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굿바이 코로나, 토닭토닭 삼계탕 전달’ 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협의체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과 연계해 ‘홀몸노인 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삼계탕 세트를 선물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를 추진했다. 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닭을 손질하고 각종 약재와 찹쌀을 함께 포장해 50세트를 만들었다. 이어 각 대상 가정에 이를 전달하고 집안 청소와 말벗서비스도 해드렸다. 한 노인은 “혼자 살고 있어 삼계탕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신경 써 주셔서 이번 여름을 잘 보낼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반찬 배달과 생일 축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9988 내인생, 치매예방교실 운영 △우리동네 힐링 목욕탕,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 침대 전달 △굿바이 코로나,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안병춘)가 최근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 120곳에 삼계탕을 만들어 선물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번 나눔은 안병춘 마봄협의체 위원장이 닭 120마리를 기부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관내 소재한 본가뷔페에 모여 닭을 손질하고 찹쌀, 인삼, 밤, 대추, 마늘 등 갖은 재료를 넣어 끓인 뒤 이를 용기에 포장하고 물휴지, 파스 등과 함께 종이 가방에 담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안병춘 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도 챙겼다. 안 위원장은 “동네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노인은 “삼계탕에 파스까지 챙겨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원중 홍은1동장은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시고 폭우 속에서도 가정마다 이를 배달하는 위원님들을 통해 ‘기부는 봉사를 낳고, 봉사는 사랑을 낳는다’는 말을 실감했다”며 “지역사회 내 활기찬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봉사단체인 ‘서대문 해뜨는 집’(단장 배용주)이 열악한 주거 환경 속 주민들에게 무료로 도배 장판을 해 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환한 미담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7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부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14명이 모여 홍제1동에 거주하는 한 홀몸노인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누수로 곰팡이가 핀 집을 말끔히 청소하고 가구를 옮겨 가며 새 장판을 깔았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소나기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 분들이 집수리를 해주어 너무 고맙고 기회가 되면 봉사단 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서대문 해뜨는 집’ 배용주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밝고 희망찬 마을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새마을지회(지회장 전영희)가 지난 20일 홍제1동에 소재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여러 가지 환경 여건상 직접 모여 삼계탕을 함께 나누지 못하고 각동 별로 취약계층 15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일찍부터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들이 모여 직접 닭을 삼고 그릇에 담아서 나누는 손길들이 바쁘게 움직였다. 또한 김치 겉절이도 직접 담그고 준비한 떡과 기념타올 등을 210세대 대상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하며 건강도 확인하는 등 말그대로 사랑의 삼계탕을 나누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출신이기도한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과 박경희 전의장도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하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항상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땀흘려 봉사하는 모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통해 구민들과 함께 하는 새마을이 되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이성헌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 분들께서 손수 만드신 음식이 무더워진 날씨로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께 좋은 선물이 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러한 이웃 간 나눔이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한 하나의 원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독거 남성 20명과 저소득 여성 및 한부모 가구 40곳을 대상으로 반찬 쿠폰과 식재료 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독거 남성들은 재개발 예정지 등에 거주하며 주방시설이 없거나 음식조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매월 2만 원 상당의 모래내시장 내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마봄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쿠폰 수령과 사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저소득 여성 및 한부모 가구에는 참기름, 황태채, 오징어채, 국수소면 등을 직접 구매한 뒤 ‘식재료 키트 세트’로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9명의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의 집 앞까지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한 독거남성은 “코로나로 무료급식이 중단된 곳이 많아 식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반찬쿠폰을 챙겨주시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마봄협의체 위원님들과 선물을 배달하며 대상자 분들이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했다”고 말했다.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취약계층 이
북가좌1동(동장 장용균)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새 학기를 맞아 ‘증가성결교회와 함께하는 아동장학금’ 전달 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증가성결교회는 올해 1월 “어려운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싶다”며 16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협의체는 여기에다 자체 기금 110만 원을 더해 총 270만 원을 동주민센터가 선정한 취약계층 아동 8명에게 지급했다. 장학금은 미취학아동 3명과 초등학생 3명에게 30만 원씩, 중학생 1명에게 40만 원, 고등학생 1명에게 50만 원을 전달했다. 증가성결교회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대상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근 ‘지역돌봄사업단’을 조직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단은 관내 돌봄 분야 12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관들의 연합체로 요양·목욕, 주거편의, 돌봄SOS, 음악·미술·원예치유, 재활·운동, 치매예방, 영양관리, 세탁, 복지용구 대여, 방문 이·미용 등 10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서대문 지역돌봄 통합 콜센터(02-372-1011)를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이곳으로 전화해 개개인에게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콜센터 통화 후에는 ▲방문 확인을 통한 상담 및 돌봄 욕구 파악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 설계 ▲서비스 제공 ▲만족도 조사 및 사후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노인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상이한 서비스 가격과 세부적인 돌봄 내용 등은 콜센터 통화나 방문 상담 때 자세히 안내한다. 앞서 구는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다음 달 서비스 착수를 준비 중이다. 지역돌봄사업단의 ‘맞춤형 통합 돌봄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일명 어르신 돌봄은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돌봄은행’은13세 이상 자원봉사자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말벗과 가사돕기 등 돌봄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돌봄포인트로 적립한 후 만65세 이상 본인,가족,제3자가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연계하는 제도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어르신 돌봄은행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2년 연속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되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협의체,민간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지역내 돌봄체계를 구축한 점이 돋보여 전국적 모델 기관으로 선정되면서,사례관리 발표 및 타 시나 구에서 모델을 삼고자 시설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좀더 체계적으로 중복 및 누락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대문구청 돌봄팀과 연계하여.돌봄대상자 공유 및 맞춤형 돌봄 서비스롤 제공하여 지역내 명실상부한 어르신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 사업 후원으로 땅별메들리 후원으로 서대문구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가정에게 물품을 지원하였다. 서대문구 기초푸드뱅크는 지역안의 나눔문화를 정착하고자 2012년부터 서대문구청으로 위탁받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12억원이 넘는 물품을 후원받아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를 배분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에는 20억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지역안의 자원 배분 창고로써의 역할을 돈독히 해 나가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앞으로도 지역안의 복지사각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해결 할 수 있는 허브 기관으로써 다양한 민관 자원을 해결에 지역안의 나눔의 정신을 심어줄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으로 밝혔으며,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02) 3144-0740
서대문구 북가좌2동에 소재한 서서울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혁)가 최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북가좌2동주민센터(동장 조현우)는 최근 서서울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비용으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 원과 10kg 백미 50포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 운동으로 199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쌀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해진다. 조현우 북가좌2동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서울새마을금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병혁 서서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많은 복지 자원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연말을 맞아 한 식당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6곳에 매월 정기적으로 양념돼지갈비를 선물하기로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N0.1 배터져숯불갈비’(종로구 수표로 114) 김성재 대표가 “이번 성탄절을 시작으로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매월 ‘갈비데이’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제안해 이뤄졌다. 서대문구에는 아동양육시설 2곳과 공동생활가정 4곳이 있는데 이달을 시작으로 한 곳에 매월 4∼20kg씩 총 60kg(240만 원 상당)의 돼지갈비가 전해진다. 김성재 대표는 평소 수해피해 이재민,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날과 추석에는 서대문구의 취약계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900kg의 돼지갈비(3,500만 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최근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 대표는 “장사를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며 “국내산 돼지갈비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는데 부족하면 양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가 끝나면 아동들이 시설 마당에서 이웃 주민 분들과 함께 참숯에 돼지갈비를 구워 먹는 행사도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요즘 자영업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