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4단계 격상에 따라 예정된 관내 각종 행사와 설명회 등을 전면 재검토 하고 전면 취소 혹은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수도권에서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새로운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시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구는 관내 110개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노인일자리사업도 중단한다. 단, 학교방역일자리 및 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특수한 경우는 일부 운영한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2주간 운영이 중단되고, 구립도서관의 경우 열람실 이용이 전면 중단되나 도서 대출과 반납은 가능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구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사적모임을 오늘부터라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확진자 수의 증가에 따라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등 구민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혹시나 발열과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서대문구보건소(02-330-1806)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서대문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대학생부 참가신청을 7월 2일 부터 7월 12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외국인도 가능) 2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접수팀 중 예선전에 참가할 총 64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대상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대학생부 300만 원, 고등학생부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예선전은 온라인방식의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대학생부 64개팀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생부는 각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32개팀을 대상으로 8월 17일에 열린다.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진행되며, 16강과 8강은 8월 21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은 10월 29일에 열린다. 참가신청 방법, 대회 논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대회요강 등을 참고하면 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아쉽게 대회가 취소되었으나, 올해에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는 만
서울시가 지난 4월 오세훈 시장이 “광화문광장 조성공사를 진행하되 현재 안을 보완‧발전시켜 역사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한 이후 약 2개월에 걸쳐 마련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4월이면 복원에 시간이 소요되는 월대‧해치상 복원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돼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전면 개장한다.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은 시민 활동과 일상을 담는 공원 같은 광장이라는 기본 콘셉트를 기반으로 오 시장이 제시한 3대 보완 방향인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주변 연계 활성화를 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다. 광장의 역사성 회복을 위한 핵심인 월대와 해치상 복원은 문화재청과 협업해 '23년까지 완료한다. 최근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사헌부 터는 문지, 우물, 배수로 등 발굴된 유구를 원형 보존해 현장 전시한다.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는 전면 리모델링하고,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 등 시민들이 사랑하는 기존 시설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신설한다. 광장 곳곳에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이순신장군 동상 주변의 안전시설물(볼라드)은 12척의 전함과 승리를 상징하는 승전비 모양으로 설치
우상호 국회의원이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탈당 권유를 받은 것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우 의원은 투기의혹의 단초가 된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에 대해 “해당 토지의 구입은 어머님의 사망으로 갑자기 묘지를 구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일이고, 이후에 모든 행정절차는 완전히 마무리했다”며 “이를 농지법 위반이라고 판단한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우 의원은 “2013년 토지를 구입한 이후 계속해서 해당 토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처음부터 투기 목적으로 해당 농지를 구입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구입 이후 지금까지도 성실하게 농사를 짓고 있다”고 부동산 투기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특히 “어머니의 묘지로 사용하기 위해 급하게 해당 농지를 구입하였으며 구입 이후 계속해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점 등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라는 판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상호 국회의원은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서대문구갑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이후 연대 동문인 이성헌 전 국회의원과의 계속된 리턴매치에서 19대, 20,대, 21대에서 승리해 4선 국회의원으로 탄탄한 지역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우상호 국회의원은 원내
김미경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은「2020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수급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2014년 7월 도입, ‘20년 말 기준 수급자 수 약 566만 명이 해당된다. 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한 수급자는 91%로 전년도(82.4%) 대비 8.6%p 상승했으며, 기초연금 수급액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대답한 수급자도 77.4%로 전년도(61.2%) 대비 16.2%p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월 최대 30만 원으로 기초연금이 인상된 소득 하위 20%~40% 수급자의 경우 ‘생활에 도움이 된다’ 92.2%, ‘수급액에 만족한다’ 82.1%로 전체 수급자의 생활 도움 만족도(91%) 및 수급액 만족도(77.4%)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기초연금이 주된 생활비 마련 방법(66.1%)’이라고 응답한 수급자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37.3
서서울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혁)은 지난 6월2일 북가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방역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안병혁 이사장을 비롯 진광범 고문과 이정선 부이사장 등 서서울새마을금고 관계자와 북가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재훈 회장을 비롯 허상구, 김형철 전회장과 조택만 고문 등이 전달식에 참여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서서울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벽부터 지역 방역을 함께 실시한 후 서서울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방역비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는데 해마다 서서울새마을금고에서 회원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특히 방역활동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을을 갖고 지역 방역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혁 서서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해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재훈 회장을 비롯 많은 회원들이 바쁜 삶의 일정가운데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었으며 수고에 조그마한 보답의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오히려 기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총 14.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개발사업으로 인한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9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10일 공고 하여 6월 23일부터 내년 6월22일까지 1년간 발효된다. 이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시는 허가구역 해제 시 지가 급등과 투기세력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지난해 주변 주거지역의 기존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 등이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다고 보고, 이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포괄 지정한 바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GBC(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가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해당 4개동의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시장 진정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1
남산 예장자락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시민의 쉼터, 명동 등 인근 지역과 연결되는 관광 허브로 복원돼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남산예장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오늘(6.9.) 정식 개장했다. 서울시는 남산의 자연경관을 가리고 있던 옛 ‘중앙정보부 6국’(서울시청 남산별관) 건물과 TBS교통방송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3,036㎡(약 3,950평) 녹지공원을 조성했다. 서울광장의 약2배 면적규모다. 공원 하부(지하)에는 남산 일대를 달리는 친환경 ‘녹색순환버스’가 정차하는 환승센터와 40면 규모의 관광버스 주차장이 생겼다. 남산 예장자락은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과 녹천정, 주자소 등이 있던 곳으로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역사가 켜켜이 쌓여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 침략의 교두보인 통감부와 통감관저가 설치되고 일본인 거주지가 조성되면서 훼손됐다. 1961년 이후에는 중앙정보부 건물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립된 장소가 됐다. ‘이회영기념관’도 개관한다. 온 집안이 전 재산을 들여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 이회영과 6형제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개관을 기념해 100년 전 우리 독립군의 봉오동‧청산리 대첩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인 문석진 구청장이 8일 서울시청 내 시민청에서 열린 협의회의 ‘미얀마 민주화 운동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미얀마 군부의 인권탄압을 규탄하고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문 구청장은 “같은 고통과 아픔을 경험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얀마 시민들께 작지만 희망과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 및 지방정부에 미얀마의 평화와 질서 회복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촉구하면서 “미얀마 바깥에서의 관심과 지지가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군부의 폭압에 희생된 미얀마 시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미얀마 민주화의 성공을 기원하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뜻으로 이날 후원금 1,000만 원을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에 전달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마당에서는 지난 18일 제41회 5.18민주화운동 서울기념식 행사가 518 서울기념사업회(회장 최수동) 주관으로 열렸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 문석진 구청장과 박경희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얀 나이 툰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의 추모사와 5.18 유자녀 장학금 전달 등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유춘열 80년민주화운동동지회장은 얀 나이 툰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에게 미얀마 민주화 지원증서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잊지 않고 용서하는 마음이 진정한 5.18 정신이며 용서하고 화해하기 위해서라도 남은 진실을 조속히 밝혀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5.18 정신을 미래 지향적인 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할때이며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공정과 상생을 실현해 한단계 더 발전한 매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루어 내야 할 것‘이라며 ”공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살아갈 터전을 잘 갈고 닦아 물려주는 것으로 숭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 (좌 정용래 이사장) 홍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래)가 '2021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혁신경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4월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2021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해 지난 2020년도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각 금고별 지난 한해동안의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이날 수상 금고 등최소 인원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상식을 실시했다. 혁신경영부문 최우수에 홍은동새마을금고를 비롯 △경영평가 대상 오류2동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성북제일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우수 이촌새마을금고, 용두새마을금고, 개봉새마을금고, 서울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우수 교남동새마을금고, 이태원1동새마을금고, 용마새마을금고, 월곡새마을금고, 더좋은새마을금고 △자산육성부문 최우수 더좋은새마을금고 등이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대내외 경제 위기에도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원 달성하는 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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