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최근 사단법인 시온성복지회(대표 이홍림)가 연말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을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복지회 이홍림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동주민센터는 기부받은 김치(9kg) 150통과 쌀(10kg) 150포를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 150곳에 전달했다. 특히 김장김치는 100% 국내산 배추와 양념을 사용해 자원봉사자들과 이용준 구의원, 홍정희 구의원이 함께 담갔으며 쌀도 당일 도정한 미질 좋은 햅쌀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 노인은 “건강이 좋지 않아 김치 담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이번 겨울을 걱정 없이 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온성복지회 이홍림 대표는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계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이홍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회장 안병혁/이하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사장협의회는 이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 600kg 이성헌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사회협의회장인 서서울금고 안병혁 이사장을 비롯 홍은동금고 정용래 이사장, 독립문금고 남기옥이사장, 홍제금고 안계선이사장, 연희금고 김재관이사장, 명지금고 강경규이사장도 함께 자리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고통을 겪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대문구 모든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항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동참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준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병혁 이사장협의회장은 “많은 구민들이 경제적어려움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때에 서대문구 새마을금고 관계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새마을금고는 항상 지역과 함께하며 서대문구
서대문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복지 안전망 확충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은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 ▲돌봄 취약계층 지원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등 3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마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이웃살핌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50세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사해 실태를 현행화하고 비대면 IT 복지서비스(천사콜·천사톡·천사챗봇)와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도 활용한다. 아울러 ‘구청장 직통 문자 신고센터’와 ‘구 홈페이지 위기가구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맞춤형 조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사업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협력하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를 구성 운영한다. 발굴된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공적 자원(복지급여, 돌봄SOS센터, 푸드뱅크, 서울형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연계로 안정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연경 연희점(대표 장평)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100곳에 ‘사랑의 쌀’ 10kg씩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경 연희점은 평소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마봄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연희동 나눔가게로 등록돼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사랑의 후원 물품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운영,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낙상사고 없는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가좌2동(동장 정지현)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홍사승)가 일명 ‘따뜻함을 드려U’ 행사를 통해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 30곳에 겨울 이불을 선물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복지통장,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가 선정했으며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마봄협의체 이용윤 부위원장은 “새 이불로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현 남가좌2동장은 “적극적으로 주민 분들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사업과 명절맞이 특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제3동(동장 곽태성)은 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숙)가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10여 명의 회원들은 불고기, 열무김치, 오징어젓갈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가구 20곳에 전달했다. 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채소다듬기와 열무절이기 등을 시작하는 열의를 보였다. 홍제3동 새마을부녀회는 201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정숙 홍제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재료 손질부터 정성을 다했다”며 “매번 즐겁게 봉사하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더욱 튼튼한 동네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회장 최애영)은 관내식자재마트로부터 햄을 후원받아 서대문구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필요한 곳에 나누어 주었다. 서대문구 기초푸드뱅크는 관내 상점들에게 잉여식품을 후원받아 관내 복지시설 및 필요한 곳에 나누어주는 사업으로써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대문구 기초푸드뱅크는 지역안의 나눔문화를 정착하고자 2012년부터 서대문구청으로 위탁받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12억원이 넘는 물품을 후원받아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를 배분하고 있으며 지역안의 자원 배분 창고로써의 역할을 돈독히 해 나가고 있다. 또 매달 「식품 나눔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의 정신과 작은 사랑의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앞으로도 지역안의 민간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안에서 필요한 곳에 나눠줌으로써 지역안의 나눔 창고로써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 식당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돼지갈비를 후원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NO1. 배터져숯불갈비’(종로구 수표로 114) 김성재 대표가 올해 어린이날에 이어 추석에도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뤄졌다. 구는 후원받은 돼지갈비 190팩 380kg(1,520만 원 상당)을 관내 아동복지시설 6곳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 129곳에 전달했다. 김성재 대표는 서대문구뿐만 아니라 종로구와 은평구 아동들에게도 꾸준히 돼지갈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수해 이재민과 노인복지시설, 홀몸노인 등을 위해서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돼지갈비를 포장했다”며 “명절을 맞는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꾸준히 나눔에 힘써 주시는 김성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대문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촌동(동장 이현)은 동 마봄협의체가 이달 5일 ‘저소득 가구 한가위 선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신촌동 마봄협의체는 황의자 위원장을 중심으로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올 추석을 앞두고도 어김없이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50곳에 선물을 전달했다. 황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 신촌동장은 “마봄협의체의 관심과 정성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유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서대문구에 총 3천만 원 상당의 추석 선물꾸러미 600개를 후원해 7일 관내 청소년시설과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및 다문화가정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전달했다. 선물꾸러미에는 햇사과, 햇배, 약과, 컵밥, 장조림, 누룽지 등 구세군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들이 담겼다. 6일 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선물꾸러미를 받고 반가워할 아동들의 모습이 그려진다”며 구세군에 감사를 표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국구세군은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숙인복지시설 등 전국에서 10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에서도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서대문정담은푸드마켓 등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제1동 소재한 수도암(최혜숙 원장)이 지난 19일 말복을 맞아 최근 관내 어르신들에게 단호박을 선물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수도암은 단호박 10상자를 관내 경로당 10곳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수도암은 지난 설에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한과 66상자를 선물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 경로당 회원은 “여름에 기운이 없는데 단호박을 먹으면 더위를 잘 이겨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동네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