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홀몸노인 가구 87곳을 대상으로 ‘굿바이 코로나, 도란도란 영양란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에 도움이 되는 달걀을 전달하며 돌봄 활동을 펼치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기획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영양란 87세트를 구입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방역 수칙들 준수하며 각 가정에 계란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와 말벗 서비스를 해드렸다. 김 모 주민(83세)은 “코로나로 주로 집에서 생활해 입맛도 없고 힘들었는데 신선한 계란으로 영양 보충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운영,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여름철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4-A지구 한국(HOST) 서울라이온스클럽(회장 최용하)이 북가좌2동(동장 조현우)에 ‘사랑의 장학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북가좌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서울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 4명에게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용하 서울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학생들이 꿈을 잃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북가좌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 주신 서울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자원 발굴, 연계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시온성복지회(이사장 이홍림)는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에 최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5kg 100박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미리 준비한 김치를 상자에 포장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시온성복지회는 고교 동창생인 이홍림 이사장과 염경순 목사가 각자의 삶을 살다 은퇴한 후 ‘이웃을 도우며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다’는 뜻으로 2006년 설립했다. 그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과 식자재를 지원하고 장애인들을 돌보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온성복지회 이홍림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 분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겨울을 나시는 데 김장김치가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에서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복지회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주민들에게 잘 전해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충현동(동장 김영진)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저소득 고령 노인 가구 80곳을 위해, 마봄협의체는 김장 김치 10 kg씩을, 노인지원센터는 전기 찜질매트를 전달했다. 유규상 충현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에 김장 김치만 있어도 마음이 든든하다’며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진 충현동장은 “올해는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의 후원까지 더해져 어르신들이 보다 따듯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매진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가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증진을 위해 서울시 및 ㈜에이디티캡스와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도어카메라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시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가정용 보안서비스다. 방문자와 모바일 앱으로 음성 대화도 나눌 수 있으며, 앱의 비상버튼이나 집 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을 누르면 최단거리에 있는 에이디티캡스 대원이 출동한다. 이용 기간은 3년이며, 비용 보조가 이뤄져 처음 1년간은 월 천 원, 이후 2년 동안은 월 9천9백 원을 내면 된다. 참고로 시중 가격은 월 만 8천 원대다. 만 18세 이상 서대문구 소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정 내에 무선인터넷과 공유기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또한 야외에 있는 공용현관문, 담장, 주차장, 창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및 임대차계약서의 스캔 또는 사진 파일과 함께 이메일(gac656@sdm.go.kr)로 보내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에는 사전 마감될 수 있다. 문석진 구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주거취약계층 7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방한용품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초 마봄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겨울내의 66벌과 초절전 전기매트 10개를 마봄협의체 후원금으로 구입한 뒤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단열 상태가 열악한 가구에는 향후 보온에어캡(뽁뽁이)과 문풍지 시공을 할 계획이다. 방한용품을 받은 한 노인은 “집에 외풍이 센데 전기매트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치매예방교실,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주 결식 우려 청소년이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 10곳에 직접 만든 불고기와 생선전 등 밑반찬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협의회가 9월부터11월까지 추진하는 ‘사랑의 밑반찬 릴레이 전달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협의회는 지난달 부자가정 10곳에 이어 다음 달에도 모자가정 10곳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한 학부모는 “반찬 하는 일이 보통 손이 가는 것이 아닌데 이렇게 정성들여 만들어 주신 반찬으로 인스턴트식이 아닌 든든한 집밥을 먹일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홍제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김혜영 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십시일반의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가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관내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 새마을지회에서 이웃들에게 전할 소불고기, 김치, 멸치고추볶음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시간을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밑반찬 세트는 관내 14개 동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노인가구 등 모두 280세대에 전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 분들께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이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동장 정용균)은 지난 추석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1인 중장년 가구를 위한 ‘사랑가득 온정(溫情) 박스’ 나눔 행사를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1인 가구를 지원하자’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이를 추진했다. 위원들은 즉석식품, 통조림, 라면, 김 등을 담아 온정박스를 포장한 뒤 5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또한 방문 시 직접 만나거나 추후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온정박스를 받은 한 주민은 “이렇게 꼭 필요한 것을 챙겨주시니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바로 협의체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북가좌1동장은 “마봄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아현동(동장 송미영)은 지난 추석을 전후해 동 마봄협의체와 함께 추진한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잇따랐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가 나누는 모든 것이 사랑이 됩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캠페인에는 직능단체, 교회, 은행, 상점, 주민 등 지역사회의 여러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CU아현스타점, 아현천주교회신협, 유통전문기업 아틀란티스, 헤아림어린이집, 동신교회, 북성교회, 아현중앙교회, 아현감리교회, 북아현성결교회, 영광교회,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마봄협의체, 통장단,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북아현동북카페, 그리고 주민들이 많은 물품을 기부했다. 북아현동 마봄협의체 위원들은 모아진 식료품과 생활용품들로 각각 5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들을 만들어 고시원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80곳에 전달했다. 또한 헤아림어린이집 원아 가정들도 이 캠페인에 동참해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했다. 최윤정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세군 아현교회에서도 라면 45박스와 농산물꾸러미 75개를 기부했다. 강정길 사관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관내 소재한 수도암(원장 최혜숙)이 최근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 주민들을 위해 한과 66박스와 액세서리(장신구) 66개를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분들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약소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30여 년을 한결같이 전국 곳곳의 어려운 분들께 나눔을 실천해 오신 최 원장님이 올가을에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기부 물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