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문석진)가 이달 8일 서대문구청에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임단협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우건 서울시 공무직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협의회와 노조는 어려운 국내 여건 극복과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관계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
이우건 서울시 공무직 지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가 진전됐다”며 “앞으로도 각 구청과 상생해 대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각 구청과 직원은 공동운명체임을 공감하고 직원 고용안정과 능력개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노사 신뢰와 협력이 주민 만족감 향상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