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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정성 담은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 나눠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전영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복) 회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연인원 28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6,000kg의 김장을 담갔다. 전날1일 채소 다듬기와 김치 양념 만들기에 이어 12일 절인배추에 양념소 넣기와 포장된 10리터 8kg들이 천여박스를 관내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김장만들기에 함께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한 이성헌 구청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신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은미 부녀회장은 “매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이 바쁜 일정을 내어 이틀간 봉사의 손길을 함께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의 초심을 잃지 안고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서대문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그마한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함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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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구청장, '상곡인권상' 대상 수상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이달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상곡인권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장애인 권익 증진과 인권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장애인단체와 협력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제도’를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활·자립 전용 복합공간인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경사로 설치, 보조기기 지원, 무장애 청사 환경 조성 등 실질적 편의 개선에 힘써 온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앞서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수요자 중심 장애인복지 지원체계 구축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교육부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기관’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대문구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 규모를 2024년 대비 15%, 2022년 대비 55% 증가한 435억 원으로 확대 편성해 관련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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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20년만에 첫 삽
연희동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연희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 10월 20일 착공식을 갖고 조합설립후 20년 만에 첫삽을 떴다. 이성헌 구청장과 송주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문성호 시의원과 지역 리더십들과 조합원 등 과 특히 이재식 전문조합관리인도 구민들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착공식은 20여년동안 아려왔던 가슴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가족이 함께 나눌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었다. 연희동 533번지 일대 연희제1구역은 홍제천에 맞닿은 연면적 약 47,556㎡의 넓은 대지에 2029년 1월 입주 목표로 39개월간의 공사기간으로 착공됐으며 총세대수 959세대(임대 142세대, 조합 분양 478세대, 일반분양 339세대)로 지하 4층 지상 29층으로 구성된 13개동이 들어 설 예정이며 전체 959세대 중 절반에 달하는 464세대가 전용면적 84㎡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연희1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5월부터 12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당초 3,3㎡ 당 421만원이었던 공사비를 738만 4천원으로 올리는데 최종 합의해 재개발 총 사업비는 3331억원에서 6249억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공사를 SK에코플랜트로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 서북권 최초 ‘드파인’ 단지로 조성을 위해 설계는 하운드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가 담당케 될 연희1구역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2023년 7월 전문조합관리인 제도를 도입 내부 갈등을 해소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모범사례로 신속한 진행과 하나로 통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멋진 대단지로 완공을 기대케 한다. 특히, 이 사업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던 문성호 시의원은 “연희1구역은 주변 기반 시설 보완은 물론 궁동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에 대한 하수도 보강도 이미 마쳐 폭우등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개선되어 단순히 지역에 새 주거공간이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연희동 전체의 안전과 쾌적함을 강화하는 사업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가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연희1구역은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재울초등학교, 서연중학교, 홍은중학교, 경성고등학교, 숭문고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가재울어린이공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하고 홍제천에 맞닿아 있는 천혜의 지역으로 2006년 조합설립 후, 2010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른 연희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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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문화인 주최 개미마을 사랑의 연탄나눔
서대문구의 오지마을인 개미마을에서는 지난 11월 8일 토요일 사랑의 연탄 나눔 대 행진이 펼쳐졌다. 홍제3동에 소재한 (사)행복문화인이 주최하고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이 주관하여 실시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마마을 주민 30가구에 총 6,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사)서울홍성교회가 주최하고 (사)행복문화인이 주관한 이날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서울홍성교회 성도 50명과 상명대 IEMU11회원 36명, 한국외대 KUSA 회원 7명, 봉사단체 희망꼬리 회원 38명, 연대고대 연합봉사대원 17명, 아유다 회원 10명, 그 외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서대문구민 70명 등 230 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행복문화인의 이사장이며 서울홍성교회를 담임하는 서경철목사는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곳 개미마을은 많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지난해 4,000천장, 올해는 1,600천장의 연탄과 보일러용 기름 3200리터 등을 성도들의 사랑의 마음 뿐 아니라 많은 봉사단체 봉사자들과 함께 전할 수 있어 더욱 보람있었다”며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현석 홍제3동장은 겨울을 준비하며 늘 후원을 아끼지 않는 서울홍성교회는 물론 오늘도 함게 참석해 이른 아침 봉사하는 많은 학생들과 봉사단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행복문화인은 “행복한 미래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약칭으로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개척하고 창조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법인으로 경제, 사회적으로 급속한 발전에 힘입은 문화의 다양성 및 창조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올바른 시민문화가 우리사회에 정착하여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함을 취지로 삼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홍성교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연탄나눔, 김치지원사업 등 서대문지역의 복지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대문구의 복지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향상을 위한 향후 행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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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제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환경경제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경제대상’은 환경과 건강의 가치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이 적극 반영된 정책, 서비스, 경영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환경경제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관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했다. 올해 시상은 ‘ESG 경영대상’과 ‘ESG 기술대상’ 두 부문으로 나뉘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서대문구는 ▲환경교육도시로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 환경교육기반 조성 ▲방치된 공간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친환경 카페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행복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실현 ▲행복그린센터, 자원되살림센터, 내품애센터 등 3대 환경 거점시설 직영 등을 통해 환경·복지·교육이 결합된 ‘지역 순환형 ESG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대문구가 추진해온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환경교육도시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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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공적이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국방부와 함께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구청장실에서 고(故) 조현준 대위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현준 대위는 1950년 9월 입대해 육군본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육군 상병 및 병장 시절 각각의 공훈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전시의 혼란으로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고 70여 년이 지나서야 그 명예가 가족에게 돌아가게 됐다. 전수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증과 훈장, 기념패를 전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의 업적을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고인의 차남 조용호 씨는 “아버님께서 작년에 별세하셔서 훈장을 직접 받지 못하시는 것이 안타깝지만 늦게나마 그 공훈이 국가로부터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며 “아버님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이 훈장이 후손들에게 영원한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오늘의 평화가 세워졌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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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나눔1%의 기적' 166호 나눔가게 협약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소재한 연세장안과(125호), 우리집반찬(146호), 군산김치(147호), 조개일번지(148호), 연안정육점식당(149호), 유진아구찜(155호), 서대문한식뷔페(166호)와 구청장실에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연세장안과’(대표 박원호)는 북가좌동에서 오랫동안 주민 눈 건강을 위해 힘써온 의원이며 ‘우리집반찬’(대표 한병애)은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중장년 취약계층 대상 반찬쿠폰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반찬가게다. ‘군산김치’(대표 정현숙)는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판매하는 영천시장 내 김치 전문점이고 ‘조개일번지’(대표 윤홍매)는 서대문역 인근 포장마차 감성의 조개구이 맛집이며 ‘연안정육점식당’은 가성비가 뛰어난 동네식당이자 행안부 선정 착한가게업소다. 유진아구찜’(대표 이선화)은 유진상가 내에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통의 맛집이며 ‘서대문한식뷔페’(대표 연옥)는 15가지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서대문구청 인근 식당이다. 협약식에서 박원호 연세장안과 원장은 “서대문구에서 자라며 병원을 개원하기까지 지역이 변화하는 것을 쭉 지켜보았는데 이렇게 좋은 나눔문화까지 생겨나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앞으로 이를 점차 늘려가며 꾸준히 나눔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나눔1%의 기적 성금을 통한 공적 자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슬기롭게 지원할 수 있었다”며 “행복200%를 넘어 행복300% 서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 참여 업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구정 소식→명예의 전당) ‘나눔1%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부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4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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