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동(동장 유명선)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폭염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가운데에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며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을 비대면으로 전달한 뒤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용숙 천연동 마봄협의체 부위원장은 “코로나19도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은 이기지는 못할 것”이라며 “직접 어르신들을 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전화로나마 대화하며 안부를 여쭐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대면 활동이 어렵지만 저소득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주민 봉사자 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주민 복지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동장 임병효)은 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광식)가 최근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예년의 경우 동주민센터로 어르신들을 모셔 삼계탕을 대접해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닭과 부재료 80가구분을 포장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어르신들은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손쉽게 집에서 끓여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하루빨리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마을 내 어르신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임병효 홍제3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돼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자유롭게 모여 활동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동 마봄협의체가 반지하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여름을 쾌적하게 날 수 있도록 최근 ‘뽀송뽀송한 집 만들기, 제습기 전달’ 사업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가구 10곳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방문간호사 등이 제습기가 꼭 필요한 곳들로 선정했다.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은 각 가정에 방문해 제습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코로나 대비 건강관리법과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제습기를 받은 한 할머니는 “이웃 분들의 관심으로 큰 선물을 받아 꿉꿉한 여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로 어려운 분들께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이번 제습기 전달 외에도 치매예방교실,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맞춤형 가훈 전달,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관내 소재한 한국참사랑봉사단(대표 김창섭)이 지난 주말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2021 행복나눔축제 한마당 행사’를 열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봉사단 자원봉사자 15명은 행사 전날 밤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김치, 마스크와 함께 일일이 개별 포장을 했다. 행사 당일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봉사단 문화센터로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홍제1동주민센터가 대상 주민 선정, 초청장 전달, 체온 측정, 주변 교통정리 등을 맡았다. 또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시간 간격을 두고 방문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했다. 한 주민은 “함께 모여 식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삼계탕으로 여름을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창섭 봉사단 대표는 “160여 분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행복나눔축제 한마당 행사가 13년째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신촌동 마봄협의체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일명 어르신 돌봄은행)을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댁에 찾아가 신선음료 및 말벗 서비스 실시하였다. ‘어르신 돌봄은행’은13세 이상 자원봉사자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말벗과 가사돕기 등 돌봄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돌봄포인트로 적립한 후 만65세 이상 본인,가족,제3자가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연계하는 제도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어르신 돌봄은행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관내14개동 협의체,민간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안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 및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전국적 모델 수행기관을 인정받고 있으며,지역안읠 돌봄 체계의 허브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지역주민들에게 복지를 체감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 3144-0740
서대문구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한 주간 동안 ‘내 삶을 술술 풀리게 하는 화장지 전달’ 사업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취약계층 주민들께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는 장애인 일자리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홍은동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서 롤 화장지와 각 티슈 세트 100개씩을 구입했다. 대상 가구 100곳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방문간호사 등이 선정했다.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물품을 이들 가정의 문 앞에 배달한 뒤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한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외출도 잘 하지 못하고 생필품도 부족했는데 화장지 선물에다 안부까지 확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 비대면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분들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그간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충현동(동장 김영진)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유규상)가 최근 저소득 노인 30명에게 홍삼과 꿀을 선물하는 일명 ‘나는 면역왕! 더위도 코로나도 안녕~’사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유규상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제약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그간 여유가 없어 구입하지 못했던 건강식품을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조직인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이처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봉사단체인 서대문 해뜨는 집(대표 배용주)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일요일에도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홍제1동의 한 반지하 집을 찾아 장판 교체와 도배 작업을 펼쳤다. 오랜 기간 병상에 있던 남편이 최근 사망해 홀로 지내고 있는 A씨는 “자신이 봉사 대상이 될 줄 모르고 살아왔는데 말끔히 바뀐 집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건이 되는 대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배용주 서대문 해뜨는 집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집수리 봉사를 통해 밝고 희망찬 마을 만들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이웃살피미 워크숍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통장협의회 및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이웃살피미’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과 동주민센터, 복지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이웃을 돌보는 사업으로, 지역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남가좌1동 복지통장 20명 전원이 이웃살피미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고독사 예방 사업, 이웃살피미의 필요성과 활동 방향 등을 주제로 3차례 워크숍을 가졌다. 최근에는 남가좌1동주민센터,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국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살피미들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한 취약 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공공 및 민간 복지 자원 연계 등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촉진한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교육과 특별활동을 통해 이웃살피미들의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국희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웃살피미 워크숍을 통해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일명 어르신 돌봄은행)을 일환으로 어르신댁에 직접 찾아가 청소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은행’은13세 이상 자원봉사자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말벗과 가사돕기 등 돌봄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돌봄포인트로 적립한 후 만65세 이상 본인,가족,제3자가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연계하는 제도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어르신 돌봄은행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서대문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사회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어 현재 봉사자1,494명이 대상자1,236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협의체,민간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지역내 돌봄체계를 구축한 점이 돋보여 전국적 모델 기관으로 선정되면서,사례관리 발표 및 타 시나 구에서 모델을 삼고자 시설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좀더 체계적으로 중복 및 누락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대문구청 돌봄팀과 연계하여.돌봄대상자 공유 및 맞춤형 돌봄 서비스롤 제공하여 지역내 명실상부한 어르신돌봄체계를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일명 ‘속이든든, 힘이쑥쑥, 영양죽 전달’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고령과 질병, 치아문제 등으로 음식 섭취가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협의회가 영양죽 50세트를 구입했으며, 동 협의체 위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집안 청소를 하고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 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 할머니는(85세)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입맛이 없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도 묻고 먹기 편한 좋은 음식으로 건강까지 챙겨 주시니 고맙다”고 말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운영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