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연희동 효자, 접이식 카트 전달’ 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시장을 다니거나 후원 물품을 수령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이식 카트를 전달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복지통장과 생활관리사가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을 중심을 정했으며 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코로나 예방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정 모 할머니는 “효자 같은 선물로 이제 힘들이지 않고 장을 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거동불편 주민 분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9988 내 인생, 치매예방교실 운영 △우리동네 힐링 목욕탕,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 침대
연희동주민센터(동장 이한식)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든든한 한 끼, 균형영양식 전달’ 사업을 펼쳐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영양불균형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균형영양식을 전해 건강 회복에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이를 추진했다. 연희동주민센터가 영양불균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암환자, 당뇨환자, 허약노인 등이 있는 50가구를 선정했다. 이어 협의체 위원과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해 30개 들이 한 박스씩 균형영양식을 전달하고 코로나 예방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 등 22가지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자들이 식사대용과 영양보충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 주민은 “요즘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자주 걸렸는데 균형영양식 덕분에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웃 분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신현준 서대문문화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홍은2동(동장 황치문)에 최근 성금 30만 원을 기부하고 저소득 가정에 생수와 두유 각 25박스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 원장은 지난 6월에도 자신이 받은 국가긴급재난지원금으로 라면 22박스를 구입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한 바 있다. 황치문 홍은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이러한 미담을 통해 후원에 동참하는 손길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달 23일에 홍은2동주민센터와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이, 이어 24일에 북아현동주민센터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관계망 형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마을에서 자발적 주민모임인 ‘이웃살피미’를 구성해 외로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서울시 공모에서 선정된 홍은2동과 북아현동에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양 기관의 실무자 정기 간담회가 열린다. 또한 ▲교육과 워크숍을 통한 이웃살피미 역량 강화 ▲고립가구 정보 공유 및 이웃살피미 활동 연계 ▲발견된 고립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진다. 앞서 서대문구는 2015년에 경찰서, 소방서, 도시가스공사, 수도사업소 등 15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녕살피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기관 종사자들이 대민 업무 수행 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인 ‘천사톡’으로 신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존 ‘안녕살피미 사업’에다 이번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의 매칭 협력 사업까지 더해져 복지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홍제1동에 소재한 수도암 최혜숙 원장이 면 마스크 300매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최근 홍제1동주민센터(동장 강병국)에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지난 30여 년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최 원장은 일상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또 한 번 기부를 실천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해졌다. 마스크를 받은 이 모 씨(75세)는 “소외계층을 생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광식)가 최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협의회는 매년 동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80여 명에게 삼계탕 재료를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 협의회 홍남표 고문이 수박과 참외를 후원해 풍성함을 더했다. 어르신들은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과 과일을 반가워하며 ‘하루빨리 경로당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적적함을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평소 오영주 협의회 재무총무가 정기적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주는 등 마을 어르신 복지증진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원석 홍제3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 바르게살기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돼 경로당이 어르신 사랑방으로 제 모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문화원 신현준 원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홍은2동주민센터에 60만 원 상당의 라면 22box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기부는 신 원장이 자신이 받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했다. 신 원장은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적극 후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서봉사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 원장은 평소에도 매월 홍은2동주민센터에 30만 원을 후원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홀몸어르신 요구르트 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황치문 홍은2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이웃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저소득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서대문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회장 정용래)는 지난 6월 25일 서대문구청 4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서대문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와 각 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사장들과 실무책임자들이 모금한 300만원을 전달했다. 서대문구새마을금고 이상장협의회장인 정용래 홍은동새마을금고이사장을 비롯 관내 각 금고 아사장과 실무책임자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문석진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정용래 이사장협의회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특별히 서대문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와 실무책임자협의회 회원들이 각자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금을 마련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새마을금고는 항상 지역과 함께하며 서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지역 구민들과 함께하는 서민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우제광)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하여 마포구 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여성가족부와 지자체의 생리대 바우처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사용할 여성용품을 지원한다. 사업 예산은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더불어 민간기업(중원주식회사)과 MOU 체결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국민연금 충정로사옥 13층 회의실에서 ‘연금이가 보내는 희망 상자’ 포장 작업이 진행됐다. 직원 10명과 본부장이 참가해 위생용품과 학용품, 마스크 등을 담아 지원 상자를 완성했다. 상자는 마포구청과 자치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30일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제광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홍제1동에 소재한 ‘수도암’의 최혜숙 원장이 이달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홍제1동주민센터에 70만 원 상당의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이러한 미담은 최 원장이 자신이 받은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와 국가재난기금 전액을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이웃 발굴과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수도암은 올해 4월에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kg 쌀 1천포를 서대문구청에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행정기관, 사회복지법인‧단체‧시설 추천…개인 추천 시 10인 이상 연서로 5월28일부터 6월29일까지 접수 18번째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서울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6월 29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를 매년 선정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일하며 시설물 관리 유지‧보수는 물론, 축구단 및 자조단체 창단 등으로 올바른 직업의식과 책임감을 보여준 김영진 씨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체 1급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인 김 씨는 1995년 복지관 입사 이래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근무하며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를 도맡았다. 이와 함께 뇌성마비장애인 축구단 창립멤버로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김 씨는 뇌성마비장애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