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동장 염장원)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굴레방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 45곳에 전기 모기 퇴치기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달 정기회의에서 지역 특화사업 아이디어를 모아 이를 추진했다. 한 홀몸노인은 “방충망을 했지만 여름철 날아다니는 모기로 밤잠을 설칠 때가 있는데 꼭 필요한 선물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자 위원장은 “올해 장마와 폭염이 많을 것이란 예보를 접했는데 이웃분들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장원 북아현동장은 “이웃을 위해 적극 활동하시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최성묵) 6.25전쟁 제75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가 지난 17일 서대문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6.25 참전 유공자회, 월남 참전자회, 서대문 구청 공동주관으로 준비한 행사에는 내빈으로 이성헌 구청장, 김영호, 김동아 국회의원, 송주범 당협 위원장, 김덕현 구 운영위원장과 시의원 및 구의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향군회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노래를 통해선 본 6.25전쟁’ 이란 강의와 함께 공연가수의 노래로 참전용사들에게 가슴 뭉쿨한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2부 기념식에서 여느 행사에도 없는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힘차게 4절까지 부르는 애국가 제창은 행사의 본 뜻을 보여주는 듯 했다. 이어 6.25 참전자회 이춘섭 회장은대 회사를 통해 “75년전 윌는 6.25전쟁의 참화속에서 끝까지 싸웠고 겨룩 승리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냈다”며 “75주년을 맞는 오늘날 우리의 안보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이러한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심을 가질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본이고 역사이고 미래가 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콩, 중국,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관련해 감염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29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구는 코로나19 전파와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 가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질환 시 진료받기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쓰기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6월 30일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예방접종관리→위탁의료기관 찾기→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동료 의원인 강민하 의원의 자녀가 종로구 소재 중학교에 부정 입학한 정황과 관련해, 지난달 말 강 의원을 주민등록법 위반 및 공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025년 5월 22일 공식 밝혔다. 경찰은 현재 본 사안을 수사 중에 있으며, 최근 강민하 의원에게 해당 자녀의 입학 과정에서 사용된 주민등록 등 학교 제출 관련 자료 일체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박경희 부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자는 누구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 자녀 입학을 위해 거짓 주소를 활용했다면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직자 윤리의 중대한 훼손”이라며, “이번 사안은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일 수 있으며, 관련 수사기관은 엄정하게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촉구했다. 문제의 발단은 강민하 의원의 자녀가 서대문구 내 고은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학군 외 지역인 종로구 소재 배화여자중학교(사립)에 입학한 정황이 드러나며 시작되었다. 교육청 지침상, 학군 외 전입을 통한 입학은 실거주가 동반되지 않으면 허용되지 않으며, 부모 모두의 실제 전입이 요구되는 조건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거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서울 건강장수센터’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구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보내기’를 비전으로 지역 기반의 어르신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한다. 서대문구 14개 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눠 1권역(신촌·충정권)은 서대문구보건소에서, 2권역(가좌·홍제권)은 가좌보건지소에서 올해 7월부터 각각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방문간호사의 정기 방문건강관리 ▲‘다학제 팀’의 집중 방문건강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 서비스 제공이 아닌 보건·의료·복지를 포괄하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건강관리에 주력한다. 구체적으로는 권역별 ‘건강장수팀’을 구성하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이루어진 기존 다학제 팀의 ‘가정 방문 건강동행 서비스’를 보다 밀착 제공한다. 또한 소생활권 단위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높이는 ‘장수헬퍼와 함께하는 건강 소모임’, 어르신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건강장수 프로그램’ 등을 상설 운영한다. 아울러 동네 의원과 업무 협약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기쁨을 누렸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최근 홍제폭포광장 일대에서 ‘제29회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서대문구가 후원했다. ‘행복 200%, 꿈을 현실로’라는 서대문구의 슬로건 아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진정한 ‘함께’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애 인식개선 부스와 장애인 고용 정보 부스를 방문하고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겼으며 웃음소리가 퍼지고 박수가 울리는 가운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졌다. 행사는 다양한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사연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에서는 8명이 ‘올해의 장애인상’을, 구민 8명과 공무원 2명이 ‘함께하는 동행상’을 받았다. ‘사연 나눔’에서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꿈을 현실로 이룬 한 장애인의 사례를 소개해 감동을 전했다. 사례의 주인공은 복지관 난타 수업에서 배운 것을 나누며 성장의 기쁨을 느꼈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거주하는 등록동물 반려견주를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댕댕이 순찰단’ 제2기 단원을 모집한다. 단원들은 반려견과 함께 ▲환경 및 안전 위해 요소 발견 신고 ▲주민 안심귀가 ▲경로당 방문 산책 봉사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체험교육 등의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반려인과 반려견 21팀으로 출범한 ‘제1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은 꾸준히 활동해 오는 가운데 지난달 26일에는 홍은2동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홍제천 일대에서 캠페인을 겸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반려견 배변봉투 무단투기 금지’ 등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알리고 홍제천 산책로 주변 쓰레기도 수거했다. 반려견과의 산책을 겸한 이 같은 활동에 주위를 지나는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2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02-330-1926)로 신청하면 된다. 대인반응, 타견반응, 호출반응, 외부산책 등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될 순찰단은 올해 하반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제1기 댕댕이 순찰단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노무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공인노무사의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 노무 지식 등을 안내한다. 서울신보는 2023년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노무상담 프로보노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총 51개 소상공인에게 노무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도 100명의 소상공인을 모집하며, 현장애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업하여 노무 전문성을 갖춘 프로보노 9명을 위촉하는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상록봉사단 10명도 새롭게 참여해 상생가치 실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에서 사업 중인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노무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차원에서 노무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신보는 이번 상담을 통해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 사항 등을 안내하고,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법률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양식(서울신보 홈페이지 참조)을 통해 직접 제출하거나, 가까운 서울신보 지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
이종석 의원 (홍제3동, 홍은1.2동)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계획안’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에 대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도계위 통과는 첫걸음인 만큼 아직 갈 길이 멀고, 지금부터는 현실적인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통해 서대문구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의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수정가결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그동안 복합적인 난제로 여러 차례 무산된 바 있는 이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석 의원 역시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일대는 수십년간 개발과 무산이 반복된 상징적인 구역”이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계획안을 빠르게 마련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2017년에도 이 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전례가 있는 바 ,이번 역시 도계위를 통과했다고 해서 곧바로 개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냉정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인왕시장 대토지주가 이 사업에 대해 명확한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도서관에서 버려지는 도서 커버, 자투리 가죽, 폐현수막 등의 폐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쓸모를 찾아내는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에서 주민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재활용 공예에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화목한 재활용’으로 정했다. 참여 주민들은 폐자원으로 펜 통, 정리함, 연필 뚜껑, 장바구니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만든다. 구 관계자는 “앞서 참여 주민들은 버려지는 자원이 기대 이상의 실용적 물건으로 변해 많이 놀라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물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이란 시대적 요구를 친숙한 공예 활동으로 승화시킨 서대문구는 이를 상시 운영해 더욱 주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을 통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학습을 넘어 문화로까지 자리 잡아야 한다”며 “폐자원 활용에 대한 창의력을 높이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9일부터 ‘맛있는 생태정원(We뜰)’에서 진행되는 ‘해설가와 함께하는 오감정원 투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생태 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힐링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를 마련했다. ‘맛있는 생태정원(We뜰)은 구가 방치된 유휴공간을 아름다운 볼거리와 건강한 먹거리가 공존하는 친환경 텃밭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신기한놀이터 인근(송죽길 60)에 있다. 정원과 농장의 경계를 허무는 이곳에서는 채소와 꽃, 허브와 과실수 식재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오감정원 투어는 ▲‘비와야 연못’을 시작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시각존 ▲향긋한 꽃과 허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향기가 머무는’ 후각존 ▲다양한 질감을 ‘손끝에서 느끼는’ 촉각존 ▲맛으로 만나보는 ‘맛을 경험하는’ 미각존 ▲‘나비·새·벌이 함께하는’ 청각존 등의 루트로 이어진다.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감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개인)은 매주 월요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