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해 놓은 상황 외에,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이 조례에 따르면 질병, 부상, 장애, 치매가 있는 가구원을 보호, 간병, 양육하느라 생계가 어려운 경우에도 위기상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또 ▲아동이나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가 창고, 폐가,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경우 ▲기초생활급여를 신청했지만 수급이 결정되지 않았거나 급여가 중지돼 생계가 어려운 경우 ▲주 소득자의 군 입대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도 위기상황에 포함됐다.아울러 ▲전기, 수도, 가스 사용료가 체납돼 1개월 이상 공급이 중단된 가구 ▲국민건강보험료가 6개월 이상 체납된 가구 ▲3개월 이상 체납된 월세 차감 후 남은 보증금이 주거지원 금융재산 기준 이하인 가구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에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 밖에 과다채무로 채무자 구제제도를 신청한 가구, 신용회복위원회 사전채무조정제도를 통해 채무변제유예처분을 받은 가구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에도 위기상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석추)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독거노인 및 사회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2월 22일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을 방문하여 라면 100박스(4000개)를 전달하였다. 전달된 라면은 푸드마켓을 통하여 저소득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서대문지사는 이뿐만 아니라 자매결연 6세대에게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문석진 구청장은 “공단이 지속적으로 저소득세대를 배려하고 사회공헌 물품을 지원해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김석추 지사장은 “우리 공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계!」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고 “2025 뉴비전 및 미래전략에 맞춰 새로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 수색점(점장 강정모)은 지난 12월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어르신 115명에게 김과 라면, 쌀 등 사랑의 물품을 후원했다.성탄을 앞두고 희망싼타로 변장한 이마트 수색점 직원들은 대상자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했다.정두언 국회의원과 홍길식 서대문구의회 부의장 등 지역 지도자들과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을 전달한 후 이마트 수색점 직원들은 각기 대상 가정으로 흩어져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매서웠던 추위를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녹여드렸다.한편, 강정모 점장은 “비록 적은 물품이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이 물품을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언열)은 지난 23일 정기회의를 갖고 지난 11월 동안 동절기 취약 홀몸어르신 33명의 가정을 직접방문위로한 것등 지난 사업을 보고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언열 위원장을 비롯 각 위원들과 복지통장들이 함께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내의를 전달하며 위로하고 격려했다또한 노인 단독세대인 독거어르신이며 5년전 척추수술 휴증으로 고통하는 81세 서OO 할머니를 1년간 지원한 것을 결의했다.홍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3년 4월부터 지난 10월 31일까지 총139건 3,227만원의 후원금 수입을 가지고 총 204건 2,205만원의 금액을 관내 어려운 독거어르신이나 조손가정 등 어려운 가정을 후원했으며 지금도 복지통장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하며 외로워하는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후원하고 있다.한편, 최언열 회장은 “지난 9월과 10월 두달동안에도 옥천암, 문화촌 동성교회등 관내 종교기관과 개인들이 10회에 걸쳐 132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난 2년여 동안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과 동민들게 감사드린다”며 “홍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북가좌2동 소재 우리가 꿈꾸는 교회(담임목사 여국근)는 지난 21일 지역내 어려운 어른신들과 이웃들에게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올해로 3번째 실시하는 이 행사는 3년전부터 여성도들을 중심으로 재활용품들을 모아 판매한 판매대금으로 마련한 100만원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성도가 헌물한 쌀 50포를 합해 100포를 마련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여국근 목사는 “아직은 적은 교회라 많은 것으로 나누지는 못하지만 해마다 여성도들이 폐지와 각종 재활용품들을 모아서 판매한 돈과 3년째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성도가 헌물한 귀한 쌀을 부족하지만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며 하나님의 명령 따라서 나누는 삶을 작은 것으로 생색내는 것 같아 오히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적지만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며 추운겨울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자그마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김동규 북가좌2동장은 “구 예산의 48.8%를 복지비로 사용함에도 그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은데 이렇게 후원하는 귀한 분들로 인해 그 부족함을 채워갈 수 있어 감사를 드린다”며 “참으로 액수로 가늠 할 수 없는 높은 가치의 무게를 가진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서대문구가 후원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이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이달 15일에는 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가 서대문구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25호 협약기관으로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앞서 2012년 10월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가 1호 협약을 맺었으며 18개 협약 기관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후원자의 나눔으로 후원을 받는 주민들의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를 명확히 담고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I WISH 따뜻한 서대문’에서 최근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로 명칭을 바꿨다.이 사업을 통해 협약을 맺은 기관과 기업들은 물품지원, 의료서비스, 무료공연나눔, 재능기부 등 저소득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여러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한 예로 22호 협약기관인 크레타스튜디오는 매월 저소득 2가구에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고 액자를 증정해 촬영비용이 부담스러워 가족사진을
지난 22일 연희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는 어르신 30분들을 모시고 ‘사랑의 마사지’ 봉사행사가 열렸다.연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재숙)가 하늘빛장애인센터와 협의로 봉사부장인 의정부 녹양지압원 김동길원장을 중심으로 5명의 마사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다. 강당에 마련된 베드에 누운 어르신들은 시각장애인들에게만 주어지는 안마 자격증을 가진 정통 안마사들의 손길에 따라 감탄의 탄성이 터져 나오며 기다리는 어르신들은 어서 자기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눈길이 이어졌다.1명당 30분씩 이어지는 전신 마사지는 어르신들의 굳은 몸과 뼈를 녹이듯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왔으며 오후2시에 시작된 마사지는 오후5시까지 계속됐다.이 행사는 많은 봉사활동으로 어깨의 고통을 느끼던 최재숙 회장이 마사지 치료를 받으며 우리 동네 어르신들에게도 해 주었으면 하는 말에 치료하던 김동길원장이 나서 봉사부장으로 활동하던 은평구에 위치한 하늘빛 장애인세터와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연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하게됐다.김동길 원장은 “우리도 국가로부터 공짜로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받았고 우리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 만큼 우리도 봉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있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에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저녁 청소년 및 직장인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력 향상을 위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인문(人文)을 배우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강좌로 다양한 주제로 이용자에게 찾아가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강의로 높은 강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였던 인기 프로그램이다.‘인문(人文)을 배우다’ 첫 번째 강좌로 러시아 문학의 거장 톨스토이의 삶과 전반적인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를 이해함으로써 러시아 문학의 전반적 흐름을 알고 거장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서평가로 유명하신 로쟈 이현우 선생님을 모시고 이현우의 『톨스토이 깊이 읽기』를 8강에 걸쳐서 강의한다. 톨스토이의 ‘유년시절’을 시작으로 ‘이반 일리치의 죽음’, ‘크로이체르 소나타’, ‘안나 카레니나’, ‘부활’까지 톨스토이의 대작을 깊이 파헤쳐 볼 예정이다. 이현우 교수님의 ‘톨스토이 깊이 읽기’ 강좌는 10월 6일(화)부터 11월 24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9:00~21:00, 총 8차시로 운영되며, 수
추석을 앞둔 지난달 23일 수도암 최혜숙 원장이 홍은2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사랑의 쌀 10kg씩을 전달했다.최 원장은 올해 설에도 저소득 100가구에 쌀을 전하는 등, 매년 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전달식에서 최혜숙 원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의 곁에서 나눔을 계속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고, 문석진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돌봐주고 계신다”며 최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충길 기자
서대문구는 맞춤형복지급여가 7월20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지급을 시작했으며 신청도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맞춤형복지급여제도란 대상자 선정기준을 다층화해 최저생계비 대신 중위소득과 연동한 급여별 선정기준을 도입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급여수준 현실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다.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28%(4인가구 약 117만원), 의료급여는 40%(4인가구 약 168만원), 주거급여는 43%(4인가구 약 180만원), 교육급여는 50%(4인가구 약 210만원) 이내에 속하면 개별적으로 지원된다.문의 : 행복1004콜센터 ☎ 330-1004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5일 천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맞춤형복지급여 개편 현황에 대해 천연동 김금여 동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후 2가정을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천연동은 전체주민 19,572명중 현재 복지대상자가 19.5%인 3,829명이며 맞춤형 복지급여 관련해 신규로 30가구가 신청해 5가구가 보장 적합으로 결정되고 21가구는 조사중이라고 밝혔다.또한 문형표 장관은 설명을 들은 후 구형오씨(남, 80세), 김영자(여, 72세)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했다.한편, 문형표 장관은 “맞춤형복지급여개편은 복지개혁의 마침표를 찍는 일로 현장에 답이 있으며 몰라서 못받는 일은 없어야하며 법개정의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복지현장이 열악하고 어렵지만 더 많은 수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