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문새마을금고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환경개선전 모습 환경개선 후 모습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은 지난 8월 15일 관내 선우선자 어르신 등 5개 독거어르신 가정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독립문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의 열악함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독거어르신들 중 5개 가정을 선별해 선우선자 어르신 가정에 174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500여만원을 지원하여 낡은 주방 싱크대와 그 부대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교체하여 주방시설의 사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주방환경을 개선한 한 어르신은 “낡아서 사용이 불편했던 싱크대와 주변시설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식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기분도 매우 상쾌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독립문새마을금고 남기옥 이사장은 “어르신들은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식생활이 중요한데 낡은 시설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싱크대 등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해 드려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보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문새마을금고는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신촌새마을금고를 흡수 합병하였을 뿐 아니라 8월12일에는 독립문새마을금고 신촌지점을 개소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인 새마을금고의 정신을 살려 지역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금융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홍제3구역 내 종교시설 이전 갈등 전격 해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내 종교시설 이전 문제로 10년 넘게 이어진 조합과 성당 간 갈등이 구청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29일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29일 오후 구청장실에 협약의 장을 마련했으며 여기에서 조합과 성당 측이 상호 수용 가능한 보상액과 종교 부지 제공에 합의했다. 앞서 종교 부지와 공원 부지 위치를 교환하는 무악재성당의 요구안에 따라 지난해 2월 정비계획 변경이 완료되고 올해 7월 주민 이주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종교시설 이전 보상안에 대한 성당과의 입장 차로 철거공사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대문구는 해당 구역 내 주민 안전사고 발생 및 우범 지역화를 예방해야 함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이번 협의로 갈등이 해소돼 정비사업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3층 공동주택 10개 동 총 620세대 규모에 주민 휴식 공간인 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서대문구가 중재자로 적극 나서 해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안정과 상생을 위한 이해관계 조정 및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형석 교수의 인생 이야기' 인문학 특강으로 구민과 만남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구민을 위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구는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9∼12월 중 매월 한 차례씩 4회에 걸쳐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강의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생각의 힘 ‘인문학,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가’ (9/18) ▲신앙과 사유가 만나는 지점 ‘인문학과 종교, 서로를 비추는 두 거울’ (10/24) ▲행복한 삶을 위한 사유의 기술 ‘철학, 생각의 길을 걷다’ (11/19) ▲인문학이 열어가는 희망의 길 ‘역사를 읽고, 미래를 쓰다’ (12/17)란 주제로 이어진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3시 30분이며 현악 3중주 공연도 마련돼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다. 1920년 7월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 106세임에도 왕성하게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70년 넘은 서대문구민이기도 하다. 평소 주민을 대할 때면 ‘가족끼리 만난 것 같아 편하고 좋다’, ‘집안 같아서 하는 얘기다’라는 등의 표현으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이번 ‘김형석 교수의 인생 이야기’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 교수는 철학과 역사, 종교를 아우르는 4회 연속 특강을 통해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지혜를 청중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김형석 교수님의 연륜과 통찰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삶을 돌아보고 보다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거나 구청 행정지원과(02-330-1323)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 지정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했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6조 1항 제8호의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충족’ 및 ‘구청장의 사업시행자 지정 규정’ 검토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서 동의율은 해당 정비구역의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토지소유자’와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으로 규정돼 있다. 대상 구역인 홍제동 298-9번지 일대는 20여 년간 주민 주도의 조합방식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다수의 이해관계 차이로 사업이 장기화돼 오던 중 2023년 11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서대문구는 여러 차례 ‘주민 소통의 장’을 통한 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업을 거쳐 올해 7월 3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을 신속히 결정했다. 이 결과 대상지 선정 후 시행자 지정까지 약 1년 9개월이 소요돼 일반적인 정비사업에서 통상 5~8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약 5년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는 재개발사업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행자가 되는 전국 첫 사례로, 지난달 14일 승인된 ‘주민대표회의’와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과 합리적 이해관계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홍제동 '신속통합기획' 확정, 인왕산 품은 877세대 친환경 단지 변신
종합 구상도 서울시가 홍제동 267-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신통기획 지역이 127곳으로 확대된다. 이번 홍제동은 인왕산과 조화를 이루는 877세대 규모 친환경 단지로 변신하며, 보행 중심의 공간 재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홍제동 267-1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8.2%에 달하고, 도로의 66.1%가 폭 4m 미만인 급경사지로 보행과 차량 진입이 매우 어려웠다. 또한 반지하 주택 비율이 76.4%로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2023년 9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으며,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염원이 이번 기획을 통해 실현됐다. 이번 신통기획은 단순한 노후주거지 정비를 넘어 '자연과 도시, 지역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주거지 조성'을 목표로 수립됐다. 첫째, 더 많은 집과 편리한 교통이다.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 일부를 제3종으로 상향 조정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81을 적용해 용적률 299.73%, 최고 높이 28층(82m)으로 877가구가 들어선다. 또, 세무서길은 기존 폭 10~12m에서 15m로 확장되고 2차로에서 3차로로 개편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둘째, 보행 중심의 연결된 단지 조성이다. 단지 내 순환형 보행 동선 체계를 구축하고, 단차를 활용한 입체형 지하주차장 도입으로 공간 활용 효율성과 보행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인접 아파트 단지와의 연계를 고려한 보행가로도 확보해 단지 간 보행 연계성을 강화한다. 셋째, 인왕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계획이다. 인왕산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폭 15m 이상의 통경축을 확보하고, 지형에 순응하는 단차형 배치로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생활가로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일상 속 가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2025년 하반기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정비계획 입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통합심의 등을 통해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홍제동 신속통합기획은 오랜 기간 정비가 지연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877세대 주택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도시, 그리고 주민의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으로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독립문새마을금고 신촌지접 개소
인사말을 하는 남기옥 이사장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서대문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는 지난 8월12일 연세로 독수리빌딩 5층 강당에서 신촌지점(연세로 29, 창천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김동아 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이진삼·이동화 의원 등 지역 리더십들은 물론 성성식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이사(갈현새마을금고이사장), 배준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 서대문구 각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새마을금고관계자들과 창천동 각 직능단체장, 독립문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촌지점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어 성성식 지역이사와 배준성 본부장이 격려사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독립문새마을금고와 신촌새마을금고가 하나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신촌지점의 개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독립문새마을금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성헌 구청장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하는데 그동안 아픔을 겪었던 신촌금고가 독립문금고로 거듭나게 됨을 축하하며 금융관련 업무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이번 신촌지점의 개소를 계기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기옥 이사장은 “이번 신천지점의 개설은 단순히 지점하나 더 만드는 공간 확장만이 아닌 큰 도약을 위한 시작”이라며 “이제 합병된 두 금고가 하나가 되어 견고한 재정기반을 갖춤과 동시에 지역적으로도 독립문에서 충정로아현동신촌지역을 아우르는 더 확장되고 접근성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창천동연세로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우리 금고는 지역상권을 지원하고 회원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서 새마을금고으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저 한다”며 우리 독립문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초심을 잃지않고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달콤하고 과도한 욕심보다는 내실 있는 경영으로 안정적인 미래로 회원여러분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문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23일 총회를 열어 신촌새마을금고를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하고 직원들만 인수해서 통합하는 방법으로 28일 합병을 진행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신용)정보가 이전되어 그간의 비상 운영체제를 마무리하고 독립문새마을 금고로 새옷을 입게 되었고 이날 신촌지점을 개소하게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의 새마을금고의 정신을 살려 지역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금융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창단해 가재울청소년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이달 14~17일 경기도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는 창단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서대문구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이 청소년들의 성장으로 이어진 구체적 사례로 평가된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는 전국의 청소년 및 일반 관악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관악 활동의 성장세를 보여주듯 높은 수준의 연주와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앙상블과 집중력, 지휘와의 일체감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오케스트라는 2023년 3월 서대문구의 정책적 지원을 기반으로 창단됐으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이철웅 교수의 지도 아래 6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가 악기 무상 대여, 전문 강사 지도, 연습 공간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지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합주와 다양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하는 ‘서대문형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래 제주 국제관악제 초청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오스트리아 빈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성공적 공연으로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부상할 수 있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우리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증명해 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 |
![]() |
![]() |
![]() |
![]() |