황치문 홍은2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이웃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저소득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